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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0시 축제, SNS 이벤트 ‘축제 개최 기간을 맞혀라’
2025 대전 0시 축제, SNS 이벤트 ‘축제 개최 기간을 맞혀라’ [PEDIEN]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 개최 기간을 맞히는 SNS 이벤트를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매월 색다른 주제로 열릴 SNS 이벤트의 첫 번째 행사로 2025년 8월 일부터 8월 일까지 열리는 축제의 개최 기간 중 동그라미에 들어갈 날짜를 맞히면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전시 공식 SNS 계정에 퀴즈 정답과 함께 축제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SNS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부산 시민의 차량 민원 숙원 해소…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 현장지원센터’ 21일 개소
동부산 시민의 차량 민원 숙원 해소…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 현장지원센터’ 21일 개소 [PEDIEN] 부산시는 차량등록 업무 접근성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동부산권 시민 숙원사업인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 현장지원센터’를 오는 21일 기장체육관에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21일 오후 2시 기장체육관에서 시 교통혁신국장, 김재운·이승우·박종철 시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신한춘 부산화물운송협회 이사장, 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현재 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본소를 비롯해, 도시철도 구포역, 부전역, 금련산역에 3개의 현장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서부산과 도심 지역에 집중돼, 동부산 지역 주민들은 차량등록 업무를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도심 지역에서는 차량등록사업소까지 이동시간이 편도로 평균 17~20분 소요되나, 기장군의 경우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2023년 8월 부산운수정비단체협의회에서 처음으로 동부산권 차량등록사업소 신설을 요청한 이후, 기장군민과 관련 업계는 차량등록사업소 현장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지속해서 건의했다. 이에 시는 이용자 수요와 접근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설치 타당성을 확보한 후, 기장군, 케이비국민은행 등과 협의를 거쳐 기장체육관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관련 예산과 인력, 장비를 확보했다.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산 현장지원센터’는 기장체육관 내 122호에 약 85제곱미터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가용 이전, 변경 △제증명 발급 등 차량등록과 관련된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케이비국민은행도 함께 입점해 제증명 수납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동부산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동부산 지역 시민들이 차량과 관련된 행정 절차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향후 시민들의 이용 수요와 업무 처리 현황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기장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동부산 현장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영업용 차량 등록, 번호판 변경, 신규 등록 등까지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차량 민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부산역·서면 일대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총력
[PEDIEN] 부산시는 최근 부산역과 서면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인파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파·교통 등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 오후 3시 30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회 시 관계기관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파사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반적인 집회 관리를 맡은 경찰과 함께, 인파 운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장애 적치물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집회 규모 및 인파 운집 정도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증원 △도시철도 증편 검토 △구급차 배치 △우회도로 안내 등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구,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등과 함께 주요 집회 장소인 부산역 광장과 서면 동천로 일원 내 집회 장소 및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의 혼잡 예상 구역 등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한다.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 시설물 사전 긴급 점검 △도시철도 역사 내 ‘현장상황실’ 설치 △관계기관 합동 상황 관리 △혼잡도 증가 시 동선 분리 △인접역 등 승객 분산 및 출입구 폐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실시간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임시열차 편성 등 열차 추가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집회로 인한 인파 사고 우려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질서 있는 집회 문화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전 점검을 통해 다중운집 인파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집회 및 이동 환경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에게 감사장 수여
[PEDIEN] 부산시는 부산진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중 쓰러진 동료 공무원 가 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윤종모 주무관에게 박 시장이 직접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10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지난 3월 15일 오후 6시 40분경, 가 씨는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준비 업무에 투입돼 선거인 명부를 검토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주변의 동료 직원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동시에 윤 주무관은 심폐소생술을 1분가량 실시해 가 씨는 다행히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가 씨는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주무관은 지난해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에도 부산진구 가야2동 투표소에서 쓰러진 한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적이 있다. 시는 부산진구청과 긴밀히 협의해 윤 주무관을 ‘모범공무원’ 등에 선정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지탱해 주는 좋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왔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용기”며 “부산이 꿈꾸는, 좋은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여정에 윤 주무관이 보여준 용기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올해 77일 만에 2억원 돌파… 뜨거운 부산 사랑 열기 '후끈'
