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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이 버스킹으로 깨어난다
제주 원도심이 버스킹으로 깨어난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주요 상점거리에서 ‘신탐라 문화가 있는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tbn교통방송과 함께 ‘버스킹 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공연은 tbn교통방송의 기획 프로그램 ‘버스킹 온:제주를 깨우다’ 실시간 중계방송과 연계되며 유튜브 숏폼 콘텐츠로도 제작돼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서귀포시 명동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도내외 예술가들이 참여해 케이팝, 팝송,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거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tbn교통방송과 협업을 통해 현장 시민인터뷰, 아티스트 소통 이벤트 등을 마련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14일에는 tbn교통방송이 현장에서 직접 취재와 생중계를 진행해 차 없는 거리의 버스킹 현장을 라디오와 유튜브로 실시간 전달한다. 11일부터 16일까지는 공연 하이라이트를 담은 숏폼 영상이 tb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버스킹 온’ 행사를 통해 제주 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청년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차 없는 거리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도민과 관광객, 예술과 상권이 상생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대전온on배움’배움은 계속된다.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대전온on배움’배움은 계속된다.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대전온on배움’배움은 계속 된다 이벤트를 10일 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대전온on배움 추천 강좌 중 2개 강의 수료 후 강의 후기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신청은 진흥원 배너를 통해 응모하거나, OR 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
최민호 시장 "신속한 제설·안전사고 대비 만전"
최민호 시장 "신속한 제설·안전사고 대비 만전" [PEDIEN] 최민호 세종시장이 7일 대설·강풍 대비 읍면동장 및 사업소장 영상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작업과 시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전역에는 이날 04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같은 날 09시 30분부터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 발효 기간 중 적설량은 소정면이 10.1㎝로 최고를 기록했고 전의면 8.2㎝, 전동면 7.9㎝, 장군면 6.1㎝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세종 지역에서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야간인 오후 9시부터 8일 새벽 3시까지 5~8㎝의 눈이 예보되고 있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04시부터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 중으로 재난대책본부와 사업소, 읍면동, 제설용역업체 등 총 182명이 비상근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제설차량 79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도로 370.2㎞ 구간과 읍면동 생활권도로 348.6㎞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최근 지속된 강설로 인도 주변 응달 구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서 어르신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하고도 꼼꼼히 제설 작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의 경우 미끄럼 사고가 치명적”이라며 “읍면동에서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을 인도 제설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민호 시장은 파크골프장과 호수·중앙공원, 산책로 등을 비롯한 야외 운동시설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며 일선 현장의 판단에 따라 일시 폐쇄를 우선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전통시장 아케이드 등 적설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시설을 폐쇄하고 주민대피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린 눈에 채 녹기 전에 강설이 반복되면서 관내 곳곳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어지는 휴일까지 경각심을 놓지 말고 대설·강풍에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4월 13일 개최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4월 13일 개최 [PEDIEN]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복사꽃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연서면 일원을 순환하는 코스로 운영되는 “제20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늘 4월 13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가 주최·주관 하는 행사로 복사꽃이 필 무렵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세종시민 및 전국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을 대상으로 일반인 10km, 일반인 5km, 학생부 5km에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일반부 10km 3만원, 일반부 5km 및 학생부 5km 각 2만원이고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반려견 동반 이벤트를 개최해 반려견과 함께 참가한 선착순 30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빵, 음료수 등 간식 외에 잔치국수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종체력인증센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선양소주, 푸드트럭, 세종시국학기공협회 등 각종 기관과 업체가 협업해 건강체력 측정,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전국에서 4,0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인만큼 철저한 대회 준비와 다양한 이벤트 행사 진행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참가자 분들께서는 당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최고의 멋진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2025년 정월대보름 대비 비상근무체계 돌입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3일 오후 6시부터 2월 26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연휴 기간 동안 총 3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64.7%가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극대화해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대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 정월대보름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전통사찰·기도원 대상 화재 예방 컨설팅 및 합동조사, △산림 인접 주거지역의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노후 공장 밀집지역 및 무인 시설 화재 예방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 대보름 행사장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행사장과 등산로 주변에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에서 대기하며 인명 구조 중심의 대응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모든 소방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는 한편 기온 급강하에 따른 소방장비 동결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행사장과 다중 운집 지역에는 소방차 18대와 소방인력 141명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소방헬기를 최고 