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도시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
[PEDIEN]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녹지정원 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꿈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꿈의 도시 울산, 산업에 정원을 수놓다”를 목표로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핵심 전략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 △박람회장 기반조성과 주변환경 개선 △건강한 녹색여가공간 확대 △태화강국가정원 품격 업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녹지정원 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1.4%나 늘어난 1,023억원으로 책정하고 4대 핵심 전략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을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원년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자로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박람회조직위원회를 출범한다. 또한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시민과 기업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대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국 유치 및 기업참여 동반 관계를 구축하는 등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박람회장 기반 조성을 위한 남구 삼산·여천매립장에 54억원의 예산으로 지반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25억원을 투입해 박람회장과 연계한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주변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아울러 내년까지 89억원으로 여천배수장 유수지를 준설해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100억원의 사업비로 돋질산 생태복원 및 수변공원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대공원내 가족 소풍장, 어린이체험놀이시설 등 가족소풍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또한 남구 남산로 광장 조성과 동구 대왕암공원 확장, 중구 태화강둔치에 3개의 축구장을 이전해 이용객들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가로변 정원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올해 산림과 생활권 도시숲을 관리하기 위한 산림녹지관리센터를 건립하고 내년까지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도 조성해 시민들의 편의와 건전한 여가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도시에 걸맞는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확산하기 위해 울산정원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화강국가정원에 새로운 볼거리 등 즐거움을 주는 체험시설과 야간경관을 갖춘 태화루 하늘 산책로는 태화강국가정원의 또 하나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강의 대표 상징인 십리대숲과 철새서식지 삼호대숲의 대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나무숲의 보전에도 만전을 기한다. 마지막으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장소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연계교통망을 구축해 태화강국가정원의 품격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는 산업과 정원이 공존하는 친환경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시, 설연휴 응급의료체계유지 강화
[PEDIEN]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지역응급의료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설연휴를 대비해 지역응급의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회의는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절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 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 공유, 응급실 정보 공유, 경증환자 분산 이동 및 전원 조정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응급의료대응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연휴 기간 경증환자들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울산을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로”
[PEDIEN] 울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환경 분야 주요업무를 발표하고 기업과 환경의 상생,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한 4대 분야 14개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대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경쟁력 확보 △사람과 자연이 다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 조성 △기후위기 대응 체계적 탄소중립 이행관리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이다. 울산시는 올해 환경 분야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14.3% 증가한 4,165억원을 편성하고 4대 분야 사업 추진에 나선다. 효과적인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산업단지별 운영 현황과 여건, 온실가스 배출 특성 등을 분석해 현재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조언 실시, 시설개선지원 등 중소사업장 환경관리 기술지원 및 청정공정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회수시설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음식물류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생체가스 및 증기를 기업체에 지속 공급해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생에너지 활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사업도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419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민간투자 또한 2,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울산 미포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신재생 전력설비, 고효율설비, 통합에너지관리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과 산업단지의 환경 경쟁력을 확보해 연간 33만 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16만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5억원을 투입해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울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포유류, 조류, 어류, 곤충류 등 다양한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리정보체계와도 연계해 작성한 후 생태적인 토지이용과 환경관리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류사파리 추진으로 명소별 조류 정보를 제공하고 주5일 1일 2회 울산철새여행버스 운행 및 계절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시민 동행 생태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26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지질명소안내판 설치, 탐방 안내소 설치 등을 추진하고 누리집 개설 및 홍보물 제작, 지질자원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질생태관광도시 울산의 상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40%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민간부문은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개별세대·아파트단지·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특전을 지급하는 탄소점수제를 운영한다. 공공부문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와 환경기초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를 추진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범시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도 추진한다. 울산환경히어로앱을 통해 ‘내가 환경영웅’ 1만명을 모집하고 계층별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지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돌발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출입 차단체계’를 확대한다. 