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체전 해단식 및 체육인의 밤 성황리에 개최

300여 명의 체육인이 모여 화합을 다지고, 세종 체육의 빛나는 성과를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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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종목단체 관계자 및 읍·면·동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성과 보고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이 전달되었으며, 특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해단식에 이어 진행된 2025 세종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의 새로운 로고가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세종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상, 의장상, 체육회장상, 체육대상 순으로 시상이 진행되었다.

올해 체육대상은 전국체육대회 복싱 라이트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장동환 선수에게 돌아갔다. 장동환 선수는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세종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세종 체육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세종 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체육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오 회장은 “새로운 로고 적용을 계기로 세종시체육회가 또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종 체육의 변화와 성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모든 체육인들과 함께 더욱 강한 세종 체육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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