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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 선정
광산구, 청소년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시설 등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휴식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비아 청소년 자율공간에 이어 두 번째로 하남다누리체육센터 3층에 청소년 자율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인근에 하남초등학교, 장덕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밀접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이곳은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수영장, 헬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있어 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5월 공모사업 매칭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 후 공간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방과후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건강관리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구광역시, 주택 공급 컨트롤타워 가동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와 장기적인 공급 관리를 위해 ‘대구시 주택공급 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4월 8일 산격청사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주택과잉 공급으로 인해 미분양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해 신규 주택공급 제한, 민관합동 주택정책자문단 운영, 비수도권 맞춤형 주택 정책 건의 등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했다. 하지만, 정부정책이 수도권 중심 위주로 추진돼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지역 주택시장과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택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 구·군, 공사 등 지역의 주요 주택 공급기관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주택공급 기관 협의회’를 통해 시가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공급기관 간의 소통·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주택공급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 과잉·과소에 대응해 장기적으로 균형 있는 주택 공급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주택건설 인허가·착공·입주 등 주택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급물량에 대한 전망과 안정적인 공급 관리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택공급 관리 방안으로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공급 관리, AI 기반의 공급 관리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인허가 및 착공 물량 감소가 향후 공급 부족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대비하고 지방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비수도권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주요 주택 공급기관 간의 공급 관리를 위한 소통·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급관리 전략을 계속해서 보완·강화하고 지역 내 균형 있는 주택 공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육아 고민 해결‘100인의 아빠단’ 으로 모여라
[PEDIEN] 대구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7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단원 100명을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 100명을 선정해 즐거운 육아를 위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았다. 7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8세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사연을 검토해 최종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4월에서 12월까지 약 8개월간 매주 월요일 멘토 아빠단이 제시하는 온라인 육아미션을 일주일간 자녀와 함께 수행하고 그 과정을 커뮤니티에 인증해야 한다. 매월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는 우수아빠로 선정되며 이중 최우수 아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멘토 아빠의 육아 노하우 강의, 육아 고민과 해결책을 나눌 수 있는 멘토링 행사,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대구 100인의 아빠단’ 모집에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성공리 개막
[PEDIEN]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4월 8일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리에 개막했다.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유일의 원스톱 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일까지 개최되며 △ 구매상담, △ 수출확대, △ 투자상담, △ 인력채용, △ 애로해결, △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개막 세리머니, 박람회 투어 순으로 약 30분간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구는 최근 미래 신산업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을 보유한 도시이다”며 “대구가 동반성장의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기업지원 행정서비스를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력 채용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2025 하노버메세 Gaia-X 기반 글로벌 데이터 실증 협력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지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유럽 데이터 생태계 중심인 Gaia-X와의 글로벌 실증 협력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지향적 네트워킹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 데이터기업 5개사와 함께 대구공동관을 운영해 제조 AI, 3D 디지털트윈, 글로벌 수처리 공정 등 최신 기술을 해외에 알렸다. 지역 참가기업 5개사는 Industry 4.0부스 내에서 △㈜이지스 ‘자사 개발 플랫폼인 VISION-X 기반 함부르크市 3D 디지털 트윈 과제 실증’, △한국OSG㈜ ‘데이터 표준화 및 상호 운용성 확보를 통해 제조업 분야 AI 기반 절삭공구 추천 서비스 제공 계획 발표’, △㈜비즈데이터 ‘유럽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처리 공정 혁신 과제 제안’, △㈜인터엑스 ‘제조 특화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데이터 협업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에이비에이치 ‘도로 인프라 Vision AI 관리솔루션 SafeTrack-X 실증’ 등 글로벌 프로젝트 실증 및 추진과제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ABH는 전시회 현장에서 독일의 Ivoflow 사와 디지털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인터엑스는 인더스트리 4.0 스테이지 콘퍼런스 이벤트 무대에 올라, 제조 특화 생성형 AI ‘GEN.AI SERVER’를 공개해 박람회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4월 2일에는 독일 함부르크시 및 독일 항공우주센터와 함께 글로벌 데이터 산업 확장 및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지자체 최초의 Gaia-X 연계 실증 협력 사례로 대구시가 글로벌 데이터 허브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기반 글로벌 연구과제 공동기획, △Gaia-X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 △하노버메세-대구 FIX 전시회 정례화, △스마트시티 및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구축 등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 전시 참여를 넘어, 대구시와 지역기업이 실질적인 유럽 현지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내 중앙부처의 데이터 스페이스 공모사업에서 우위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실증 이력을 확보한 셈이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오는 10월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FIX 2025도 적극 홍보하며 아마존, SAP,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 교류를 넘어 대구가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에서 실질적 실증 협력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이다”며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군부대 통합이전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5년 3월 5일 군부대 통합 이전지가 선정 발표됨에 따라 군부대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2025년 4월 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지난 2023년 7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이미 포함된 밀리터리타운 및 군민 상생타운 지역을 제외한 과학화훈련장 예정지이다. 대구시는 지가 변동률, 거래량 등이 모두 높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 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그리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단순한 부동산 규제가 아닌,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불가피하고도 필수적인 조치이며 토지거래허가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100일 맞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100일 맞아 [PEDIEN]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이 오는 4월 9일 출범 100일을 맞이한다. 연합은 ‘지방시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중심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조성’ 이라는 목표 아래, 교통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라는 큰 틀에서 초광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4개 시도와 연합이 참여하는 혁신정책 공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하나로 묶은 광역 관광상품인 광역투어패스와 광역시티투어를 개발·운영하고 충청권 4개 시도 8개 유료시설의 이용료 상호 감면을 위해 시도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세계 광역연합과의 국제 교류 구축과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과 대한민국 중심이자 충청권 대표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법·제도 정비, 초광역 사업 신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연합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연합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오랜 논의 끝에 이뤄낸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자체간 이해관계가 적고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를 먼저 발굴, 사업화해 560만 충청권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대만민국의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 무대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세종이 키운다"