오는 2029년까지 25억원이 투입되며 시설물 이용이 많은 산책로 잠수교, 징검다리 등 50개소에 출입 차단체계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맑은 공기에서 ’숨 쉴 권리 ‘ 확보를 위해 황사 발생 시, 여름철 등에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를 운영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에 365억원을 투입해 울산시 대기질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및 운문댐 물 울산 공급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성공원 물길 복원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25년에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습침수지역인 새치지역의 침수예방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청량, 여천 지역에 처리장을 신설하고 회야와 온산처리장은 인구 증가 및 국가산단 내 공장폐수 증가에 따라 증설될 예정이다. 노후관로 정비 및 하수관로 확충 등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이루어진다. 노후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오는 2026년 5월까지 1,606억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품 공공선별장을 신규 건립해 재활용품의 순환율을 높여 나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울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 14일 개최 성료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 14일 개최 성료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됐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선임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오재환 위원의 부산연구원 부원장직 사임에 따라 허윤수 부산연구원 신임 부원장으로 변경·선임했다. 허윤수 부원장은 해양·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해양·물류산업 정책 연구 강화와 시도민 공론화 과정에서 시도연구원의 역할 증대가 기대된다. 이어 시도민 공론화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 시도민 공론화 운영 방향 설정과 과정 설계 등을 진행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기본구상안 연구 자문 중심의 분과로 분야별 발전방안 연구, 특례 발굴과 권역별 토론회 설계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위원회 워크숍 개최 논의 등 향후 위원회 운영과 시도민 공론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권순기 공동위원장은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은 행정통합에 대한 장단점과 미래상 등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고 시도민 의견이 우선인 최종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동남권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힘을 합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얼마 전 부산문화방송에서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 인지율도 상승하고 찬성률도 높아졌는데 이는 부산·경남 시도민의 인구 절감과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부산·경남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올바른 여론이 형성될 수 있게끔 우리 공론화위원회가 역할을 잘해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분과위원회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시도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공론화 의견서를 작성해 양 시도 지사에게 최종 전달할 계획이다. -
“우리 가족 사연이 웹툰 작품으로?” 부산 웹툰 작가와 부산튜브의 이색 협업
“우리 가족 사연이 웹툰 작품으로?” 부산 웹툰 작가와 부산튜브의 이색 협업 [PEDIEN] 부산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의 2025년 채널아트를 부산 웹툰 작가들의 12가지 매력의 웹툰 작품으로 매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추진 중인 사연 공모 이벤트 ‘나만의 최애월’ 당선작이 '부산튜브' 채널아트로 재탄생한다. 부산 웹툰 작가 6인이 채널아트 제작에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부산튜브’는 지난해 12월,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월에 대한 사연 공모 이벤트 ‘나만의 최애월’ 시민 사연을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했다. 부산 웹툰 작가들이 직접 사연 선정에 참여해 웹툰 작품으로 재탄생, 매월 부산튜브 채널아트를 장식한다. 참여 작가는 △황가은 △남정훈 △김수안 △김혜원 △오수민 △김보영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6명의 웹툰 작가다. 특히 올해는 채널아트 게시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씨·스마트폰·태블릿용 바탕화면을 제공한다. 바탕화면은 ‘부산튜브’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12개의 이미지를 모아 달력 팬 상품 등 더 확장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사연이 웹툰 작품으로 재탄생되는 즐거움을, △웹툰 작가에게는 작품 세계가 확장되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1월 채널아트를 작업한 황가은 작가는 “시민들의 사연을 웹툰 작품으로 제작해 뜻깊고 사연자의 애틋한 감정을 담아 그림으로 담아내어 기쁜 작업이었다”며 “특히 부산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의 매력을 '부산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부산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웹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도시 부산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산튜브'는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소통 채널인 만큼 이번 채널아트 이벤트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5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기획 중인 '부산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PEDIEN]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예비 및 현행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축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우수축제 3개를 선정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으로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고속 성장해 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6만여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유치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광활한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78개 팀의 유명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치고 다른 지역 관람객이 79퍼센트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정상급 대표 출연자를 비롯한 다채로운 출연진 구성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 규모로 젊은 층 관람객들의 기대와 열정을 충족시켰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로드투부락’ 이라는 사전 행사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해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축제 안내요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푸드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흐름에 맞춰, 부산만의 특색있는 지역 음식인 밀면, 돼지국밥과 함께 산더미 어묵과 아귀강정, 새우탕탕파전 등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 축제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존의 돼갈후는 꼭 한번 먹어봐야 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5 설맞이 비-뷰티 데이’ 개최
