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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
[PEDIEN] 대전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업체인 몽심, 정인구 팥빵, 하레하레를 포함해 총 11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 공급업체 23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60개 공급업체 146개 답례품으로 확대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1개, 가공식품 6개 공산품 2개, 지역상품권 2개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답례품은 2월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대전광역시 시청’답례품 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이 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기부자들이 선호할 만한 유명 빵집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했다”며 “빠르게 성장해 가는 대전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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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화재 없는 안전한 정월대보름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신탄진 쥐불놀이 축제, 무수동 산신제 등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통 행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혹시 모를 화재 발생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및 화재 취약지역을 확인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 인력과 진화 장비도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각종 행사와 풍습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도 “우리 소방본부 역시 빈틈없는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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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미신고된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 올 9월까지 영업신고 또는 용도변경 신청을 받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16일 발표한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미신고된 생활형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돕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생활형숙박시설 총 3,484실 중 26%인 917실이 미신고 된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구에서는 그간 합법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해 왔으며 이번에 적법 신고할 경우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도 2027년까지 유예 하기로 했다.
생활형숙박시설이란 주방, 세탁 공간 등을 갖춘 장기 거주형 숙박시설로 오피스텔과 유사하지만, 주택으로 인정되지 않아 전입신고 등의 제한이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16일 이전 건축허가 신청 건을 대상으로 복도·주차장 기준, 지구단위계획변경 허용 등 규제완화를 통해 적법한 용도로의 변경을 허용하는 것으로 관련 법을 일부 개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정부의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에 발맞춰, 미신고 소유자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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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857대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하며 승용 1,604대, 화물 250대, 중형 승합 1대, 어린이 통학용 승합 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구매 시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 최대 830만원, 전기 화물차 최대 1,420만원, 전기 승합차 최대 14,5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본 보조금 외에 국비 추가 보조금이 일부가 개편됐다.
청년 생애 첫차 구매 시 기존에는 청년이 차상위 이하 계층에 해당할 경우 국비가 추가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 차상위 이하 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국비 20%를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개인이 전기 승용차 구매 시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자녀의 경우 100만원, 3자녀의 경우 200만원, 4자녀 이상은 3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농업인은 전기 화물차 구매 시 국비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는 기존 국비 20% 추가 지원에서 대형 최대 145백만원, 중형 121백만원으로 지원금이 편성됐다.
기존 노후 전기차를 폐차하고 전기 승용차로 재구매할 경우에도 국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전기택시, 차상위 이하 계층 등 기존 정책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거주 요건이 기존 90일에서 30일로 완화되어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해당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기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은 경우 2년 동안 재지원이 제한되나, 중소기업 법인택시, 초소형 승용·화물 차량은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1회에 한해 제한 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대기오염 물질 저감으로 맑고 푸른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 갈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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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소방본부가 12일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금화순찰대를 운영한다.
세종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6.9%로 지하 주차장 화재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따라서다.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금화순찰대는 우리나라 최초 소방기관 ‘금화도감’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화재 예방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세종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186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지하주차장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화재 대처 방법 교육 △지하주차장 주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에 대한 점검·지도 등이다.
박태원 본부장은 “지난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지하주차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는 평소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 지역 지하 주차장 화재는 시가 출범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총 17건이 발생해 모두 51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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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 완료, 10일부터 개방
[PEDIEN] 세종시 도시상징광장 2단계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서 대규모 축제 개최를 위한 공간 활용의 극대화는 물론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로의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시와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은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2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상징광장은 정부세종2청사부터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보행광장으로 1·2단계로 구분해 조성됐다.
나성동 상가·주거단지와 인접한 도시상징광장 1단계 구역은 인근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2021년 5월에 우선 개방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2단계는 나성2교부터 중앙공원까지 약 530m 구간이다.
도시상징광장 1단계가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면 2단계는 중앙녹지공간까지 이어지는 보행 중심의 공간으로서 여유로운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소규모 행사에 적합하도록 조성됐다.
특히 팽나무 군락으로 조성된 도시숲은 국립박물관단지 등 인접 시설까지 도심 속 그늘을 제공해 방문객들은 휴식과 함께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시와 행복청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이 개방되면서 국립박물관단지와 중앙공원 등 인접 시설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도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조성추진단장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는 단순히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 더 많은 휴식공간과 소규모 행사,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시복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도시상징광장 2단계 개방으로 나성동부터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보행공간이 완성됐다”며 “도시상징광장에서 계절에 따른 다채로운 경관과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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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장군면 생활개선회가 10일 장군면 관내 경로당 31곳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장군면 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 중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매년 음식 이웃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전효순 회원이 기부한 배추 300포기를 활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면내 경로당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했다.
