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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예비·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지원
[PEDIEN] 광주 광산구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검진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 2년 이내 부부 및 예비 부부며 100쌍에 한해 진행한다. 검사 항목은 △X-ray △혈당 △빈혈 △B형간염 △HIV △매독이며 여성에 대해서는 풍진 항원·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시 혼인관계증명서 청첩장, 예식장계약서 중 하나의 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삶 속으로 ‘현장 동행’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삶 속으로 ‘현장 동행’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부터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에 나선다. 민생 살핌 동행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한 불안정한 정국 속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3대 분야 20여 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16일 가장 먼저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동절기 노동환경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주요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생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노동자를 격려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해 1호 결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과 관련해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과 그동안 진행 과정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고충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주민 지원기관 현장도 방문한다. 박병규 청장은 설 명절 이후인 2월까지 민생 살핌 동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렵고 힘든 시기,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할 곳은 시민의 삶, 현장”이라며 “민생 살핌 동행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꼼꼼히 챙겨 올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도담동, 설맞이 우리 마을 가꾸기 나서
도담동, 설맞이 우리 마을 가꾸기 나서 [PEDIEN] 세종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와 도담동 통장협의회가 15일 도담동 일대에서 우리 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 부임한 이기숙 동장과 새롭게 선출된 김대기 협의회장이 처음으로 함께 주관한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담단풍길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낙엽 정리 등을 진행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숙 동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지역 환경을 가꾸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2년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협력해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자리로 새로 부임한 동장님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주식회사 밀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밀키트 2,000개 기탁
주식회사 밀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밀키트 2,000개 기탁 [PEDIEN]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5일 주식회사 밀팡으로부터 밀키트 2,000개를 전달받았다.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나득균 대표, 김승수 부대표가 함께했다. 기탁된 밀키트는 무료급식 서비스를 지원받는 관내 재가 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남구, ‘다목적체육관 고압 송전선로’ 사라진다
남구, ‘다목적체육관 고압 송전선로’ 사라진다 [PEDIEN] 광주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 주변을 가로지르는 고압 송전선로가 사라진다. 대체 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십수년간 불편을 겪은 진월동 주민들의 해묵은 민원이 해소되는 새 국면을 맞은 것이다. 남구는 15일 “진월동 주민의 숙원인 다목적체육관 내 송전탑 이설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까지 이설 공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송전탑 주변 부지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사업비 65억원 가량을 투입해 다목적체육관 주변 고압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늘 위로 뻗은 고압 송전선로를 지하로 묻기 위해서다. 터 파기 및 흙막이 가시설 설치 공사를 끝마친 상태이며 후속 작업으로 송전선로를 연결하는데 필요한 전력구 구조물 타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전탑이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제2순환도로 건너편으로 현 위치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곳이다. 또 땅으로 매설하는 지중화 송전선로는 180m 정도이며 한국전력은 새 송전탑 주변에 친환경 울타리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 위치에 있는 송전탑 1기는 차후 공사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철거되며 송전탑이 사라진 130평 규모의 자리에는 다목적체육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 송전탑 이설이 급물살을 탄 배경에는 집단 민원 해결을 위한 김병내 구청장의 끊임없는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민원은 지난 2009년에 도시미관 저해와 소음, 전자파 우려 사유로 발생한 뒤 대체 용지 문제로 10년 이상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장기 표류하던 중 김병내 구청장이 지난 2019년부터 송전탑 이설 부지 소유자인 이천서씨 종중 설득에 나서면서 실마리를 찾았고 이듬해 11월 8일에는 구청에서 이천서씨 종중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남구청간 상생발전 협약 체결 성과로 이어졌다. 남구 관계자는 “송전탑 이설이 완료되면 조망권뿐만 아니라 소음 공해와 전자파 우려도 사라지게 된다”며 “진월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이천서씨 종중과 한국전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 새 역사 쓰는 대전시” 전국 최고액 2000만원 기부자 탄생
“고향사랑기부 새 역사 쓰는 대전시” 전국 최고액 2000만원 기부자 탄생 [PEDIEN] 대전 고향사랑기부액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한도액이 기존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된 후, 대전 최초의 최고액 기부 사례이다. 주인공은 대전 이엘치과병원 이도훈 병원장으로 이 병원장은 15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병원장은 기탁식에서“고향 대전이 활기차게 변화해 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대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개척자의 도시 대전의 보건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고 있는 이도훈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는 주요 지표에서 대전이 일류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줬다 지역경제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최고액 기부자 1호 탄생 외에도, 지난해 대전고향사랑기부금 집계 결과 총모금액 6억 8천5백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
광주 독감바이러스 검출 41.9%…전년비 2.5배
광주 독감바이러스 검출 41.9%…전년비 2.5배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들이 광주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광주지역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9종을 분석하고 있다. 최근 4주간 광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원인병원체 평균 검출률은 인플루엔자가 41.9%로 가장 높았고 호흡기세포융합 11.1%, 메타뉴모 6.0%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는 0.6%였다. 