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올해 77일 만에 2억원 돌파… 뜨거운 부산 사랑 열기 '후끈' [PEDIEN] 부산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어제 기준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시로 기부한 건수는 1천986건, 모금액은 2억원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모금액인 1천380만원을 14배 초과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하는 데 11개월이 걸렸으나 올해는 3월 중순에 달성, 지난해 대비 9개월을 단축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는 ‘봄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로 기부한 순번 5의 배수에 해당하는 기부자에게 △커피 쿠폰 △대저 짭짤이 토마토 △한돈 생삼겹살을 증정하고 있다. 올해 기준 답례품은 42개 공급업체의 29품목에 달하며 모두 부산의 매력을 담은 특색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기 품목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 와 ‘㈜국제식품의 한돈 생삽겹살과 목살’은 현재 300건 이상의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으며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에서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시 공식 누리집을 개설해 대표 답례품과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쏟아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주민 복리, 청소년 육성·보호 등 기부자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에 집중해 시민 행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기술창업 메카…“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
대전시, 기술창업 메카…“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 [PEDIEN] 대전이 창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이를 기념해 유성구 궁동로2번길 81에서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벤처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150여명이 참석해 대전 창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순간을 함께 했다. 대전스타트업파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2.3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창업지원 공간이다.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11,592㎡ 규모로 건립된 본부는 2024년 12월 23일 준공됐으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년을 ‘일류 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선언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00개 상장기업 육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개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다양하게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부 입주 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본부에는 총 27개 창업 공간이 마련됐으며 현재 22실이 입주 완료됐고 나머지 5실은 추가 모집 중이다.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규모가 큰 7인실 이상 공간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성장기업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민간 협업을 통한 창업 공간 확충과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민간 기관과 협력해 창업 공간을 신규 조성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강화한다. 현재 궁동 일원에 7개 동, 54개 창업 공간을 운영 중이며 월평동까지 확장해 총 12개 동, 117개 창업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투자기관 입주도 확대한다.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대전투자금융 등이 창업 공간에 입주해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 행사의 내실을 다져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성장기업이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확대해 2024년 20개 창업기업에서 2025년 33개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늘린 바 있다. 앞으로도 CES 참가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궁동, 어은동, 월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창업 공간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컨설팅 및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덕특구의 혁신 기술과 연계해 대전을 명실상부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궁금증 해소한다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궁금증 해소한다 [PEDIEN]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상으로 제 1차 제공자 교육을 개최했다. 18일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5년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개요 및 운영 방향 △지침 변경 사항 및 기준정보 교육 △2024년 사업 성과 분석 및 2025년 주요 추진 계획 등 올해 투자사업의 주요 지침과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2025년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세종시 지역의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는 9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운영 중인 제공기관은 총 54개소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서비스 △아동청소년 건강관리 서비스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만들기 서비스 △노인 문화예술 교육서비스 △성인 심리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이다. -
“조기발견 중요한 ‘암’…정기검진으로 예방을”
“조기발견 중요한 ‘암’…정기검진으로 예방을” [PEDIEN] 광주광역시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 서구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현수막 등을 통해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특히 ‘20세 이상이라면, 지금이 암 검진 받을 때’, ‘건강할 때 받는 게 진짜 암 검진이다’ 등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이 신호 대기 중에 암 검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건강할 때 검진을 받아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정기 건강검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지정 검진기관’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다. -
광주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받으세요”
광주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받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학자금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2025년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4년 2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광주광역시 대학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소재 대학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3월18일부터 4월3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이 입금될 예정이다. 다만, 국가나 타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지역대학생에게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시행 이후 2024년 하반기까지 2만1653명에게 14억8200만원을 지원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 면담
