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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PEDIEN]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몇 g, 아니면 몇 ㎏, 그것도 아니면 몇 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주제로 한 ‘10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시민들은 공직자가 나와는 다르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예를 들어 시민인 나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해도 머쓱할 뿐이지만, 공직자는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여러분은 공직자인 만큼 이같은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그게 공직의 무게”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민원인도, 공직자도 따져보면 서로가 아들딸, 형제자매, 삼촌조카일텐데 막무가내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 민원인은 공직자를 믿어주고 공직자는 민원인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먼저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악성민원에는 병풍이 돼 주겠다”며 “공직자들은 스스로를 저평가하지 말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공직자들이 토론을 통해 악성민원 방지 대책과 맘편한 직장만들기 등 정책 수립 과정을 봤다”며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 이 광주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대책’과 ‘맘편한 직장만들기’ 정책을 공유했다. ‘악성민원 방지 대책’은 법과 시행령의 범위 내에서 최선의 대응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악성민원 유형을 △레드 △오렌지 △옐로 등 3가지로 분류해 단계별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악성민원의 86%를 차지하는 전화민원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내년에 지자체 최초로 ‘악성민원 전화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맘편한 직장만들기 정책’은 광주시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내년부터 공직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 ‘아이키움시간’을 신설해 아동기까지 24개월 범위,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한다. ‘아이키움휴가’는 초등2학년까지 자녀를 둔 경우 연 5일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임신검진동행휴가’를 도입해 배우자에게도 2일의 특별휴가를 주는 정책도 추진한다. -
세계 인권전문가 600여명 광주 온다
세계 인권전문가 600여명 광주 온다 [PEDIEN]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국내외 인권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28여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세계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시민공간의 현실과 이에 따른 인권문제, 그리고 시민공간 확대 방안 등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시민공간이란 개인과 집단이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구체적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전체회의에서는 △백태웅 하와이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진순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위브케 윈터 독일 뉘른베르크시 인권담당관이 세계 곳곳에서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시민공간을 둘러싼 인권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인권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인 시민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방안, 모범사례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주제회의에서는 장애인, 여성 등 5개 세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어린이·청소년 △여성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 △이주 등이다. 국가인권위원회 특별회의에서는 ‘국제인권규범의 지역적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문제가 다뤄진다. 이밖에 광주시민인권실천단 워크숍,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회의도 열린다. 올해는 필리핀 인권 관련 공무원 및 인권활동가 15명이 포럼에 참석해 광주시 인권정책과 포럼을 벤치마킹한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광주시 인권도시포럼을 벤치마킹해 2016부터 매년 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전 세계 인권활동가들이 전 세계 인권을 논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며 “광주의 시민공간이 점점 침체되고 있는 시대에 국제사회·인권단체와 연대·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표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핵심리더 공무원, 무등산서 환경정화활동
광주시 핵심리더 공무원, 무등산서 환경정화활동 [PEDIEN] 광주시 중추이자 핵심리더 공무원 60여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는 인재교육원 제33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여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와 안전시설 점검을 통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등산 약사사에서 편백숲, 당산나무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은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방열 인재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생들이 헌신과 봉사의 공직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재교육원 핵심리더과정은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천역량을 겸비한 중추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시·자치구 6급 공무원 대상의 6개월 장기 리더십교육과정이다. -
대전 서구 월평1동, 제16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대전 서구 월평1동, 제16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월평초등학교에서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제16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달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 장기 자랑, 마술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2025년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가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6개의 마을사업이 결정됐다. 강형규 위원장은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는 우리 마을의 문화”며 “일 년에 한 번이지만 주민들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마을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주민들이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자리”며 “월평1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주민분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만년동, 제2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대전 서구 만년동, 제2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PEDIEN] 대전 서구 만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만년동 둔천초등학교에서 ‘제2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주민 단체퀴즈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대전대학교 사물놀이패 아리랑 동호회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식전의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서 만년동 지역주민의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김종택 만년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이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매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축제에 참여하고 도움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대전 서구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대전 서구 괴정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발굴단,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와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지난 5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제4회 괴정골 축제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양말목 키링 제작을 함께하며 유인물 및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홍보 캠페인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위기가구발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이웃 간의 사랑이 넘치는 괴정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4회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가 지난 5일 한민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괴정골 축제는 잊혀져 가는 과거의 재현과 현재의 만남이라는 세대 간 화합과 레트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됐다. 주민 장기 자랑,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원 경품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르신 문해교육 △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사업 등 성과 보고 및 주민들의 선택으로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사업 순위를 발표했다. 배석효 괴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추진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통해 주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대전 서구 탄방동,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산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숯 주머니 만들기,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민요, 태권도, 기타 등 주민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총회도 함께 열려,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및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보고가 진행됐다. 한정화 회장은 “축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마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숯뱅이 마을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이 함께 마을의 유래를 되새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2동, ‘제4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 개최
