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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참가한 미국 LA 한인축제에서 대구 식품공동관 및 무역사절단 운영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대구식품[D-푸드] 대미 수출 1억 달러를 목표로 식품업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및 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에는 “국고보조금은 증가하는 반면,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급감으로 인해, 시 재정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채 발행은 없으며 각 실국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고강도 세출 재구조화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열악한 소방공무원 급식비 관련 언론보도를 보고 어떤 이유로든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자치경찰위원회에는 “지난달 개최된 퀴어축제는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도로를 불법 점거하는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경찰청과 협의해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에는 “TK신공항 제2화물터미널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어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해결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해서는 “민선 8기 출범 후, 37개사 9조 2천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바 있다”며 “MOU 체결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어떻게 보듬어야 될지 전 직원이 고민해야 될 시점이다”며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동절기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복지 흠결·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부터 연말까지 금년 사업을 마무리해야 되는 시점이다”며 “각 실국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사업 목표가 모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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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콘텐츠를 즐기며 대구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게임, 웹툰, 영상미디어, 출판 등 지역콘텐츠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대구콘텐츠페어’ 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는 ‘2024 대구콘텐츠페어’는 K-콘텐츠로 주목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명실공히 지역 대표 콘텐츠 체험전시회이다.
주요 행사로는 △게임, 웹툰, 영상미디어, 출판 등 전시부스, △제3회 인베스트콘, △제1회 대구 인디도서전, △제2회 대한민국 코스월드 대구 등 문화콘텐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다양한 분야를 한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그 밖에 △게임유튜브 ‘지근’의 브롤스타즈대회, △구독자 수 78만명의 부캐 콘셉트 ‘다나카’ 공연, △네이버 웹툰 백수세끼의 ‘치즈’ 작가 토크쇼, △‘왕클세종’ 로블록스 게임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재미를 한층 더 할 예정이다.
게임, 웹툰 등 전시부스에는 지역의 대표 메이저 게임사인 ㈜코그와 ㈜라온엔터테인먼트외에 ㈜님블뉴런, 부싯돌 등의 국내 게임 제작사를 비롯해 멜라카, 프리하라, 플렉 등의 콘텐츠 솔루션 기업과 웹툰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하는 ‘㈜코그’는 전략적 서바이벌 게임인 신작 ‘리턴 얼라이브’를 공개할 예정으로 참관객에게 최신 트레일 영상 및 게임 시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그’는 2000년 대구에 설립한 회사로 주요 게임타이틀로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커프펠 등이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태국, 일본 등 전세계 6천만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는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테일즈런너’ 게임대회 본선을 이날 행사에서 개최하며 3년 연속 대구콘텐츠페어에 참여하고 있는 ‘㈜님블뉴런’은 동시접속자 3만명인 인기 전투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의 시연과 다양한 굿즈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인디게임업체 40여 개사가 함께하는 ‘인디게임 빌리지’ 특별관을 통해 중국과 포르투갈 해외 인디게임 등 다양한 최신 작품을 선보인다.
인디게임사 피칭대회 및 개발자 네트워킹 파티로 참여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 또한 제공된다.
이외에도 웹툰과 1인 미디어,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콘텐츠기업과 작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지역 웹툰문화 거점기관인 대구웹툰캠퍼스에서 웹툰 작가 14명의 다양한 작품 소개와 ‘제4회 대구웹툰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인 미디어 방송체험을 선보이고 경일대학교 홍보부스에서도 AR미러링, 모션캡처, 캐리커처 체험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게임, 웹툰 관련 학교들의 홍보관도 마련된다.
또한 제3회 인베스트콘 행사인 지역콘텐츠기업의 IR피칭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돼, 지역의 스타트업 또는 초기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이나 투자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판 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1회 대구인디도서전’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준비한다.
감정선, 데이비즈 등 독립출판사 등이 참여하며 소설 ‘태도에 관해’ 와 산문집 등 다수의 작품을 낸 임경선 작가 강연회와 인디도서작가 8명과 인스타툰 작가 4명의 사인회와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대한민국 코스프레연맹과 캐릭터디자이너협회에서 주관하는 코스프레 어워즈 행사인 ‘제2회 대한민국 코스월드 대구’ 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는 부대행사의 초청 크리에이터와 작가도 더욱 다채롭다.
