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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 ‘2025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부산시·부산디자인진흥원, ‘2025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후 3시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에서 ‘2025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자인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지·산·학 교류 강화를 위해 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통합설명회는 △올해 부산 시민행복디자인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분야별 추진사업 현황 등 발표 △사업 참여 방법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구·군 공무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디자인전문기업, 디자이너,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디자인 도시 구현을 목표로 △디자인주도 도시혁신 △품격있는 도시 공공디자인 △미래디자인 산업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도시색채계획’을 수립해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색을 개발, 공공시설물에 적용함으로써 부산의 색 정체성을 확립한다. 또한, 부산의 관문지역 또는 관광지 중 한 곳을 선정해 세계적인 작가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거리에 아름다움과 생기를 불어넣는 ‘스트리트퍼니처’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송도해안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경관조명 명소화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국제적 수준의 야간명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디자인진흥원은 △공공디자인 △기업지원 △인력양성 분야의 주요 추진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사업 참여 방법 등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세계적 디자인 협업 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은 부산 중견 기업의 세계적 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지털·서비스 디자인 분야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디자인 융합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당 3천만원의 지원금과 사업화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사업별 세부 지원 내용과 현장의 요구사항을 접수해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지역대학 및 기업 관계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설명회가 끝나면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올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디자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디자인 정책이 시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늘곁애 돌봄사업’ 시설 모집
[PEDIEN] 울산시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시설파견형 늘곁애 사업의 확대 추진을 위해 마을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 모집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설파견형 늘곁애 사업은 마을도서관이나 아파트 공동체 공간 등 공공시설을 활용, 돌봄교사를 파견해 평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지역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교육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이미 지역 돌봄 체계를 전면 재편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시정 핵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울산송정 엘에이치 2단지 작은도서관에서 틈새돌봄 아동 10명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번영로센텀파크 에일린의뜰 경로당에도 공간을 마련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안으로 5개소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시설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틈새돌봄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을 희망하는 마을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다. 신청방법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 접수 및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시정 핵심과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시설파견형’ 늘곁애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내 시설을 추가 모집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기존 유아에서 초등에 이르는 울산형 아이돌봄 체계도 내실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야간 및 토요 돌봄을 대폭 강화하는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 야간·토요 돌봄사업 등 다각적인 돌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거점형 돌봄 시설 5개소를 지정해 방학기간을 포함한 평일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돌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조모임형 돌봄인 ‘이웃애 돌봄사업’ 으로 10개 모임을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 추가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캐나다 트라이곤사와 업무협약 체결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2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으로 캐나다 항만 터미널 인프라 기업인 트라이곤 퍼시픽 터미널과 울산 수소터미널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울산경자청과 울산시 에너지산업과가 수소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캐나다 방문 시 논의한 결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경자청과 트라이곤사는 우리나라와 캐나다 수소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와 울산의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입 생태계 구축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날 울산경자청과 협약을 맺는 트라이곤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만 터미널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프린스 루퍼트항에 저탄소에너지 수출 중심으로서 수소 및 암모니아 수출을 위한 부두 건설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30년 준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프린스 루퍼트항은 아시아 및 한국과의 근접성, 그리고 캐나다 내에서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앨버타 산업 구역과 직접 연결되어 최적의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트라이곤사가 울산지역 수소 전용 터미널 개발에 대한 투자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트라이곤사의 기술과 울산의 수소 수요 및 공급처 산업 기반이 결합한다면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친환경수소·암모니아 중심 개발에 탄력이 기대됨에 따라 트라이곤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트라이곤사와 협약 체결은 울산이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울산 지역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미취업 울산 청년들 미래 준비 돕는다”
[PEDIEN]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시험·한국사능력검증·국가공인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를 응시횟수 제한 없이 연간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자는 시험응시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 중, 시험응시일 현재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및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등 약 900여 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응시료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에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나 사업자등록 사실여부 확인용 사실증명 등 미취업 증빙서류와 자격증 시험 결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군은 매월 신청서류를 접수·검토해 익월 15일 이내 응시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 청년들의 응시료 부담을 덜고 각종 자격을 취득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인공지능 기업육성 지원사업 추진
[PEDIEN]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업을 대상으로 첫 신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인공지능 융합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인공지능 융합 기술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선, 자동차, 화학 등 울산의 대표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혁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원,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주력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촉진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새싹기업의 자생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 △사업화 △기술 상담 △투자 상담 △특허 지원 등으로 이어지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분기별 1회씩 총 4회의 인공지능 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업 활용 사례와 산업별 인공지능 도입 전략 등 실무 중심으로 지역 기업들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울산 지역에 본사, 지사 또는 연구소를 둔 인공지능 분야 새싹기업 및 중소기업이며 단독 또는 연합체 구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7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중화학공업 중심의 울산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새싹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회야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PEDIEN] 울산시가 회야하수처리시설의 처리능력을 오는 2026년까지 2만 톤 증설한다. 회야하수처리시설은 울주군 웅촌면과 양산시 웅상읍 일대의 하수 처리를 위해 지난 1989년 3만 2,000t 처리 용량으로 건립됐다. 