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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업무 시작
[PEDIEN] 청년실습생 19명이 2025년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 예비 교육을 받고 6개월 동안 울산시청에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울산시는 3월 17일 오전 9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부서 관계자 및 청년실습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교육을 갖는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규정 안내, 청사 안내서 배부, 근로계약서 작성, 성희롱 예방 교육 등 기본 직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안내한다.
미취업 청년의 경력 형성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발한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들은 정책 기획 및 홍보, 통계 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등 실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며 개인의 전공을 살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실습생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행정 업무를 경험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 기회와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이 사업 외에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일자리 분야 16개 사업에 77억원을 투입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최고경영자 육성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이 있다.
해당 사업 및 그 밖의 청년정책 추진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3월 11일 공식 출범한 지역 거점 울산청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회원제에 가입하면 센터 소식과 함께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울산청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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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인천에서 열리는 2025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공동연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공동 추진 및 협력 강화 방안과 ‘자치경찰 재원 조달’ 등 현 자치경찰제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치경찰 재원 조달과 관련해 김상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국장의 ‘전환사업의 한시적 보전 대비 무인교통단속 과태료 지자체 세입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실시된다.
주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자치경찰사무의 지방이양에 따른 정부의 전환사업비 지원이 내년 종료됨에 따라, 지자체의 재정 부담 및 치안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의 경우 설치하고 관리하는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지만, 정작 징수된 과태료는 국고로 귀속되고 있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무인교통단속 과태료 지자체 세입 전환’에 대해 기재부 등 중앙재정당국과 협의를 계속해 왔다.
기획재정부 등 중앙재정당국은 지방소비세율 인상을 통해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이미 보전했다는 입장으로 제도 개편 없는 재원 이양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현재의 ‘무인교통단속장비 운영’과 관련해 비용·수익 불일치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자치경찰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태료의 시도 부과징수 근거를 마련하고 자치경찰 특별회계 설치를 건의하는 등 도로교통법 개정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 대응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예산 절감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정기검사 주기 개선’과 ‘무인교통단속장비 불용 처분 지침 개선’ 등을 제안해 전국자치경찰협의회 정책개선 과제로 채택돼 경찰청과 정책협의체에서 논의 중이다.
‘무인교통단속장비 정기검사 주기 개선’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위탁받아 수시로 관리되고 있음에도, 매년 1회 정기 검사 실시 규정으로 검사 비용 예산이 상당해 실효성 있는 검사 주기로 규칙을 개정토록 제안했다.
또한 ‘무인교통단속장비 불용 처분 지침 개선’의 경우 잔존가치를 적용해 불용 처분하던 기존 지침을 사용에 지장 없는 장비는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은 “부족한 자치경찰 재원확보를 위해 무인단속장비 과태료의 지방이양을 촉구한다”며 “자치경찰 재원 조달을 위해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찾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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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구미시의회 방문단이 울산의 주요 수소 기반 시설과 태화루 하늘 산책로 건설 현장 등을 살펴보기 위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의회가 ‘세계 최고 수소도시’의 우수성과 수소 에너지 산업 관련 자료 수집 및 수변공간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구미시의 친환경 에너지 관련 신사업 등 문화 산업 확충에 본따르기 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의회 방문단은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17일 오후 2시, 울산시의 안내에 따라 먼저 율동지구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한다.
율동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생된 열로 난방을 공급하는 탄소제로 친환경 주거를 목표로 조성한 ‘울산수소시범도시’ 사업 대상 지역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율동국민임대아파트 437세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도시가스처럼 수소가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돼 소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가동, 전력과 난방으로 이뤄진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구축된 수소 생산 공장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사업지까지 10.5km에 달하는 수소배관을 통해 수소가 직접 공급된다.
특히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할 때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온수는 세대별 난방용으로 공급되며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형 공동주택이기도 하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인 어프로티움 울산 2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으로 연간 10만여 톤의 수소를 생산해 정유·석유화학·반도체 등 산업용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덴마크 톱소와 암모니아 크래킹 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하는 등 암모니아 크래킹을 통한 청정수소 공급 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둘째 날인 18일 오전 11시에는 태화루 하늘산책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태화루 하늘산책로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길이 35m, 폭 20m, 총면적 922㎡ 규모의 하늘산책로를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태화강의 수려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태화강국가정원, 태화종합시장을 연결하는 생태관광 구역이 조성돼 관광 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험시설인 전동식그네와 그물, 야간경관조명, 외벽 영상 등도 설치해 꿀잼 도시 울산 구현은 물론 울산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오후 1시 30분, 남구 남부순환도로에 위치한 울산과학관을 방문한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2011년 3월 개관한 이래 연간 15만명 이상 찾는 울산시교육청의 과학교육시설이다.