행사 첫날 게임 유튜버 ‘지근’의 브롤스타즈 게임대회와 인기 유튜버이자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다나카’의 공연이, 둘째날에는 네이버웹툰 백수세끼와 동명의 드라마까지 제작된 ‘치즈’ 작가 토크 콘서트와 구독자 수 31만명의 게임 유튜버 ‘왕클세종’의 로블록스 게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참가자와 홈페이지 사전등록자를 위한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게임과 콘텐츠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구콘텐츠페어’를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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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강 하중도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 5일간 ‘2024 대구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파워풀 대구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 르네상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향유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행사를 시민참여형 정원박람회로 치르기 위해 다수의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고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추억을 만드는 정원페스티벌, 각종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대구정원박람회’에서는 학생, 시민, 기업, 가족이 조성하는 참여정원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학생정원과 시민참여정원 각각 20개소, 기업협력정원 12개소를 조성했다.
더불어 대구광역시 구·군에서 조성한 구군테마정원 7개소, 시민정원사정원 9개소,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우리 가족정원 40개소 등 108개소 정원이 전시된다.
정원산업전은 40여 개 업체에서 희귀 식물, 최신 원예품종과 트렌디한 정원용품을 전시·판매하며 정원산업전 참여업체의 시그니처 식물, 소품 등으로 빅샵가든을 조성해 홍보·판매를 유도 및 촉진한다.
그리고 박람회장에 관람객의 휴게쉼터가 될 수 있도록 푸드존을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된 4개의 입점업체가 커피, 꽃차, 생수 등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한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과 평일 모두 ‘오전 11시’ 와 ‘오후 2시’ 2타임으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를, 일반관람객이 많은 평일은 버스킹 밴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니 토피어리 만들기, 솟대 화분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편백나무 활용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활력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원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지난해 행사 시 호평을 받았던 장미원과 가을정취를 극대화하는 펌킨가든을 이벤트 정원으로 조성했다.
또, 참여행사장 주요 지점과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댑싸리 군락지 등 하중도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2024 대구정원박람회’ 붐업을 위해 10월 9일 오후 2시에 어린이 동반 대구가족 40팀을 초대해 벤치정원 만들기, 정원체험, 꽃섬 피크닉, 문화공연 관람 등 우리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10일 오전 10시에 대구 유치원생 70명이 참여하는 텐트에 그린 나의 정원이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11일 오전 11시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 정원조성 참여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시작을 축하한다.
‘2024 대구정원박람회’는 지난해 행사보다 주무대 객석 규모를 300석으로 확대했으며 그늘쉼터 90개소 확충, 푸드존 신설로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아울러 관람객이 가장 많은 주말은 조야분교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했으며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를 직접 연결하는 부교 설치로 기존의 노곡교 철주계단과 함께 진출입 동선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했던 셔틀버스는 이번 정원박람회 행사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호선 만평역을 출발해 하중도까지 15분 간격으로 증편했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하중도에서 3호선 만평역까지 편도 운행한다.
주말 조야분교에서도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15분 간격으로 하중도로 추가 운행하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하중도에서 조야분교까지 편도 운행할 예정이다.
