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10월 4일에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 학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반효진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필승 결의 선서를 했다. 대구시는 지난 대회 종합성적 8위로 최근 중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9개 종목에 1,54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8위를 목표로 17개 시·도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첫 동반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농구단과 배구단은 올해 2연패를, 유도 최인혁, 우슈 유원희는 5연패를, 테니스 장수정, 레슬링 김현우는 대회 4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도경동, 근대5종 성승민, 사격 반효진 선수가 출전하며 대구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역도 권대희, 육상 황채원, 체조 구보인 등 꿈나무 학생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선수·지도자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대구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4 대전 시민명예석사”입학생 모집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4 대전 시민명예석사”입학생 모집 [PEDIEN]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4년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시민명예석사’과정 입학생을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진흥원과 여성가족원, 대학 평생교육원, 자치구 등 관·학 평생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인정 요건을 충족하면, 대전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9월 처음, 304명의 시민명예학사를 배출했다. 시민명예석사 과정 입학 대상은 2024년 시민명예학사 학위 취득자이다. 신청방법은 대전평생학습통합포털 시민명예학위제 메뉴 접속 후 입학신청서 자기기술서 평생학습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12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명예석사 과정은 12월 16일부터 진행되며 인정기관의 학습 프로그램 130시간 이상, 공통과정 70시간 이수 후 개인 연구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시민명예석사 배출 이후 시민명예박사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희 원장은 “대전 시민명예학위제가 배움의 결실을 맺는 소중한 기회이자,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1인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나왔다
1인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나왔다 [PEDIEN] 광주 광산구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는 반려동물에게 발생하기 쉬운 불안 증세 등 문제행동을 예방·교정 및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1인가구 반려동물 돌봄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두 과정으로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나는 SOLO’ 닥터 솔루션 △댕댕이 자가 집밥 교실 △독 요법 관리 △하모니 산책교실 등 총 4개 과목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반려견 훈련사 과정은 수강생 자택 또는 인근 공원에서 진행하며 전문훈련사와 1대1로 양육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1인 가구 반려동물 돌봄 교육 참여 대상은 광산구민이면서 동물 등록한 반려견 소유자다. 신청 기간은 각 과목 수업 전까지 구글 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 교정은 1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
“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꽃 피었어요”
“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꽃 피었어요” [PEDIEN] “시립수목원에 희귀하고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웠어요.”개원 1년 된 광주광역시립수목원에 상서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이 피었다. 황금연꽃바나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희귀종 바나나로 화려한 샛노란 꽃과 길고 굵은 줄기가 이국적 아름다움을 지녔다. 꽃은 아래를 향해 피는 것이 아니라 꼿꼿이 서서 연꽃처럼 피어난다. 특히 개화기간이 9~10개월 가량으로 길어 오랫동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꽃말은 ‘행복을 초대한다’ 이다. “꽃이 피면 행복이 온다”거나 “꽃 피면 귀한 손님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든다”고 해,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황금연꽃바나나꽃을 내놓는다고 한다. 광주시립수목원은 ‘개원 1년 만에 상서롭고 귀한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워 수목원을 축복하는 것 같다’, ‘앞으로 귀한 손님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들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상용 광주수목원 양묘화훼팀장은 “전시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을 피웠다”며 “시립수목원 개원 1년만에 꽃을 피워 수목원에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아 기쁘다. 귀한 손님인 시민들이 많이 찾아 신비로운 황금연꽃바나나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초대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황금연꽃바나나’를 꽃 피우기 위해 전시온실의 온도를 20~27도로 유지하고 병충해 관리, 적절한 수분 및 비료 공급 등 생육에 공을 들였다. 전시온실에는 황금연꽃바나나뿐만 아니라 파파야, 구아바, 야자류, 고무나무류 등 다양한 열대·아열대, 지중해식물 등 170여종이 자라고 있다. 또 자스민, 아스타, 펜타스 등 꽃이나 잎이 화려한 식물을 심어 포토존을 마련했다. 전시온실 주변에는 댑싸리를 식재해 가을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댑싸리는 초록빛을 띠면서 둥글둥글한 형태로 성장하다가 10월 중순부터 붉게 물드는 모습이 아름다워 특별한 경관을 연출한다. 김용만 광주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시립수목원은 전시온실뿐만 아니라 산책로 감나무 언덕,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도심속 가을을 느끼기에 알맞은 장소”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수목원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가을·겨울철 감염병 주의하세요”
