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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살예방센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PEDIEN] 광주광역시는 21일 서울시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에서 열린 ‘2024년 세계 자살유족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유족동료 지원가 여찬후 씨, 협력기관 ‘하늘 119특수청소’ 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얘기해요, 기억해요, 함께해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자살유족의 날 표창, 동료지원 활동가 위촉, 외부 공연 및 유족 참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단체, 개인, 자살유족사업 협력기관 등 3개 부문에서 자살유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살예방 활동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광주자살예방센터는 2012년에 설립돼 자살유족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2019년 자살유족 원스톱 시범사업으로 서비스의 고도화를 시도했다.
유족의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심리·환경·경제적 지원을 제공해 유족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유족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1279명의 자살유족에 대한 애도상담 2만5869건, 일시 주거, 법률 및 행정 처리, 사후 행정 처리, 특수청소, 학자금 등 633건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했다.
여기에 치료비 지원 229건, 자조모임 117회, 매년 유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는 등 유족의 일상생활 복귀와 건강한 애도 과정을 위해 노력했다.
개인부문 수상자인 자살유족동료 지원가 여찬후 씨는 2021년 광주시 자살유족 동료지원 활동가 1호로 위촉돼 자살유족 자조모임 리더로 꾸준한 활동과 언론 인터뷰, 간담회와 포럼 등에 참여하는 등 자살유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리 옹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살유족사업 협력기관인 ‘하늘 119특수청소’는 2020년부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61건의 자살사망 현장 특수청소를 진행했다.
유족의 입장에서 힘든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며 유족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광주시는 자살 유족들이 건강한 애도를 통해 상실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언제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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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1일 경북 경주에서 광주시 자율방재단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응과 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재난관리를 위한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과 대처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자치구 활동상황 공유, 시·자치구간 상호 협력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1455명의 방재단원이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응급복구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행안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드론운용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광주시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는 자신과 이웃을 지키기 위한 자율방재단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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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중항쟁 자긍심 느껴” 연극 ‘폭발’ 성황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 연극 ‘폭발’ 이 지역 청소년,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이 해외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광주민중항쟁을 현재와 연결된 민주주의 가치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 박규상·노희설·김원민·김주열을 비롯한 젊은 신예 배우 이승학·정성현·진소연·임한이·오창선·김민석·김정은 등의 열연이 작품 몰입을 극대화했다.
남부대학교의 배창희 교수, 베이시스트 박영렬, 피아니스트 이예실 등이 참여한 음악은 작품과 어우러져 감동과 울림을 배가시켰다.
광산구는 기획 취지를 살려 이번 공연에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여명을 초청했다.
연극 ‘폭발’을 관람한 한 학생은 “연극을 보면서 광주민중항쟁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5·18의 민주화 정신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연결된 중요한 가치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감동적으로 체험하고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적·교육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12월 4일 저녁 7시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려인 강제 이주의 서사를 다룬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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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2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여야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원 중 주요 10개 사업 218억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내년도 울산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어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및 김동일 예산실장과도 밀착 면담을 통해 21건 422억원 규모의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재부가 현재 실무심사 중에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증액 필요사업 중 울산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주요 사업 10건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5억원 △새싹기업 지구 조성 5억원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1억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60억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92억원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기반 실증 30억원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 6,000만원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 및 국제토론회 개최 9억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결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로 국회 및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 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감액심사 및 다음 주 증액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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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출연연과 전략산업분야 협력 폭 넓힌다
[PEDIEN]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1일 대덕특구 내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호종 부시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의 협력 과제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역량 집중을 통한 퀀텀 플랫폼 구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연계한 질화갈륨 반도체 팹 구축 △방위사업청, 전자통신연과 협업을 통한 질화갈륨 기반의 국방 반도체 국산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과 관련해 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양 기관 관계자는 전자통신연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장 부시장은 "반도체실험실 등 주요 성과와 시설이 매우 훌륭하다”며 “대덕특구에 있는 연구장비의 수는 전국 최대인 만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지역의 기업들이 연계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정 6대 전략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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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경위, 여성폭력추방주간 젠더폭력 특강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오후 4시 남구 구동 광주시민회관에서 특강을 연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는 하주희 법무법인 율립 대표변호사가 ‘소외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주제로 젠더폭력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자 하주희 변호사는 △‘열매’ 소송대리인 △기지촌 위안부 국가배상 소송 원고 공동대리인 △정의기억연대 소송대리인 등 인권보호 활동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에 대한 구조적 폭력에 대한 고민과 소외된 자들의 인권 실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광주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사업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진 자치경찰위원장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강이 젠더폭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이자 함께하는 이웃의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치경찰위원회는 젠더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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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청년활동가들 만나 마을살이 공유
[PEDIEN] “저희는 광주를 완전 사랑한다는 걸 알아주세요. 안 믿기시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청년활동가로 살다가 천천히 떠나기도 하지만, 정말 광주를 사랑한다” “솔직히 여전히 청년활동가를 하는 이유를 찾고 있어요.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긴 했지만, 청년활동가의 매력이 진짜 뭘까요?”“마을에서 살면서 주인공이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평생 희생하면서 산 어르신들, 그분들의 이야기를 알리는게 제 일이죠. 돈 보다는 가치 중심적인 일이여서 보람을 느낍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칭 마을사랑꾼인 ‘청년활동가’들을 만나 활동가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광주 남구 효천생활문화센터에서 마을청년활동가 20여명을 만나 ‘마을에서 내 일☆을 찾은 청년활동가 이야기’를 주제로 ‘함께 나누는 광주공동체’ 세 번째 이야기장을 열었다.
강 시장은 “누구보다 광주공동체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안다.