137종의 첨단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전시체험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실, 메이커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과학적 소양과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낙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국제 에너지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시의 경험과 비법을 전수받아 구미시의 친환경 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구미시가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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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함께 유럽연합에 탄소집약적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기업체 탄소 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내년부터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시행 및 국제적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하고 울산지역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으로 수입되는 역외 생산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 내 생산 시 지불하는 탄소비용과 동등한 추가적 탄소 가격을 부과·징수하는 제도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탄소국경조정제도 전문상담실 운영 △탄소배출량 상담 △탄소관리 전문교육 △토론회 개최 등이다.
탄소국경조정제도 전문상담실은 3월 17일부터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화상담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탄소배출량 상담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적용을 받는 관내 기업 등에 기업당 2,1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인검증기관을 통한 생산공정 분석, 탄소배출량 산정 및 검증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탄소배출량 상담에 대한 지원신청서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기업 협력 연결망 구축을 위해 오는 하반기 토론회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적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기업의 선제적 대응, 탄소배출 저감 및 저탄소산업 전환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기업이 저탄소 경영 체계 확보 및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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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외무부 차관과 환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의 요청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조선업 해외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먼저 이날 낮 12시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서 압둘라예프 올림존 외무부차관을 만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호자예프 잠시드 경제부총리와 환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현지 인력양성센터 개소를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사업의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가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7)과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9) 시행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이 작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 등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 사업은 우리나라 고용노동부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인력양성 교육센터를 수료한 인력이 울산지역의 조선업체에 고용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사업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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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17일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연대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마을공동체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보육원 방문 가전세척 봉사활동, 우범지역 야간 순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프로그램 등 각 사업 계획과 목표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소통 행사 외에도 맞춤형 보조금 관리·소양 교육도 실시해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사업 수행을 지원했다.
교육을 마친 공동체는 올해 시의 보조금을 통해 마을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공동체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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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9명이 임용됐다.
세종소방본부는 1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 박태원 소방본부장, 신규 임용자,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9명은 지난해 신규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24주간 충청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기르고 화재·구조·구급 등 강도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9명에게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공무원증을 일일이 목에 걸어주며 명예와 자긍심을 높였다.
이들은 앞으로 119안전센터 등 최일선 소방 현장에 배치돼 세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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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선 8기 대전시가 처음으로 농업정책의 큰 그림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공식 소통의 장을 열었다.
시는 17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자치구 공무원 및 농협대전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농정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농업의 스마트화와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헤 2025년도 주요 농정 시책 6개 분야 35개 세부 실천 계획을 설명하고 자치구 및 농협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대전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은 농업정책 분야 △농촌 체류형 쉼터 및 농막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미래 농업 분야 △미래 농업 추진성과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 농식품산업 분야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 사업 △대전광역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대전팜’홍보, 학교급식 분야 △친환경 및 무상 학교급식비 지원, 농축산 및 동물 정책 분야 △근교농업육성 △사회적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이며 시민과 농업인들의 관심 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민선 8기 대전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발표 자리를 넘어, 대전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전 농업이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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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 차량 NO, 안전한 도로 YES
[PEDIEN] 대전시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을‘ 과적 차량 예방 홍보 및 집중 단속 기간’ 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 차량 예방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초과 또는 총중량 40톤 초과 운행 차량’ 이다.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재량 측정 방해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축하중이 단속기준보다 1톤 초과할 경우, 이는 승용차 약11만 대의 통행량과 같은 영향을 미치며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의 통행량과 맞먹는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 차량은 경미한 사고에서도 폭발, 화재 등의 위험이 있어 일반 차량 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에 이르는 등 대형 인명사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과적 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총 1,550여 대의 차량을 계측해 위반차량 27대를 적발, 약 1,3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홍보 및 단속 기간 동안 대형 건설공사 현장, 건설기계 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 관계자들에게 화물 적재 사전 관리 의무 준수를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과적 차량의 주요 단속 지점 회피 및 차축 조작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단속 지점을 수시로 변경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과적 차량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및 건설업계의 자발적인 준법 운행이 더욱 중요하다”며 “과적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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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변화하는 도로 교통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노후된 교통안전표지를 정비하기 위해 ‘2025년 교통안전표지 신설 및 보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목표로 퇴색되거나 손상된 표지판을 교체하고 교통 흐름과 안전을 고려한 신규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약 2,100개의 교통안전표지를 신설하고 재정비할 예정이다.