‘2024 대구정원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새로운 소식은 대구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2024 대구정원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박람회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시민불편 사항 개선에 주력했다”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민편의, 안전관리 등 철저한 준비로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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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도시의 획기적 변화는 공직자 변화의 결과”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등의 획기적 변화는 공직자의 변화나 좋은 정책의 결과”며 본격적인 4/4분기를 맞아 대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100대 사업과 공약사업, 내년도 예산심의의 완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국회 국정감사 이후 바로 예산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기본적인 국비 확보 예산은 협의가 거의 끝났지만, 미비하거나 증액해야 할 예산에 있어 총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각 실·국과 시 산하기관을 향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대전·세종연구원은 사실상 대전시의 싱크탱크”며 “대전의 미래를 위한 여러 핵심 연구 진행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해‘올 연말 전까지 외국의 인도 콘크리트 포장 기술과 국내 사례 비교연구’를 대전·세종연구원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유럽이나 미국은 인도를 콘크리트로 포장을 많이 한다”며 “우리도 인도의 보도블록 깨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시범 도입 등을 연구해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장의 상습 교통체증에 대해선“축구 경기 끝나고 출차 시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며 출차 시 사전 정산 시스템 확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하천 제방 정비와 관련해서도“장마철 이후 한동안 비가 많이 와 대전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있는데 아직 제거가 안됐다”며 “상시 관리하고 내년 장마 이전에 준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가을을 맞아 여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동구 소제동이 지금 카페 체험 등의 활성화로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고 0시 축제와 그 앞전에 빵 축제 등의 연결성이 확보되다 보니 동구 축제는 조금 시너지가 발생했다고 본다”며 다른 4개 구의 축제 계획에 대해서도 이러한 부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 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및 지역 상장기업 60개 이상 돌파 등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성과에 대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청년주택 다가온 준공에 대해‘특별한 사유 없이 준공이 지연될 경우 관련 업체들의 입찰 제한’△유등교 가설 올해 완공 차질 없이 추진 △공공 건축물 설계 기술 적용과 핵심 사업의 사전 행정 절차 일정 검토 △농업기술센터와 식품업체들의 협력 방안 ,대전시 특화미술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준공, 한밭대로 유성IC 주변 상급교통정체구간 개선공사 추진 등의 사업 추진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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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최민호 시장 단식 지지·격려
[PEDIEN]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6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경 예산안 통과를 위해 단식에 돌입한 최민호 시장을 찾아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단식 현장에서 만나 세종의 미래를 위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태흠 지사는 “제 생각에 박람회를 위한 국비 확보가 됐고 의회에서도 이미 관련 예산 10억원을 승인해 놓고 이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이런 일은 지방자치단체가 시작한 이후 처음인 것 같다”며 “세종시의회는 스스로 모순을 저지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람회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건 시민을 위한 일이 절대 아닐 것”이라며 “다른 도시들은 수억원을 들여 일부러 공원을 만드는 상황에서 시민을 위한 공원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박람회 개최를 지금 와서 하지 말라는 건 이해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함께 승인받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던 만큼 충청권 상생발전 등 논의에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원예치유박람회와 정원도시박람회가 같은 시기에 개최되면 큰 틀에서 서로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우리는 준비위원회도 구성하고 얼마 남지 않은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화가 난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에서 심의권을 존중해 달라고 했으면 집행부의 편성권도 존중해야 하는 것”이라며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고 수도란 대표 도시라는 뜻인데, 그런 도시에서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현장에 찾아 지지와 공감을 보내준 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세종시민에게 약속한 대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세종까지 직접 찾아와 주신 김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오늘 이 자리가 저로서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저는 시민 여러분이 이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단식이라도 해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와 빛축제 이 두 가지 사업은 제가 시민 여러분께 한 공약사업”이라며 “그렇다면 시의회에서도 제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공약사업은 존중해 줘야 하고 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오전 11시 30분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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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났던 2000년 전 마한 생활상은 어땠을까
[PEDIEN] 광주 광산구가 12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2000년 전 신창동 마한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제2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2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은 광산농악의 흥겨운 무대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신창동 유물을 복원한 현악기로 연주하는 루트머지의 주제 공연, 국악인 오정해와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광산문화원 시니어 합창단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부문으로 나눠 박람회 형태로 선보인다.
행사 구성은 △화려광산존 △마한광산존 △신창마을존 △모두광산존 △쉼터존으로 꾸렸다.
화려광산존은 조선 선비의 유생복을 입고 인장 만들기 등 다양한 의복과 체험을 통해 광산구 문화유산 통합브랜드인 화려광산을 소개한다.
마한광산존은 탈곡체험, 토기·농기구 전시 등으로 마한의 생활상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다.