광주시, “가을·겨울철 감염병 주의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4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 함께 진드기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일교차가 크고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에 호흡기감염병과 진드기매개감염병이 유행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야외활동이 잦은 10~11월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검은딱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된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 때 노출 없는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에는 입던 옷은 털어서 세탁해야 한다. 또 늦가을에서 이듬해 초봄 사이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감염되면 기침이 오래가고 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발열·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해마다 크고 작은 항원 변이가 일어나 유행을 초래하며 주된 발병 시기는 가을·겨울철인 11월에서 이듬해 4월이다.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했을 때 면역형성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접종일정, 접종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 호흡기감염병 5대 예방수칙은 모든 호흡기감염병 예방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예방법으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대부분의 감염병은 간단한 예방수칙 준수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한 가을·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개개인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드디어 만났네요, 내년에는 대전에서 만나요”
“드디어 만났네요, 내년에는 대전에서 만나요” [PEDIEN] 이장우 시장은 출장 4일 차인 10월 3일 대전의 자매도시이자 스웨덴의 생명과학 중심도시인 웁살라시와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웁살라 시청을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과 경제사절단은 웁살라의 에릭 펠링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대전시-웁살라 25주년 기념을 축하하며 웁살라의 도시현황 소개를 청취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의학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명과학 기업 중 50%가 집중되어 있고 북유럽 유수의 연구기관과 GE헬스케어, 레시팜 등 글로벌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보유한 산업도시이다. 이장우 시장은 먼저 양 도시의 강점을 활용해 바이오 분야부터 시작해 과학기술·경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바이오산업이 처음 시작된 도시로 상장기업 중 44%가 바이오기업이며 시가총액 규모는 약 16조 원에 달한다며 동행한 경제사절단의 바이오니아, CHC랩 등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1호 바이오 벤처이며 30년 이상 축적된 유전자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프로바이오틱스, siRNA신약개발, 코스메슈티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전 소재 바이오 기업이다. CHC랩은 1996년 설립해 30여년의 도전을 통해 국내 실험실 기초설비 분야의 리더기업으로 대전 본사, 3개 지사, 해외법인 CHC International과 CHC MENA, 베트남공장을 설립해 세계 1위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또한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지난 8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를 소개하고 내년 0시 축제에 웁살라 시장과 공연단을 초청했다. 에릭 펠링 시장은 “웁살라는 스웨덴에서도 가장 익사이팅한 도시다 또 급성장하는 도시, 미래지향적 도시다 과학기술과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대전시와 교류하길 바란다”며 “내년에 웁살라 소년합창단과 함께 대전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 지역의 경제인 10명과 이형종 스웨덴 대사와 함께 웁살라에 왔다 웁살라 기업과의 상호 협력해 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두 도시 간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25년 이상의 우정을 돈독하게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
남구, 광주 유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기관’
남구, 광주 유일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기관’ [PEDIEN]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평가’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4일 “관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258곳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건강보건 사업 서비스 수행 실적을 비롯해 자원 활용 우수성, 사업 운영 노력까지 3개 분야 9개 항목을 반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남구를 포함해 전국 18곳으로 남구에서 추진한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내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 통합 서비스 제공은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먼저 남구는 지난해 장애인 건강 문제를 총체적으로 파악한 뒤 장애 유형에 따라 장애아동 감각통합 교실과 뇌병변 장애인 뇌 건강 충전 교실, 지적장애인 인지재활 교실,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자 만족도를 높인 점이 호평받았다. 또 재활운동실 운영과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 거동 불편 장애인을 위한 의료방문 서비스팀을 운영해 관내 장애인이 일상의 삶을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에 노력을 기울인 부분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남구는 차별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전남대병원과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호남권역 재활병원 등과 연계해 재가 장애인 Home Help 서비스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 여성장애인 뷰티교실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관내 등록장애인 706명에 대한 건강관리 및 건강평가를 지속해서 시행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건강 수준 격차를 줄이는데 힘써왔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 수명 증가를 위해 건강상태 평가 및 욕구를 파악한 뒤 수요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이 주효했다”며 “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보고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4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산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후, 미래 인력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고민한 결과를 담은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2030 울산 이차전지산업 미래상을 제시한다. ‘울산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 △울산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진단 △이상 및 전략 △세계적 산업거점 도시 달성 추진 과제 등이다. 울산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내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이차전지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울산시만의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터 전기차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친 산업생태계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한 도시이다. 이번 보고회가 울산을 명실상부한 첨단이차전지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며 “기업지원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과 함께 차세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울산시는 22조 6,734억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 5조 5,697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이차전지 기업들의 울산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