지금도 ‘청춘, 청년’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뛴다”며 “제 시절과 여러분의 시절은 많이 다를 것이고 오늘날 청년활동가들의 삶은 어떤지, 어떤 동기로 활동하는지, 활동에 어려움은 없는지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시장은 자신의 청년운동 경험도 전하며 가치중심의 삶을 택한 청년활동가들에게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마을청년활동가는 광주시와 자치구의 마을공동체 정책 현장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조력자로 마을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사회 참여를 통해 진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광주에는 올해 시센터 4명, 5개 자치구센터 각 1명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광주시·자치구 중간지원조직에서 마을공동체 정책 현장지원 등 마을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있는 마을청년활동가, 마을활동 경험으로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한 활동가들이 참석해 마을살이 경험과 개인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을청년활동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마을자원을 통해 다양한 활동 중인 공하나협동조합 정선영 대표가 마을살이 경험과 성장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활동가의 지속적 확보 방안, 마을활동 범위 확장 등도 논의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년활동가들의 역량이 쌓이고 어느 순간 질적 전환이 일어날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활동가들의 지속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대화를 바탕으로 고민을 더욱 숙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춘발산 협동조합 대표 송명은, 위트콘텐츠연구소 대표 위서영, 광주 북구문화의집 팀장 윤여란, 공하나협동조합 대표 정선영씨를 비롯 양희원, 김유진, 이혜민, 차시원, 최보광 5명의 마을청년활동가가 참석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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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규모를 102억원으로 확정하고 대상자 1만103명의 농업인에게 11월 말부터 지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받아 대상 농지 및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부정수급 단속 등을 통해 1만103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농가 단위로 13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1978가구 26억원이며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8125명 76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지난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소농직불금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2억원 늘었다.
광주시는 공익직불금 대상자의 계좌 확인 절차를 거쳐 11월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농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내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5% 수준으로 인상하고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까지 상향될 계획이어서 농업인의 소득안정망이 더욱 강화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고 온전히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점검도 강화하겠다”며 “내년에는 공익직불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농가 경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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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2024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 선정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센터가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재난 상황 속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위기 극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자원봉사를 펼친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대한 인정과 지지의 뜻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중 30곳을 재난 대응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여름 서구 기성동 일원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식·음료 제공,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는 등 4일간 1,45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했다.
또한 재난 상황 속 자원봉사자들의 혼선이 야기되지 않도록 현장에 담당자를 배치해 봉사자 배치·관리에 힘쓰는 등 재난 상황 피해복구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혼란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의 손길로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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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명학장학회 2024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재단법인 명학장학회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 초·중·고·대학생 43명을 선발해 총 1,9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은 서구청에서 열렸으며 명학장학회 최석원 이사장과 서철모 대전시 서구청장, 성낙원 대전시 예총회장,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 이상오 제일유통 대표를 비롯한 후원자와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이상오 제일유통 대표, ㈜하이트진로 천안지점을 비롯한 많은 후원자들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며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최석원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사회적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 대전지역 후원자들이 모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첫 행사로 의미 깊다”며 “앞으로 명학장학회도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는 1976년에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 후원자들의 기부와 재사용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희망사다리사업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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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서철모 서구청장과 위원인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육종명 서부경찰서장, 조원광 둔산소방서장, 둔산경찰서장 대리 유승식 경무과장 등 관내 5개 기관·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연마당 산책로 CCTV 설치 △갈마동 제1공영주차장 환경개선 △보행자 인도 및 횡단보도 정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단속 및 홍보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개선 △1인 여성점포 안심물품 지원 △가수원동 범죄예방환경 사업 추진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강화 등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청과 회의 참여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기관·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시설 보완 및 범죄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모든 기관이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협력하기로 한 안건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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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2024년 제11회 사랑의 열매 대상 ‘행복장’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사랑의 열매 대상 ‘행복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열매 대상은 공동모금제도 및 모금회 발전과 협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으로 △기부 △시민참여 △봉사 세 부문에서 공헌장, 행복장, 나눔장, 희망장 4개 등급으로 나눠 시상한다.
서구는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참여 부문에서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했다.
서철모 청장은 “대전 서구형 모금창구인 투게더 서구 희망 나눔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이웃사랑 덕분에 1등급인 행복장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 따뜻하고 건강한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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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교육관, 경남 초등생 가족 ‘5·18캠프’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오는 23~24일 1박2일간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5·18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5·18 가족캠프는 교육에 놀이활동을 접목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운영했다.
5·18자유공원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우고 가족골든벨·팀빌딩·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5·18과 가족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5·18을 직접 겪지 않은 부모 세대가 5·18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자녀와 함께 참여토록 구성됐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5·18가족캠프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자리를 넘어 가족이 함께 5·18정신을 느끼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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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관광활성화에 힘 모으자”
[PEDIEN] 광주·전남·전북 등 3개 시·도가 호남권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의 대표 관광지인 무등산·양림역사근대문화마을, 김치축제·광주비엔날레 등 호남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호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또 호남권 명예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로 인플루언서 투르수노바 구잘과 우마로브 후산존을 위촉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여행의 새로운 흐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3개 시·도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코리아 투어리즘 로드쇼에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쳤다.
3개 시·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2025년 호남권 관광문화 주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와 전남, 전북은 천년의 역사를 함께 한 한 뿌리로 관광분야에서도 상생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호남권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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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SBS ‘트라이’ 출연 확정…윤계상과 날카로운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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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정규 6집 타이틀 MV도 역대급…심포닉 무드 속 진심 어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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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노무진’ 탕준상, “함께할 수 있어 영광…시즌2로 만나게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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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 20년 만에 만난 父와 살벌한 대치 ‘팽팽한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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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 오늘 ‘엠카’ 음방 신고식…‘완성형 퍼포먼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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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오늘 정규 6집 발매…오랜 침묵 끝 선보이는 ‘음악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