서경희 장군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나눠드린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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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우리 손으로” 금요일마다 집게 드는 주민들
[PEDIEN] “주민이 버린 쓰레기, 주민이 줍는다”금요일이 오면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마을을 누비는 ‘노란 조끼’들. 마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며 매주 ‘마을 대청소’에 나서고 있는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완동이 주민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 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금요일에 나와라 뚝딱 청소하자’의 줄임말로 주민이 마을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프로젝트다.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수완동 주민들은 매주 금요일 주요 상권, 거리, 공원 등 장소를 정해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수완동을 돌다 보면 노란 조끼를 입고 땀을 흘리며 청소하는 '금 나와라 뚝딱' 참여자들을 볼 수 있다.
활동은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쓰레기, 환경 관련 주민 불편이나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활동할 장소가 정해지면, 주민대표인 ‘도장 도깨비’ 가 오픈채팅방에 집결지를 공지한다.
올해 1월까지 활동한 횟수는 총 45회. 누적 참여자는 2,000여명으로 매회 평균 40여명, 많을 땐 100명이 넘기도 한다.
이들이 그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6만 7,200L. 거리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고 낙엽을 치우는 것은 물론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는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쌓여있는 오물을 치워 침수를 예방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덕분에 금요일만 되면 나타나는 ‘노란 조끼’는 이제 수완동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책임지는 ‘마을 지킴이’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 평가에서 수완동은 ‘금 나와라 뚝딱’의 성과로 분리배출 우수동에 선정되기도 했다.
엄마 손을 잡고 매회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손유나 양은 “내 방 청소보다 마을 청소가 더 재밌다 쓰레기봉투를 채우고 나면 너무 뿌듯하다”며 “친구들에게도 ‘금 나와라 뚝딱’을 같이 하자고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 나와라 뚝딱’ 으로 다져진 수완동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은 눈이 많이 내린 겨울철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수완동 통장단,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주민 100명이 ‘마을제설단’을 꾸려 눈이 많이 쌓이거나 얼음이 생긴 길목을 치우고 정비하고 있는 것.지난 3일부터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마을제설단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침 7시마다 언덕길, 응달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펼쳤다.
추위에도 이웃의 보행 안전을 위해 애쓰는 마을제설단에 감사 인사를 하거나 “고생한다”며 따뜻한 차를 전하는 주민도 있었다.
마을제설단에 참여한 정오례 수완동 통장단장은 “어느 곳이 응달지고 위험한지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나서야 내 가족, 이웃이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설단 한 분 한 분이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계속 많은 눈이 내려 지치긴 하지만 길을 지나면서 많은 분이 건네준 감사 인사와 응원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금 나와라 뚝딱부터 겨울철 마을제설단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바꾸는 주민들의 활동과 참여가 지속되고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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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882억 투입 ‘라이즈체계’ 본격 가동
[PEDIEN] 광주시가 올해 총 882억원을 투입,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에 따른 광주 라이즈 5대 프로젝트·16개 단위과제와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늘봄, 글로컬대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5 라이즈 시행계획’ 등 4개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2025년 라이즈 시행계획은 ‘지역-대학 함께 업,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 공동체 가치 생성 △지역산업 맞춤형 정주인재 육성 △기업성장 산학연 컨베이어 구축 △알파~오메가 직업평생 교육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재 스킬업 프로젝트,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 지역사회 그로우업 프로젝트, 대학 이노업 프로젝트, 범부처·초광역 브릿지업 프로젝트 등 ‘5대 UP 프로젝트’ 와 ‘16개 단위과제’를 추진한다.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3월12일까지 ‘2025 광주 라이즈 사업 참여 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신청받는다.
3월 중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이후 광주 라이즈 사업관리 전문위원회 사전검토, 광주라이즈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67여개 사업수행 기관을 확정한다.
또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규정에 따라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기관을 추가하는 내용도 심의·의결됐다.
지방 공사·공단, 지방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 내 114개 기관이 대학과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라이즈위원회에서 의결한 ‘광주 라이즈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에 따라 △사업관리 전문위원회 △성과평가 전문위원회 △라이즈 연계 전문위원회 위원 임명에 관한 사항도 심의·의결 했다.
3개 전문위원회는 광주라이즈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산업 관련기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중앙 라이즈위원회 추천 위원 등 25여명을 위촉키로 했다.
광주시는 대학과 수평적 라이즈 의사결정체계 구축, 지·산·학·연 협업을 통해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교육부 주관 ‘라이즈 기본계획’과 ‘거버넌스 구성·운영 체계 구축’ 평가에서 2개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아 173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 했다.