부산시, ‘2025 설맞이 비-뷰티 데이’ 개최 [PEDIEN]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설맞이 비-뷰티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 판매전’ 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화장품기업 24개사가 참여해 70여 종의 부산 화장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특별기획 세트와 기업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과 연계한 경품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 화장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개인 엠비티아이에 어울리는 향료를 직접 섞어 개인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비-뷰티데이 행사’는 매년 우수한 부산 화장품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도이치모터스,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 릴레이 이어가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팔마루에서 도이치모터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오늘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도이치모터스 계열사인 사직오토랜드 정덕태 대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한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도이치모터스는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 또는 지점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7억 4천만원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 사회적 재난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되는 기부금 3천만원은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집 고쳐주기’ 버전으로 노인 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령층 눈높이에 맞춰 생활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구조로 공간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제1호 케이비국민은행을 시작으로 ㈜동일 방탄소년단 지민, 그리고 도이치모터스㈜까지 이어진 기부행렬은 저소득 어르신의 거주 공간을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사회공동체 문제로 인식하고 뜻있는 지역 사회공헌 기업과 개인 등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기업과 단체·개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이치모터스와 ‘희망2025년나눔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선물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 취약계층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 높이 13미터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와 해운대구는 그간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끝에 방재시설로 이안제 설치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해일 등 높은 파랑의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 속에 '글로벌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람동, 어르신들과 경로당 운영 방안 논의
[PEDIEN] 세종시 보람동이 15일 보람동 각 경로당 노인회장 10명과 함께 2025년 경로당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 집행 현황,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경로당 운영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노인회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이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보람동 경로당 노인회장들은 경로당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덕분에 보람동 경로당이 무탈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달앱 '땡겨요' 올해도 여민전 결제 10% 캐시백
배달앱 '땡겨요' 올해도 여민전 결제 10% 캐시백 [PEDIEN]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가 지난해에 이어 2025년도에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첫선을 보인 ‘땡겨요’는 12월 기준 1,091개 가맹점이 입점해 있으며 총매출 규모는 13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기본 5%는 즉시 지급되고 추가 5%는 다음 달 말에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월 최대 7만 5,000원이다. 또 매일 100% 당첨의 행운이 있는 ‘땡기는 쿠폰’, 매월 진행되는 ‘프랜차이즈 할인쿠폰’, 11·22일 ‘땡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마련돼 있다. 시는 올해도 시민들이 ‘땡겨요’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땡겨요’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시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땡겨요’ 가 단순한 배달앱을 넘어 세종시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종시-핵융합연, 지속가능 미래에너지 비전 공유
[PEDIEN]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세종시 직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융합에너지 연구의 최신 동향과 한국의 핵융합 발전 전략이 소개됐다. 핵융합 발전은 중수소·삼중수소 등 가벼운 원자핵의 융합반응을 인공적으로 구현해 에너지를 만드는 방식으로 태양이 빛과 열을 내는 원리와 동일해 ‘인공태양’ 이라는 별칭이 있다. 특히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안정성이 높아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영국 원장은 핵융합 발전의 특징·기본원리와 함께 한국형 핵융합로와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를 포함한 핵융합에너지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안정적인 고효율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경제적 효과는 물론 무탄소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봤다. 또한, 연구원의 기술개발 노력,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가속화 전략과 함께 최근 이뤄지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상황에서 세종시가 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미래에너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핵융합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한국형 핵융합로 개발,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 참여 및 원천 기술 확보 등 핵융합에너지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세종시에 10억원 기부
[PEDIEN] 세종시가 15일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으로부터 기부금 10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도경희 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세종시 1호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국 1호 오플러스에 가입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의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10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금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활용해 달라는 도경희 부회장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과 장애인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0여 곳에 배분할 예정이다. 도경희 부회장은 “애터미의 나눔과 실천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이번 기부금이 세종시의 복지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세종시 오플러스 1호로 가입한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과 전국 최초로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된 박한길 회장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시는 사회복지 수준 향상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성동에 전하는 새해맞이 이웃사랑
[PEDIEN] 세종시 나성동에 새해 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나성동은 15일 ‘상상온’, ‘탑커스텀’, ‘비주얼카’ 관계자 등 45명이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재용 ‘상상온’ 대표 외 협력업체 2곳과 ‘상상온’ 제품 구입자들은 새해를 맞아 나성동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방재용 대표는 “지난해 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으기 위해 상상온의 바로고 기어봉 제품을 50% 할인가로 판매했다”며 “세종시에 본사를 둔 기업체로서 나성동 지역 복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현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나성동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