"세계 무대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세종이 키운다" [PEDIEN]세종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지역 우수인재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와 진흥원은 8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소속 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는 해외유학생 장학사업은 세종지역의 우수 청년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대학원 진학 시 최대 2년간 총 1억원의 유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교 졸업자로 학업 성적 평가, 심층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해외유학생은 정민휘 씨와 강민지 씨다. 정민휘 씨는 고려대학교 세종 일반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오는 2026년 일본에서 고고학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강민지 씨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스포츠대학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졸업자로 현재 영국에서 광고·홍보 분야 석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시와 진흥원은 지역 기부금을 기반으로 매년 해외유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젊은 인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다시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조기 대선에 따른 공직 기강 확립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 조기 대선에 따른 공직 기강 확립 주문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조기 대선 확정에 따른 공직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국가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에 더욱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공직기강이 흐트러지면 결국 공직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선거 중립을 지켜 불미스럽게 공직자들이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며 조기 대선 정국에서 대전 미래를 책임질 여야 후보들의 정책 공약 반영에 더욱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여야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면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자운대 혁신도시 재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등 주요 현안이 공약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추경의 증액 대응을 언급했다. 673조 3000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 말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채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정부 예산안이 야당의 단독 수정만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정부는 4월 중 추경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아직 산불 진화가 진행 중인 지역이 있는데, 대전은 공직자들이 산불 감시를 잘 수행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며“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관련해 꿈돌이의 부모로까지 꿈씨 패밀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꿈씨 패밀리에서 꿈돌이의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하다는 얘기가 많다”며“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꿈돌이의 부모님을 만나볼 수 있는 꿈씨 패밀리의 최종버전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기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심사숙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열흘 정도’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하며“이 기간 많은 분과 충분히 논의해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며“시민과 대전을 생각해야 하는 대전시장으로서 신중하게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차기 대선에서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대선링에 충청 주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래야만 정치적 지분을 확보할 발판 마련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충청권 시·도지사 가운데 누군가 당내 경선에 도전한다고 하면 전폭적인 지지를 최우선에 두는 한편 주자가 없을 경우 직접 출마를 깊이 고민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었다. -
BDH파라스, 장애인사격 전국대회서 메달 행진
BDH파라스, 장애인사격 전국대회서 메달 행진 [PEDIEN]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포함해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지역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려 권총과 소총, 산탄총, 청각종목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238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BDH파라스 장애인사격팀은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8명 등 11명이 출전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정남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오가며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맹활약했다. 이 밖에도 조정두, 김연미, 최재윤, 김고운, 박미선 선수가 메달을 수상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장애인 사격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선수들이 전국 및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운영
5·18기록관, 독서프로그램 ‘모두의 오월’ 운영 [PEDIEN]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독서프로그램-모두의 오월’을 5~6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월정신과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월여성역사해설사가 강의에 나선다. 참여 학생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 ‘M16 씩스틴’ 등을 읽고 퍼즐·카드·돌림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신군부 세력의 민주화운동 탄압과 유혈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민주화운동과 오월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 45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오월정신을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오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수시 모집
광주시,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수시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건축물을 완공해 올해 1월1일부터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유기견 250여마리, 유기묘 150여마리가 이 곳에서 보호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견사 오전·오후 각 3명, 묘사 오전·오후 각 3명 등 하루 총 12명을 모집한다. 봉사활동은 공휴일을 포함한 주중과 일요일에 실시한다. 오전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은 보호동물의 개체 관리와 질병감염 예방 등을 위해 자체 환경정화 및 방역의 날로 운영해 봉사활동을 제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보호동물의 위생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봉사, 건강관리, 사람과의 교감을 위한 산책봉사, 미용봉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봉사활동 신청은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소년은 고등학생 이상 신청 가능하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로 유기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입양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 육성
광주시,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 육성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단계별 맞춤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와 농업인 농외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부스트업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에 필요한 기본역량 교육부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 스타트업 과정’은 지난 3월17일부터 4월10일까지 진행 중이다. 농식품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광주시민 20여명이 제품 기획서 작성부터 신제품 개발 실습, 창업 절차 등을 학습하고 있다. ‘농식품 부스트업 과정’은 오는 6월 중 모집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 과정은 스타트업 과정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유통·마케팅 전략에 집중하는 심화교육이다. 교육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융복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농식품 가공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는 ‘농식품 가공창업보육센터’ 가 오는 2026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준비부터 실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을 제조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 다품목 소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형태로 운영된다. 창업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개발, 마케팅, 판매 전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하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습과정을 거친 후 창업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사업체여야 한다. 이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계약 체결 후 창업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 가공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며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판로가 열리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만의 매력 담은 ‘굿즈’ 공모
광주시, 광주만의 매력 담은 ‘굿즈’ 공모 [PEDIEN]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광주만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5 광주방문의 해’ 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형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광주의 정체성과 기념성을 담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예상 판매가 5만원 이하 상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디자인·시장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5월16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광주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개발되며 ‘2025 광주방문의 해’ 홍보 기념품과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참신한 관광기념품으로 광주를 더욱 알리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창작자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