광주시 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라이즈는 광주만의 특장점을 살려 교육과 산업을 함께 키우는 열쇠가 될 것이다”며 “라이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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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몰타예술위, ‘파빌리온 협약’ 체결
[PEDIEN]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확대와 상설화를 위해 몰타·스페인·프랑스·폴란드 등 세계 각국의 미술기관들과 ‘미술교류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비엔날레와 몰타예술위원회가 7일 비엔날레재단에서 지속적인 미술교류와 파빌리온 상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인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몰타예술위원회 애나벨 스티발라 국제문화교류국장, 로미나 델리아 국제화 이사, 에릭 세바스타 관리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몰타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진된 것으로 두 기관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몰타관을 위한 공동기획 및 상호 지원 △동시대 미술콘텐츠 교류 △문화·학술 교류를 위한 기관 간 자원 공유 △공동프로젝트를 위한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재단은 몰타의 미술기관과 작가를 한국에 소개하고 광주시민들이 제작 단계부터 참여하는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국제미술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몰타예술위원회는 남유럽에 위치한 몰타공화국의 국가기관으로 몰타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가기 위해 설립됐다.
이상갑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몰타예술위원회와 협력으로 더 다채로워질 제16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교류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3개 파빌리온으로 시작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창설 30주년을 맞은 지난해 31개 국가·문화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광주시는 올해 몰타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에 이어 스페인·프랑스·폴란드 등 국가 및 문화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2026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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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10월 10일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빛과 문화예술의 향연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2016년 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서구 아트페스티벌까지 대표 콘텐츠인 아트마켓은 물론 메타버스 전시관, 열린축제장 조성, 관광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 이라는 슬로건 아래 ‘너의 폼을 뽐내봐’ 라는 주제로 축제장 곳곳에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예술과 관련된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예술 도시 대전 서구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상권 연계 프로그램, 서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축제장을 지나 골목상권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의 예술인과 소상공인 등 서구민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인 관람객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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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 역량강화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지원하는 위기가구발굴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지역 주민 등 생활 밀착 종사자 1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발굴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및 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 이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기영 탄방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기가구발굴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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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2동, ‘제25회 도솔산 산신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은 2월 7일 오전 10시 도솔산에서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인사와 주민 8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발전 및 주민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25회 도솔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마2동 방위협의회가 주관하고 서구 문화원이 후원해 열린 이날 행사는 강추위와 폭설에도 불구하고 도림 풍물단의 액막이 풍물을 시작으로 제물진설, 산신제향, 덕담 및 음식나눔, 환경정비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규 도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도솔산 산신제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로 해마다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명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주 도마2동장은 “산신제는 단순한 전통 의식을 넘어, 마을 주민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로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폭설에도 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원하니 더 의미 있다”, “이런 전통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솔산은 정상에 삼국시대 문화재인 도솔산 보루가 자리 잡고 있고 잘 조성된 등산로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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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으로 나서온 제주도는 국비 기본보조금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도비 보조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도민 부담 완화에 주력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4,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연간 목표는 총 6,022대다.
전기차 차종별 기본보조금 중 국비 보조금이 승용차는 최대 70만원, 화물차는 최대 50만원이 감액됐으나, 도비 보조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구매자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보조금 항목을 대폭 확대해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생아 출산 가정에 100만원 △양방향 충전 혁신기술 탑재 차량 구매시 100만원 △전기차 재구매 고객에 최대 100만원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5~39세 청년 생애 첫구매자에게는 국비 지원 수준의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제주도는 저출산 위기 대응과 환경부의 혁신 기술개발 정책을 연계하는 한편 전기차 재구매 고객 지원과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5~39세 청년층까지 포용하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청년층의 에너지 전환 참여 유도를 위해 청년의 경우 기존 50만원이던 청년 보조금은 100만원으로 증액했다.
다만 전기차 구매와 함께 개인용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 충전기 가격을 고려해 50만원을 지원한다.
현행 시행 중인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100만원 △생애 첫 구매 100만원 △장애인 1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 100만원 △국가유공상이자 100만원 △전기 택시 구매 50만원 △내연차량 폐차 180만원 △소상공인 전기화물차 200만원 △1차산업 대상자 전기화물차 200만원 보조는 취약계층 복지 증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유지한다.
또한, 국비 추가 보조금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과 청년이면서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 각각 20% 추가 지원한다.
전기 택시는 국비 250만원,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에는 국비의 30%, 농업인에게는 국비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시 세제지원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30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으며 지역개발공채 매입의무 면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신청은 전국 전기차 판매 및 영업점에서 올해 7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하반기 사업은 예산과 상반기 보급 상황 등을 고려해 7월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전기차 민간보급과 관련한 문의는 도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지원팀으로 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운행 차량 중 전기자동차는 3만 9,535대로 전체 차량의 약 9.57%를 차지한다.
올해 계획된 물량이 모두 보급되면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전기차 보급률 10%를 돌파할 전망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기자동차 보급률 전국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 촘촘한 지원 기준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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