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집중 대응

김두겸 시장, 국회 예결위 위원장 및 기재부 제2차관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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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21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집중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여야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원 중 주요 10개 사업 218억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한다.

또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내년도 울산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증액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한다.

이어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및 김동일 예산실장과도 밀착 면담을 통해 21건 422억원 규모의 국회증액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기재부가 현재 실무심사 중에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증액 필요사업 중 울산시가 사활을 걸고 있는 주요 사업 10건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5억원 △새싹기업 지구 조성 5억원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1억원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60억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92억원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기반 실증 30억원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 6,000만원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 및 국제토론회 개최 9억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예결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로 국회 및 기재부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 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감액심사 및 다음 주 증액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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