신창마을존은 신창동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신창동 유적에서 발굴된 쌀을 소재로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떡꼬치와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모두광산존은 현장 방문객을 위해 페이퍼 토이 만들기, 멋 글씨 부채 만들기 등 상시 체험과 문화유산 개별 정보 등을 제공해 즐길 거리가 다채롭다.
또한 커피·전통차 체험인 ‘다시 茶時 카페’에서는 개인 컵을 소지한 참가자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천 년 전 찬란하게 빛난 신창동 마한 문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국가유산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 또는 광산구 관광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각 1회차 체험에 한해 8일 오후 1시에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회차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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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임곡파크골프장 10일 임시 개장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임곡파크골프장이 10일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의 파크골프 시설 확충 요구에 따라 지난 2022년 4월부터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임곡동 59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약 8,400㎡, 9홀 규모로 임곡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2022년 개장한 36홀 서봉 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파크골프 전용 시설로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임시 운영 기간은 12월9일까지 2개월이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주말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임시 운영 기간 개선할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고 시민의 이용 때 불편한 점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건강한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장애인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사업비 4억 5,000만원을 구비로 확보, 서봉 파크골프장 내 약 8,300㎡ 9홀 규모의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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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소방서 숙박시설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PEDIEN] 대전유성소방서는 7일 유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교육 △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이해와 사용법 교육 △피난기구 등 자체 점검표 작성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통한 소방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소방본부는 이달 18일까지 소방서별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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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2회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7일 ‘제12회 광주광역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은 광주인권헌장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함양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8월 26일까지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 속 인권침해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포스터 △4컷 카드뉴스 △동영상 3개 분야에 대해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9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4컷 카드뉴스 분야의 ‘진짜 같은 가짜들의 세상’ 이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포스터 ‘아동학대, 외면하지 마세요’ △4컷 카드뉴스 ‘딥페이크의 인권침해’ △동영상 ‘작은 배려로 다문화 인권 보호’ 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품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수 인권평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인권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인권친화적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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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창업 국비 실무교육훈련 첫 시행
[PEDIEN] 광주시가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 공모사업’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가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시범으로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6개 시·도 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7억2400만원에 42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6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8개의 훈련과정도 1개가 더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은 광주지역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비 창업 실무교육훈련과정은 최초다.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에서는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장판·인테리어 필름 시공 등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교육훈련생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상담, 일경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생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취업 및 창업컨설팅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지난 9월까지 국비 7억2400만원을 투입해 쳇-GPT 활용 마케팅 현장실무과정, 미래유망직종인 광주형 인공지능융합교육전문가, 스마트팩토리 기반 품질생산관리사무원,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노인돌봄지도사 등 28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 총 560명의 여성훈련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기업 맟춤형 취업 직업교육 훈련과정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추가 운영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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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바우처’ 참여기업 3곳 추가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이용권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인공지능기업 3개사를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시민이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권으로 일상에서 이용하고 기업은 고객 확보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 모집에는 3개사에 총 4000만원의 이용권이 차등 지원되며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선을 위한 맞춤형 상담,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 인공지능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1, 2차 모집을 통해 총 28개사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인더스는 카메라로 얼굴의 혈류색 변화 등을 감지해 생체정보와 치매 여부를 체크하는 서비스를, 제니스테크놀러지는 가정에서 당뇨·신장질환·췌장염·방광염·전립선염 등 다양한 질환을 체크할 수 있는 ‘휴대용 인공지능 소변분석기’를 선보였다.
㈜인디제이는 이용자의 얼굴표정, 목소리 등 감정을 유추한 인공지능 음악 추천 서비스를, ㈜아이클로는 구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원격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은 일상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경험하고 기업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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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학교 교사들 “진로 교육, 매우 만족”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일선 학교 교사들은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에서 운영 중인 진로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에서 운영하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고 전문성을 지닌 강사 수급을 비롯해 진로 체험에 필요한 학교 측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진로 체험과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탐색 지원사업과 진로 연계 지원사업, 4차산업 지원사업, 진로 네트워크까지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청소년 진로체험센터를 통해 작년 한해동안 진로 체험과 탐색 프로그램을 접한 학생은 관내 33곳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재학생 1만2,86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선 학교 진로 교사 및 학급 담임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뜻밖이었다.