가동률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해 신속한 공동 대응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비한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에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2월 7일부터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응답의무가 있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구·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관련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대구시는 350여명의 구·군 조사원들이 31만 5천여 개의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서 조사할 계획으로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자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형태, 신규채용계획, 온라인 쇼핑 거래 여부 등 12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자료는 종합분석을 거쳐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경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통계조사이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행안부에 ‘1229 마음센터 지원’ 요청
강기정 시장, 행안부에 ‘1229 마음센터 지원’ 요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민생안정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은 민생안정 등 중앙-지방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고 직무대행이 광주시를 방문해 이뤄졌다. 강 시장과 고 직무대행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온 힘을 다한 광주시와 행안부에 서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유가족 등 여객기 참사에 따른 심리안정 및 치유를 위한 ‘1229마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대로 잠조차 자지 못하고 트라우마를 겪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하루빨리 만들어야겠다 싶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개인에게 홀로 슬픔을 감당하라고 요구하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다”며 “슬픔은 없어지지 않지만, 곁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슬픔을 가진 이들이 함께 모여, 치유의 과정으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한 만큼 광주시가 구성하게 될 재난심리지원추진단 기준인건비 반영 등 행안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국가성장률 저하, 트럼프 보호무역 강화, 정치적 불확실성 등 삼중 경제한파에 처한 대한민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인 지원책 중 하나로 광주시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정책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국가 차원에서도 슈퍼 추경과 확장 재정으로 강력한 경제회복 정책이 필요하다”며 “특히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지원해 지방에 돈이 돌고 민생이 안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밖에도 주민자치회 운영 법적 지원 근거 마련,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직무대행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시 희생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 직무대행은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민생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주요 지역발전 정책들이 지연 없이 추진되고 중앙-지방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직무대행의 광주시 방문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시도 순회방문 일정에 따라 이뤄졌다. -
대구광역시, 택시근로자복지센터 특별점검 결과 및 개선 대책 발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4년 12월 3일 ‘비영리재단법인 DTL 운영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계획에 따라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시가 이번에 마련한 개선대책은 그 간 재단법인 DTL 운영의 문제점에 대한 언론보도 등 지속적인 의혹에 적극 대응해 재단법인의 설립 목적인 택시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시 공무원, 회계사 등 점검반을 구성해 DTL의 법인사무, 민간보조사업과 재산관리상황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해 관련 서류 검토, 현장실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회계관리 등 전반에 걸쳐 여러 건의 위법, 부적정한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적발 사항과 향후 개선대책으로는, 첫째, 매년도 사업계획·실적, 예·결산서 등의 보고 누락과 채무·제세 등 회계관리 미흡의 부적정 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관련 서류를 즉시 보완 제출하고 적법하고 투명하게 회계관리토록 시정요구 했다. 둘째, 정관상 법인의 목적사업인 택시근로자 복지사업의 수혜자가 명확하지 않고 인사·보수규정이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DTL의 정관과 관련 내부 규정을 정비토록 했다. 또한, 대구시는 특정 노조 위주의 이사회를 시 및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확대 구성해 재단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미등록 건설업자가 6건, 총 6억 9백만원의 인테리어 공사를 도급계약하고 시행한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건설업자를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DTL측에는 주의조치와 함께 각종 공사 계약 시 이사회의 승인을 의무화해 향후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재단 수익금의 목적 외 사용은 없었으나, 대부분 차입금 이자·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에 충당되고 있었다. 시는 DTL측에 택시근로자를 위한 수익금 활용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DTL을 사업장으로 활용하는 대구시 민간보조사업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근로자 건강증진사업’과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에서 부적정 지급 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은 올해 사업을 중단 조치하고 예산 3억원은 추경 시 전액 감액할 예정이며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은 사업장을 DTL에서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해 사업을 전면 쇄신하기로 했다. 또한, 과다 또는 부적정하게 기지출된 사업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검토를 거쳐 반환 조치하기로 했으며 향후 근로자 관련 사업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우선 활용해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다 투명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정조치와 더불어 이사회의 투명한 구성과 운영으로 자체 관리·감독 기능을 복원해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
광산구, 시민 건강에 한발 다가선다
광산구, 시민 건강에 한발 다가선다 [PEDIEN] 광주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직영하고 있는 송정다누리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16일까지 9일간 송정 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가 △배드민턴 △탁구 수업을 신규 개설했다. 신청 대상은 13일까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송정다누리체육관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송정다누리체육관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부터 체육관을 구에서 직접 운영하게 돼 처음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종목과 시간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