특히 독감 원인병원체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4주부터 매주 40%를 웃돌며 현재까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검출률 16.3% 대비 2.5배 높은 검출률을 보이는 것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기존 임상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는 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수기반 감염병감시체계’ 분석 결과에서도 생활하수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농도가 1월 1주차 대비 1월 2주차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을 통해 쉽게 감염되고 38℃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설 연휴 동안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협력병원 기반 병원체 감시체계를 운영해 원인병원체들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있다”며 “특히 임상감시체계를 보완하는 하수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성금 10억원 기탁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오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광주시가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달되며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들이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자동차세 1월에 내고 세금 부담 덜어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자동차세를 1월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과 납부를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6%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되고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16일부터 위택스, 스마트폰,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거래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는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달부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까지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가 등록된 관할 자치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납부자에게 절세의 이점을 제공하는 제도”며 “많은 시민들이 이 혜택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교통수단 규제특례 심의통과로 시범사업‘청신호’
신교통수단 규제특례 심의통과로 시범사업‘청신호’ [PEDIEN] 대전시가 제안한 무궤도차량시스템 도입이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규제 실증특례 심의를 통과해 저비용 고효율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대전시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관련, 지난해 12월 국토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주관한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관련부처가 참여한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최종 심의결과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가 주도하는 신교통수단 도입 및 시범노선 실증사업은 대중교통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국토부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신교통수단 도입·확산의 계기를 마련,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10월 이장우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신속 추진이 가능한 무궤도 차량시스템 도입을 검토했고 해외 대중교통 선진도시 사례조사, 차량 및 운영 관련 현지 조사, 기술 검토 등을 모두 마친 후 ’ 24년 4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어 구체적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담당부처·전문기관과 논의 후 신교통수단 도입·운영과 관련된 규제확인을 위해 지난해 8월 규제 신속확인을 신청해 관련 규제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했고 규제 실증특례 신청, 12월 관계부처 협의,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처 올 1월 초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의 최종심의 통과에 이르렀다.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성과도 창출되었는데 첫째, 사업추진의 근거가 되는 법·제도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종 실증특례 통과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성공적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둘째, 관련법 개정 등 제도 마련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향후 국내 기술개발 촉진 및 국가기술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기획재정부의 ‘기업·지역 투자활성화 방안’유망분야 투자지원 과제에 선정, 타 도시로의 확산·보급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해 9월 신교통수단 도입·활성화를 위한 국회 국제세미나 개최, 11월 한국철도학회 무궤도차량 도입·운영방안 세미나 발표 등을 통해 관련 학회와 국내외 차량 제작사의 관심이 폭증하는 가운데 여러 지자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대전시는 시범노선을 신교통수단의 테스트-베드화 하면서 타 시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도심교통혼잡 완화, 광역 지자체간 이동편의 향상 등 녹색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전국적인 롤모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무궤도 차량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국내 기술개발, 법령과 규제 개선 등 행정적인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의 성공은 국가와 지방정부 모두 막대한 예산과 사업기간이 필요한 경전철을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향후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 중”이라며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정시성이 확보된 무궤도 차량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초연결 교통도시 대전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전파되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은 올 연말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통과한 노선은 충남대부터 정림삼거리 7.8km 구간으로 당초 유성온천역 네거리부터 가수원네거리까지 6.2km에서 교통 수요와 대중교통 연계를 고려해 1.6km 연장했다. 또한, 무궤도 차량시스템은 도시철도 수준의 수송력을 갖추면서 궤도설치 없이 기존 도로 활용이 가능해 트램 대비 건설비는 40%, 운영비는 65% 수준으로 경제성과 신속한 도입이 가능해 현재 운영 중인 도안동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건설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일부 노선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신속하게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 감성톡톡 아동 예술 탐험대 운영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 감성톡톡 아동 예술 탐험대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미술활동을 연계한 아동 예술탐험대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상상력, 감정표현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술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가들과 관련된 그림책과 예술 작품을 활용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안내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설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서구 관내 농가와 마을기업,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도시 등 24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 9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전 서구,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원활한 사회활동 및 사회진입 지원을 위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구직자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참여·선정되어 국비 4억 1,300만원을 확보했다. 신청 대상은 △지역특화청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지역특화청년을 제외한 나머지는 만 18세~34세가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기간별 단기, 중기, 장기로 운영되며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생활 관리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주제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월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중·장기 프로그램의 경우 이수 및 취업 시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고용24 신청 또는 대전 서구 청년정보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청년도전사업 담당 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에서 4년 연속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진행해 구직 공백기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토양개량제 신청·접수
[PEDIEN] 대전 서구는 다음달 20일까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 개량과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주기로 신청 물량에 대해 대상 지역에 1회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공급 대상 지역에 대한 단위 면적당 기준소요량 산정 결과에 따라 적정량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지원 품목은 규산질, 석회고토, 패화석 등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농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농지가 여러 타 시·군·구에 있는 경우 각각의 시·군·구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3년 1주기 단위로 토양개량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지원 희망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