강기정 시장,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 면담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을 면담했다. 면담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한신 유가족 대표, 이혁 대외협력본부장, 박종권 업무지원본부장, 정유찬 언론홍보본부장, 이효은 유가족대표단이사, 박철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대표단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수습 지원에 함께 한 광주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광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별법 제정, 유가족 심리치료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유가족 심리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참사 이후 사회적 과제에 대해 유가족들이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해 최대한 돕겠다”며 “광주시는 언제나 유가족 곁에서 슬픔을 나누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대구 우수 숙박시설‘더굿나잇’ 선정 추진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5년 국제행사 개최에 대비해 대구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선정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대구를 찾는 여행자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한 예약, 1인 비즈니스형 숙소에 대한 선호 및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숙박 트렌드에 적합한 지역 우수 숙박시설을 발굴 육성하고 대구시 추천 우수 숙박업소인 ‘더굿나잇’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더굿나잇 업소’ 127개소,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인 ‘일반호텔’ 58개소, 여성친화업소인 ‘여성안심숙박업소’ 29개소 선정을 목표로 삼았다. 선정 방법은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기본환경·시설환경·고객서비스 등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해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며 행정처분 업소 등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더굿나잇 업소 중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업소를 ‘일반호텔’로 지정해 이용자에게 개방형 비즈니스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호텔 업소 중 △여성·가족 전용룸 운영, △여성 전용 주차구역 확보, △여성 안심벨 설치, △건물 외부에 대실 표시 금지 등 여성친화적인 숙박시설과 환경을 갖춘 업소는 ‘여성안심숙박업소’로 지정한다. 더굿나잇 선정 절차는 숙박업소가 관할 구·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구·군에서 1차 현장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대구시에서 2차 현장 조사 및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가 자문 수렴과 구·군 의견 반영으로 막연한 평가지표 내용을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숙박 트렌드를 반영한 평가항목을 신설하는 등 더굿나잇 평가 및 선정의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선정업소에 대해 숙박홈페이지를 통해 숙박요금, 편의시설 등 유용한 숙박 정보를 PC와 모바일로 홍보하고 더굿나잇 로고 표지판을 제작 설치한다. 특히 여성안심숙박업소에 대해 로고 표지판과 여성안심벨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숙박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해 고급 숙박시설을 적극 발굴·육성해 숙박 인프라 구축과 숙박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참진드기 감시 시작
[PEDIEN]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분포 및 감염병 원인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참진드기는 사람과 동물의 혈액을 흡혈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뇌염 등 감염병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로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대구시내 공원 등에서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를 조사하고 주요 감염병 병원체인 SFTS, TBE, 라임병, 큐열 등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리케치아균속 및 에를리키아속 등 3종의 병원체 유전자를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다. 2024년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1,361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북구와 달서구 소재 공원 2곳 및 수성구 등산로에서 라임병 병원체 유전자가 검출된 바 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13년째 재능기부 실천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18일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봉사단원 300여명과 함께 ‘2025년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전문가 멘토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013년 3개 팀, 150명으로 시작, 13년째인 올해에는 13개 팀, 총 800여명의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은 오는 3월 18일 대구광역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25년도 발대식을 시작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진영상,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주 금요일 관음사에서 토요일 요셉의집에서 정기적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중구노인복지관을 찾아 틀니세척 및 구강관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팀별 정기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봉사 및 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규리 대구공업대 학생은 무료급식소 활동을 인연으로 2023년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으로 참여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무료급식소 봉사는 물론, 바리스타 봉사 등 바쁜 학업에도 틈틈이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실천해 2024년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에 봉사활동을 신청하거나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은 홈페이지 또는 053-557-74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시기의 봉사활동은 폭넓은 사회를 경험하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특히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멘토와 함께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므로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국비 확보 추진,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3월 18일 오후 4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12일에 개최했던 1차 보고 회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 전략과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투자사업 기준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4조 1,650억원으로 4월까지 정부부처에 4조 6,000억원 이상 예산 신청을 위한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정부의 AI기술 사업화 기반 조성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 △AI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 등 AI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하중도 친수공간조성 및 명소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등 시민들의 여가와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국비확보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차 보고회 이후 지난 4주 동안 실·국장 및 과장 등이 정부부처를 70회 이상 방문한 성과와 향후 계획 논의도 이어 나갔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미흡한 부분은 4월에 개최 예정인 3차 보고회까지 보완하고 정부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전 간부가 정부부처 방문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점검회의에서는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1분기 역대 최대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신속집행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추가 집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들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정부부처와 적극 소통해,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5월 정부부처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