광주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현장경험 지원
광주시,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현장경험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들의 영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을 운영할 3기 대상자 1팀을 오는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광산구 연산동에 3536㎡ 규모의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4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시설투자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지능형농장에서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능형농장 온실에서 농작물 재배·생산부터 유통, 마케팅, 법인 설립까지 다양한 고도화된 교육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등록돼야 하는 등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신청기간 내 관련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연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할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성공적인 영농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산구,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 추진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적공부 품질 개선 사업은 토지의 기본정보를 담고 있는 지적도, 임야도, 연속 지적도 등 지적 관련 자료의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오류를 바로잡아 보다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74만 2,972편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적공부는 재산권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행정자료”며 “지적공부의 품질을 개선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 신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광주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광주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여름철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과 민간건물 등에 보급됐다. 하지만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면서 대기배출시설로 규정돼 2022년 12월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가스열펌프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가스열펌프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신고한 후 방지시설 설치, 자가측정 실시, 배출 부과금 발생 및 환경 관리인 선임 등의 법정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총 13억96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2009년부터 2022년 12월31일 이전까지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년 간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345대에 대한 부착 비용 9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다만, 지원을 받아 부착한 저감장치는 2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화재나 천재지변 등 자연재해로 시설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저감장치를 2년 이상 운용하지 않을 경우 기간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 조치 된다. 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원하는 시설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청사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GHP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담당자 앞)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운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딥시크’ 차단…정보 유출 등 보안 강화
광주시, ‘딥시크’ 차단…정보 유출 등 보안 강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를 지난 6일 오후부터 차단했다. 주요 정보와 자료 유출 등의 위험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광주시는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7조에 따른 인터넷 사용제한 근거 규정에 의거해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IP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접속할 수 없도록 했다. 이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에 유의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 광주시의 딥시크 차단 사실을 알리고 자체 내부검토를 통해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 특히 보안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이버보안에 우려가 있는 경우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광주시는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자료나 이미지 활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질문하거나 올려주기를 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기관의 주요 기밀 정보가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데이터로 제공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광주시는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법률적·윤리적 기준을 준수해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광주시의 주요 정보와 디지털 유산, 자료를 지키기 위해 24시간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아픈 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PEDIEN] 광주 남구는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진료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으뜸효 통합돌봄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7일 “맞벌이 등으로 자녀의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병원 방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며 “돌봄 공공성 강화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사업 추진에 나서기 위해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협약을 맺은 상태이다. 아픈 아이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데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이 풍부한 공공기관의 협력이 필요해서다. 이 사업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3만2,461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은 각각 5,856명과 1만3,5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가정에서 아이를 픽업한 뒤 병원을 방문, 진료 및 약을 수령하고 나서 귀가를 완료한 뒤 보호자에게 전화로 조치 결과를 알리는 범위까지 제공한다. 아이 1명당 연간 50회 이하로 평일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다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 부담이다.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 또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전화로 회원 가입 절차가 필요하다. 회원 가입할 때 병원 진료와 약제비 결제를 위해 3만원을 먼저 입금해야 하며 해당 금액은 선입금액 차감 방식으로 정산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복지정책과 돌봄콜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 추진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돌봄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