이후 회야하수처리구역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2013년 환경부로부터 4만t 증설 승인을 받아 2020년 2월 2만t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나머지 2만t에 대한 증설 공사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7억원과 양산시 부담금 40억원 포함 지방비 261억원 등 총 288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27일 착공해 오는 2026년까지 하루 5만 2,000t 처리 규모의 회야하수처리시설을 7만 2,000t으로 2만t 증설한다. 특히 1차 증설공사 시 토목구조물을 미리 설치해둬 기계와 전기설비만 추가 설치하면 돼 36억원 상당의 공사비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폭우 시 회야하수처리시설에서 미처 처리되지 못한 하수가 인근 하천으로 역류해 회야댐으로 흘러 들어가던 문제도 이번 증설로 해결될 전망으로 회야댐 식수원의 수질 보호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시설은 시민들이 기피하는 시설이지만 도시발전과 산업활동에 필수적인 시설이다”며 “필요한 곳에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울산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식수댐인 회야댐의 수질보존을 위해 댐 상류 회야강 하부에 설치되어 있는 하수관을 파손 등에 따른 하천수 오염 우려를 없애기 위해 하천 밖으로 이설하는 사업을 국, 시비를 포함해 462억원을 들어 시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인 회야천에서 주진천까지 6.9㎞구간의 경우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2단계와 3단계 공사도 오는 2026년까지 착공해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세종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세종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PEDIEN] 세종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지역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비결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자를 발굴해 역량강화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업 추세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2가지 특화 분야로 나눠 총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프로그램, 피칭대회, 특강 등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발굴·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서류·발표 등의 심의를 통해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후에는 정책자금, 매칭융자 등 자금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단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특허청 아이피창출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올해로 운영 4년째를 맞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우수한 교육생 선발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총 58명의 창업자를 배출했고 2년 연속 주관기관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
연서면 생활개선회, 따뜻한 사랑나눔 캠페인
[PEDIEN] 세종시 연서면 생활개선회가 12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 선물세트 5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단체로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연서면 지사협 위원들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홍서진 생활개선회 회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회원들 모두 뿌듯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연서면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온기가 담긴 소중한 물품을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 개최
[PEDIEN] 세종시가 12일 세종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업인과 함께하는 세종사랑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주요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기업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창업 지원 △기업 금융 부담 완화 △기업 소통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개선, 중소사업자 사업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의 의견을 수용해 청송농공단지 도로 경계벽 보수와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검토·개선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 경영과 지역 경제도 근본이 바로 서야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길이 가능하다”며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깨끗한 마을 만들기
[PEDIEN]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가 12일 보람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회원 30여명은 보람동 치유정원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 단지 입구 등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김서연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쾌적한 우리마을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펼쳐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창단된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 경로당 이혈 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송림사, 정월대보름 맞이 사랑의 쌀 기탁
[PEDIEN]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750만원 상당의 백미 250포를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는 매년 정월대보름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남면 지사협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림사 주지 혜진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덕분에 오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혜진스님과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조치원문화정원, 전시회 수익금 기부
[PEDIEN]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대표 이정주)이 1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경·김병호)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12월 지역 미술계 발전을 위해 세종화랑협회가 협회 창립 기념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Free’ 아트페어 전시회 입장료와 조치원문화정원 입주 작가들의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 뜻을 모은 조치원문화정원 예술인은 김혜진, 김현수, 양진영, 장승아, 장회영, 이윤지, 김지연 작가다. 이정주 조치원문화정원 대표는 “이번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예술 교류의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와 더불어 수익금 기부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조치원문화정원 입주 작가들의 선한 마음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도시 세종서 아름다운 한글문화 꽃 피울 것"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국제한글비엔날레 추진 계획 등 한글문화도시로 거듭날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지난해 문화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을 직접 살펴보고 문체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여러 한글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를 초청한 자리에서 한글문화도시의 핵심 사업으로 한글 콘텐츠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국립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한글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 건립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한글문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국제 한글 비엔날레 △세종 한글 놀이터 △한글 예술인 마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제 한글 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개최할 예정으로 올 가을 맛보기 행사인 프레 비엔날레를 통해 미리 선을 보인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미리 조직위원회와 자문단 등을 구성하고 프레 비엔날레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종 한글놀이터는 국·시비 각 3억 5,000만원, 국립한글박물관이 추가로 편성한 국비 3억 8,000만원 등 총 10억 8,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한글 소재 실감형 콘텐츠와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이 추진된다. 한글문화도시 세종 비전 발표에 이어서는 한글사랑위원회 김슬옹 위원장의 주재로 문체부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한글문화도시 역점사업들의 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유인촌 장관과 문체부 관계자들께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 청사진을 알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한글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세종시의 다양한 한글 정책에 문체부 차원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해 상반기 4조3000억원 신속 집행
광주시, 올해 상반기 4조3000억원 신속 집행 [PEDIEN] 광주시가 ‘12·3 계엄·내란 사태’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율을 설정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집행 총력전에 나서 민생경제 안정 및 경기부양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이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상황과 방향을 공유하고 신속집행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올해 재정 집행액 6조8000억원 중 상반기에 63%인 4조3000억원을 집행한다는 목표다. 주요 신속집행 관리 대상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40개 예산 통계목이며 주요 항목으로는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시설비, 재료비, 민간·자치단체보조금 등이 포함된다. 특히 광주시는 지방계약 특례와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 등에 따라 발주후 계약심사, 입찰공고 적격심사, 선금 지급까지 통상 65일 소요되는 지급기간을 48일 단축시켜 13일이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 회계부서와 협조해 선금을 최대한 지급하고 매월 기성금 지급을 독려하는 등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재정 집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과정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경제단체, 산업계 등 76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광주’를 통해 ‘원팀’ 으로 뭉쳐 위기의 광주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