정확한 교통안전표지는 운전자가 도로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교차로와 도로 상태, 제한속도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교차로와 도로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안전시설 정비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으로 도로 여건에 맞춰 신속히 교체 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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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된다.
세종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7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해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공급시설 한난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시행되는 온수공급시설설치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에 이어 세종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람동 행복누림터 지하 기계실과 세족장에 온수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시는 온수공급시설 설치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공사 완료 시 온수사용요금을 납부하고 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황톳길 이용객에게 온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황톳길 세족장에 온수가 공급돼 겨울철에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어 이용객 만족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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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너 뭐해? 난 이색 소개팅한다”
[PEDIEN] 대전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이 열린다.
대전시는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적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스포츠·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만남의 장을 이어간다.
대전은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젊음이 성장하는 도시’ 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한 ‘만남 주선’ 이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고 청년들이 더욱 쉽게 교류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해당 장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등 일상의 순간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질 기회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신상 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정 직업군에 한정하지 않고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업 준비생 등 모든 청년에게 개방한다.
또한, 단순한 일회성 커플 매칭이 아닌, 청년들의 공통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시행 이후에도 매칭 알고리즘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 등을 통해 청년 교류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또한 보다 자연스럽고 의미 있는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첫 행사는 3월 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봄의 설렘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에 생활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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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약자 콜택시 4월부터 통합 운영
[PEDIEN]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와 '임산부 콜택시'의 운영시스템과 협약 구조를 통합·개편한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2012년 도입된 비휠체어 보행상 중증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콜택시로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임산부 콜택시’는 저출산 극복 대책으로 2020년 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다.
현재 △‘장애인 콜택시’는 자비콜 750대 △‘임산부 콜택시’는 등대콜 2천100대가 협약해 개별 운영 중이다.
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고 콜택시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를 도모하기 위해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하나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
오는 3월 말까지 현행 개별시스템 구조를 통합해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협약 택시 단체와 '교통약자 콜택시 통합 운행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협약 택시는 전체 2천850대로 확대된다.
△‘장애인 콜택시’는 기존 자비콜 750대에 등대콜 2천100대 추가 △‘임산부 콜택시’는 기존 등대콜 2천100대에 자비콜 750대가 추가된다.
특히 배차 미수락과 지연 운행 방지 등을 위해 '임산부 콜택시'의 기사 콜 봉사 수수료를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게 500원을 기사에게 지급해 배차 성공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운영 시행 전인 3월 19일부터 20일에는 △교통약자 친절·배려 서비스 다짐식 △택시 친절 기사 교육 실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통합 운영에 따른 교통약자 콜택시의 운행 추이를 분석해 예산 추가 편성 등 효율적 운영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해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는 일평균 2천9백 회,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는 일평균 5백 회가 운행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장애인 콜택시’는 16퍼센트 증가, ‘임산부 콜택시’는 106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특별교통수단'과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사업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 통합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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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리브랜딩 프로젝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최고 상인 '금상' 수상
[PEDIEN] 부산현대미술관은 '부산현대미술관 리브랜딩 프로젝트' 가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 디자인 분야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이다.
지난 1954년부터 현재까지 우수한 디자인 성과를 인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이자 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 1천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고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한 ‘폼레스 트윈즈’ 가 가장 큰 상인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미술관의 이미지와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자 진행된 미술관 정체성 및 디자인 재정비 사업이다.
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은 2023년, 미술관 로고를 포함한 각종 안내물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민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는 부산현대미술관은 기존의 입찰 방식이 아닌 공모와 전시 그리고 투표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며 능동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 신상아와 이재진으로 구성된 ‘폼레스 트윈즈’ 가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맡을 최종 팀으로 선발됐고 이후 5개월간 미술관 전담조직과의 창의적 소통을 통해 현재의 M.I. 체계를 완성했다.
동시대 미술의 △가변성 △유동성 △확장성이 담긴 신규 M.I.는 부산현대미술관의 의제인 ‘자연, 뉴미디어, 인간’과 다양성 및 포용성 등의 지향점이 반영됐다.
특히 뿌리줄기와 비선형 네트워크를 의미하는 ‘리좀’ 개념을 적용해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방식으로 미술관의 정체성을 구축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미술관 이미지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본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내용은 iF 공식 누리집의 'Winners & iF Ranking' 페이지에도 발표됐다.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적인 콘셉트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디자인 전 분야를 망라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수상작은 iF 공식 누리집에 게재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부산현대미술관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미술관, 관람객이 함께 디자인을 통해 미술관의 정체성을 수립하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하고 세심하게 만들어갔던 유의미한 과정이었다”며 “로고 내외부 표지판, 상품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알리는 일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고 전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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