대전 서구 도마2동, ‘제4회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도마2동 사마1길 일원에서 ‘제4회 도마달, 그림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동 단위 축제로는 최초로 차 없는 길거리 축제를 도입한 도마달 그림마을축제는 2019년도 1회에 이어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축제는 도마·변동 재개발사업 및 도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신도시건설과 구도심의 향수가 공존하고 있는 도마2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융합형 축제로 열렸으며 ‘추억 만들기, 함께 나누기, 행복 그리기’를 키워드로 온종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풍물 공연, 생활체조, 퓨전 난타 공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진 후 각계각층의 희망을 담은 소망 풍선 띄우기로 축제를 열었다. 이 외에도 버스킹,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뽑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버블쇼,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11일 오후 7시부터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 와 국제 우호 도시의 식전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 HYNN, 데이브레이크, 오마이걸 축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 후에는 불꽃 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 8회째를 맞는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색다른 예술, 대전 서구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축제에서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포스터 찾기 미션 투어와 1박 2일 체류형 관광상품인 아트투어 개발, 축제 티셔츠 판매 등 축제가 지역 상권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축제장 내에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를 설치해 서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 대표 콘텐츠인 아트마켓에서는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9명의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작품을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서민적이면서 코믹한 웃음을 주는 작품을 만드는 김원근 작가가 부스에 직접 참여해 아트마켓에 특별함을 더해줄 예정이다. 보라매공원에는 메타버스 전시관과 동시 운영 중인 13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 그룹 ‘도넛박스의 특별전’과 다온 갤러리 특별전시관을 조성하고 도예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작가 도근기, 채민정, 박찬별 작가와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원근 작가의 야외 조각전을 준비해 축제장 내에서 산책하듯 편안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아트 빛 터널은 환영의 빛, 아트의 빛, 탄생의 빛, 서구의 빛, 축제의 빛 5개의 테마로 야외 조각작품과 어우러져 사진을 찍지 않고는 지나갈 수 없는 마성의 구간이다. 서구는 부대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였다. 서아페 밴드경연대회, 서아페 댄스경연대회, 우리 모두 랜덤플레이 댄스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블아트, 동상 퍼포먼스, 무중력 인간 등 눈을 뗄 수 없는 길거리공연과 아트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 오셔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도심 공원에 마련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다양하게 준비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즐기시면서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으로 꾸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환경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 전면 다회용기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휠체어 관람석 신설, 보도 단차 개선, 휴게공간 확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열린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
대전 서구, 2024년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키즈팡”개최
대전 서구, 2024년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키즈팡”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5일 관저체육공원 운동장에서 “2024년 서구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행사에는 3,8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버블쇼, 마술 등의 야외 공연 △달고나 게임, 물풍선 놀이 등 19개의 다양한 체험부스 △에어 스포츠 놀이기구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관저종합사회복지관과 관저공동체연합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이며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행사에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더해졌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AR 자원순환 교육 콘텐츠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작년보다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고 가족들은 야외 공연에 기쁜 함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깜짝 놀이터 행사는 아동 인구가 특히 많은 관저, 도안지역에 아동이 행복하게 놀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보건대, 지역 청년 지원 맞손
대전청년내일재단-대전보건대, 지역 청년 지원 맞손 [PEDIEN] 대전청년내일재단과 대전보건대학교는 7일 보건대에서 ‘지역대학과 상생하는 영·유아교육 발전 및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청년지원정책 및 영·유아교육 운영 관련 인적 자원 교류 △지역청년 정주 여건과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위한 정책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교와 지역청년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강의실 및 동아리 모임 등 학생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청년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형례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닐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 대전이 전국의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지역 대학 외에도 청년 소상공인 단체나 청춘터전 지원사업 운영단체 대표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대전시-한전, 대전학발전소 건립 첫걸음
대전시-한전, 대전학발전소 건립 첫걸음 [PEDIEN] 대전시와 한국전력공사는 7일 국가등록유산‘한전 대전보급소’의 보존과 활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대전시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연구소로 사용 중인 한전 대전보급소를 매입, 대전의 첫 지역학 교육·연구 거점 공간인‘대전학발전소’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소유권 이전과 함께, 두 기관이 성공적인 대전학발전소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전시는 사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에 필요한 한전 측의 고증자료 제공과 대전학발전소 내 건축물의 이력과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공간 조성에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도 대전시의 중요한 정책사업을 위해 건물 매도를 결정했지만, 한전 소유로는 60여 년, 길게는 100년이 넘게 전력시설로 사용되어 온 만큼 시민들에게 이 역사 또한 잊히지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전시와 한전은 대전학발전소의 개관까지 함께 필요한 공동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학발전소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대전전기의 제3발전소로 건립된 현 한전 대전보급소 내 조성될 예정으로 9월 12일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이 사업에는 대전에 남겨진 유일한 산업건축유산인 한전 대전보급소의 원형복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장소와 건축물의 역사성을 창조적으로 계승한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 또한 “대전학발전소 건립”으로 명명했다. 1층은 리모델링을 통해 대전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기록물의 열람과 복제가 가능한 대전학 아카이브가 조성될 계획이며 2층은 세미나와 컬로퀴엄 같은 각종 학술행사와 강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대형 콘퍼런스 홀을 조성한다. 대전학발전소는 내년 초까지 설계를 마치고 약 1년간의 문화유산 보수 및 시설공사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협약식에서 “대전시는 광역시, 전국 도시 가운데서도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한 곳”이라며 “지금은 국가 단위의 경쟁보다는 도시 간 경쟁이 본격화된 시대다 대전학발전소가 대전의 도시경쟁력에 토대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첫 대전시청사를 비롯해 지역의 중요 건축유산들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중요한 도시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
대구광역시 ,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 부모 교육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부모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대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부모 교육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범죄 건수는 180건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21년 156건, 2022년 160건을 기록한 데 이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2년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학생 1만 8천 명 중 38.8%가 도박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도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및 사이버도박의 실태와 보호자의 역할_실사례 중심’ 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부모교육 강사는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학교폭력을 담당하고 있는 서민수 교수이며 청소년 사이버 범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교육 참가 문의는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대구지역 부모 및 지도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귀용 대구광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 자녀의 디지털미디어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위험 징후를 알아차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대구광역시 교육청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문제에 함께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