33개 학교 가운데 20개 학교에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는데, 이들 학교의 모든 교사는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수준, 진로 탐색의 도움 정도, 전반적인 만족도까지 4가지 평가 척도에 대해 100%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다.
진로 관련 프로그램 참여를 매우 높게 평가한 이유로 교사들은 학생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가 높았고 재정적인 측면의 어려움을 센터 도움으로 해결하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접할 수 있었던 점을 손꼽았다.
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AI와 코딩 등 신산업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에 속했다.
진로 탐색과 진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87%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4차산업 지원 분야의 만족도는 85% 수준이었다.
진로 탐색 지원사업에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은 직업 체험과 전문직업인 멘토, 진로 검사 및 캠프로 나타났다.
또 진로 연계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초6·중3·고3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2학기 중 일부 기간을 활용해 학기 이수를 가능하게 한 진로 연계 학기에 대한 선호가 가장 많았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사전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자신의 미래 및 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체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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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X 2024 - 스타트업 아레나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FIX 2024에서 ‘스타트업 아레나’를 동시개최한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FIX 2024의 새로 신설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스타트업 55개사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투자자, 바이어가 참여하는 IR 피칭,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 스타트업존,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로 구성된다.
먼저, 우수 스타트업존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출신 8개사, 지역 최초 로봇분야 초격차 1000+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지오로봇’, 중기부 K-유니콘으로 선정된 ‘브이에스팜텍’, 3천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에스티영원’ 등 혁신역량을 인정받은 총 20개사의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구 청년스타트업 ‘유니바’의 음성입출력을 지원하는 AI키오스크, ‘뷰전’의 스마트윈도우, ‘엠디에이’의 디지털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인 아이미러 등 11개사의 미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시연행사도 진행된다.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엑스포 행사로 FIX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AI 의료진단 소프트웨어 업체 ‘엠에이아이티’,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제공 업체 ‘베스텔라랩’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20개사 및 대만, 일본, 캐나다의 해외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하며 스타트업 IR 피칭과 더불어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전시부스를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해커톤, 카카오 Biz 세미나, IR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전시부스에서는 계명대 교원창업기업 ‘클레어오디언스’의 복합 생체신호 측정 기술을 활용한 태아·산모 건강진단시스템, 지역 메타버스 전문개발사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경북대의과대 기반 의료벤처기업 ‘에이아이씨유’의 AI 딥러닝을 활용한 염증성 장질환 예측 솔루션 등 지역 스타트업 10개사의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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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1년 4월 유에코 개관 이후, 지역특화 전시회로 울산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와 안전산업위크를 개최하는 등 전시 복합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비철금속 제련기술을 보여주던 울산화폐박람회를 확장해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 첨단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로 방향을 전환했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기존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이차전지산업 전시회,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토론회, 수출·구매상담회 등 7개 행사를 통합해 울산 최대 국제 산업박람회로 거듭난다.
이번 박람회는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대대적으로 전시해 울산에서 시작되는 미래 혁신 기술의 물결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의 최신 기술과 신성장 산업에 대한 이상을 제시하며 총 5개 주제 구역으로 구성됐다.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구역〔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공급망〕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구역 △지능형이동수단 구역(도심 항공 이동수단, 자율주행 차량 등) △미래에너지 구역 △새싹기업 구역 [7년 이내 혁신 기술 보유 새싹기업] 등이다.
고려아연, 삼성에스디아이, 엘에스 엠앤엠,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자동차 등 울산을 대표하는 대기업들도 참가해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국제 토론회도 개최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1월 7일 유 배터리 테크+토론회, 울산형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토론회 △11월 8일 울산국제수소에너지토론회 등이며 세계적 선도기업의 최고급 연사들이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저명한 연사들이 각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 초청 해외 구매자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새싹기업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시의 친기업 정책과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참여 기업 및 국내·외 구매자를 위한 산업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 경쟁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를 하노버산업박람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같은 세계적 박람회로 성장·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나 11월 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후 방문하면 현장에서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바로 관람이 가능하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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