울산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4일 오후 2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정원에 관심 있고 수료 후 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24회 80시간에 걸쳐 정원의 이해, 정원 수목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총 19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 후에도 관내 조성된 정원 관리, 정원 행사 참여 등 지속적인 정원 관련 활동 연계를 통해 시민정원사들이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통해 울산의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준비와 운영에 적극 참여해, 울산을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237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으며 이들은 태화강국가정원 관리뿐만 아니라 정원스토리페어, 정원생태문화축제 등에 참여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 위한 지하수 선제 검사
[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동절기 직전인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11개 시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에이형 간염바이러스 등 2개 항목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즉시 해당 시설 및 관할 기관에 통보해 개선하도록 하고 바이러스 불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지하수를 식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 및 물탱크 시설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점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상반기에도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식품제조업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 9개 시설 지하수 검사를 실시해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형 간염바이러스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 개선공사 착수
[PEDIEN]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의 교통체계가 개선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의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앞 교차로는 인근 현대자동차에서 부품을 싣고 모듈화단지나 부품협력업체로 향하는 대형 화물차량들로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시민들의 대책 마련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총 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중 개선 공사에 들어가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염포로에서 오토밸리로 진입하는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보도 정비 및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자동차 출고센터 일원 염포로의 상습적인 정체가 완화되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중 일부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입주 앞둔 공동주택 민원해소 나선다
[PEDIEN] 울산시는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용검사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주택사업장이 기반 시설을 조성하지 못하거나 사업 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군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진행하며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사업장 가운데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28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반 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여부 △설계변경에 따른 사업승인 변경 준비사항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입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전체 18개 사업장을 점검해 △기반시설 조성 12건 △승인조건 이행 20건 △민원 처리안내 7건 등 총 39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부터는 구군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70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PEDIEN]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종목별 오전 경기, 축하공연, 정식경기, 팀별 명랑경기 등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김정남 선수를 비롯한 장성원 감독, 신용자 코치 등이 참여해 레이저건을 이용한 사격 체험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화합의 가을 문화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웃과 함께 즐기고 소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NH농협은행 세종본부·세종강남농협·신화회계법인 유용철 대표·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등이 각각 후원 물품 등을 전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전문가에게 배워요
고혈압·당뇨병 관리법, 전문가에게 배워요 [PEDIEN]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치료율과 고위험군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행복한 당뇨병 학교 9기’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오는 22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 1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자와 고위험군이며 신청은 선착순 70명까지 받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로 전화 하면 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의 ‘혈당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의 ‘허리 통증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진선아 교수의 ‘혈압 관리’다. 강의 참여자에게는 교육자료와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송영신 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