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창구 연중 운영
대전 서구,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창구 연중 운영 [PEDIEN] 대전 서구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 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 대기자는 5만 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으로 최근 5년간 연 400건 대에 머물러 이식 수요에 비해 기증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30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577명의 장기 등 기증자가 등록되어 있다. 기증신청은 신분증 지참 후 서구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서구 주민으로서 서구 보건소에 장기 및 조직 등을 기증하기로 서약한 사람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전액 면제 △구가 설치·관리하는 주차장 주차료 10% 감면 △구가 설치·관리하는 체육시설의 사용료 10% 감면 등이 지원된다. 서철모 청장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란 숭고한 결정은 누군가의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 기회”며 “새 생명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생명 나눔의 기회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대전 서구, 한가위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 및 지역 물가안정 홍보를 위해 한민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5일 도마큰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어 한민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철모 청장을 비롯해 한민시장 상인회, 하나은행,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장을 보며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며 추석 성수품의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홍보를 통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서 청장은 시장을 다니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고객지원센터 방송을 통해 상인과 주민들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의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한민시장 전 구간에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 운영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갈마·가수원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독서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 4기’를 운영한다.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이란 자신의 리딩레벨을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를 거친 후 개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 그에 따른 수준별 독서 활동 후 내용 이해도를 점검하는 자기 주도 영어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도서관 영어자료실 내 위치한 프로그램실에서 사이트에 접속해 영어 레벨진단 및 독후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Digital Library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도서관이 제공하는 계정으로 자택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영어자료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더 정확하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별해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부터 4기 참여자 갈마도서관 80명, 가수원도서관 50명을 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4기를 마지막으로 2024년 프로그램 운영이 종료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수준별 영어독서 지원서비스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영어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 도서 읽기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연계 아트투어 실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연계 아트투어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상품인 ‘아트 피크닉’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트피크닉은 서구의 문화예술과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서구 대표 축제인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한 1박2일 관광상품으로 여행 최적기인 가을에 맞춰 관광객 증대는 물론 서구의 관광명소와 맛집, 전통시장 등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대전역에서 출발해 1일 차에는 대전의 대표 가을 명소인 장태산 자연휴양림, 노루벌적십자생태원과 둔산권역 대전시립미술관 및 이응노미술관을 관람한 뒤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샘머리공원 및 보라매공원으로 이동해 축제를 즐기고 2일 차에는 천연기념물센터 및 한밭수목원을 둘러본 뒤 한민시장 맛집 투어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트래블포유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대전 서구의 장기 관광 수요를 끌어낼 수 있는 첫 번째 시도를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대전 서구가 관광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자치경찰위, 지방행정-치안행정 협력 잰걸음
대전자치경찰위, 지방행정-치안행정 협력 잰걸음 [PEDIEN] 대전시는 10일 선샤인호텔에서 자치경찰사무 관계기관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관계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력 워크숍은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자치구 및 관련기관 등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고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권 보호 및 법적 조치 절차’관련 공통 교육을 했다. 이어서 과정별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진행됐으며 사례 기반의 강의를 통해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분임 토의를 통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자치경찰제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신규 공무원 임용후보자 등록
대구광역시, 신규 공무원 임용후보자 등록 [PEDIEN] 대구광역시는 2024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6명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신규임용후보자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일대일로 임용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공무원 후보자들이 미리 공직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기본적인 가치관과 복무사항 등의 내용이 담긴 ‘신규공무원 안내서’를 배부했다. 더불어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정책을 안내해 청렴하고 갑질 없는 공직생활과 누구나 일하기 좋은 공직사회를 강조했다. 신규임용후보자에게 공직 생활의 정보를 공유해 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청렴 정책을 홍보함으로써, 후보자들이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조직에 쉽게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즐겁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구·군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소통·공감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재직 휴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젊은 인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전국의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2024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
대전시, 2024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 [PEDIEN] 대전시는 10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시민 및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 실무자 약 2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죽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사회적 고립과 자살에 대한 문제의 현안을 들여다보고 공동체적 관점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이 자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공론화하고 그에 맞는 자살예방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살의 위험 요인을 살피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생명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2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 바 있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서 대전 자살사망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7개 특·광역시 중 6위로 지난 4년간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
지역 곳곳에서 나누고 봉사하고…추석 명절 온기 더해
지역 곳곳에서 나누고 봉사하고…추석 명절 온기 더해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2동은 첨단요양원, 익명 독지가로부터 각각 백미, 명절 음식 후원이 있었다. 11일에는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 이웃 70세대와 명절 음식을 나눈다. 첨단 사회단체협의회, 광주 JC와 환경 정화 활동도 했다. 수완동은 지역 주민, 동 지사협 등 후원으로 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수완동 태봉로타리클럽이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김을 11일 도야 짬뽕 수완점에서 진행될 ‘반가운 찬 따뜻한 천원 밥상’ 참여자에게 전달한다. 신창동 지사협은 ㈜화인데코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500만원으로 마련한 추석 선물 세트를 166세대에 지원했다. 또 추석 위문품 배분 사업으로 경로당, 배려 계층에 각각 송편, 참치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창동의 ESC2카페는 백미 10㎏ 20포를 후원했다. 하남동 지사협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과 함께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하남동 지사협은 추석을 맞아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사회적 고립 가구를 중점적으로 보살피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어룡동 지사협, 주민자치회는 11일 300만원 상당의 송편 나눔 행사를 한다. △익명 독지가 쌀 10㎏ 50포 △어룡동 봉사단체 행랑체 라면 78상자 △소촌농공단지 운영협의회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 후원도 잇따랐다. 우산동도 △광주CEO라이온스클럽 라면 30상자 △하나님의 교회 식료품 △대덕치과 후원금 100만원 △남가네 설악 추어탕 후원금 200만원 △참뜻노인복지센터 참치 100세트 등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첨단1동은 △첨단요양원 백미 10kg 20포 △광주본부세관이 즉석밥 14상자·라면 36상자 △행복뜰이 백반 40인분을 각각 후원했다. 12일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 40명에게 백반, 떡갈비 세트를 지원한다. -
첨단미래산업 로봇·드론, 민관군 협력의 장 열려
첨단미래산업 로봇·드론, 민관군 협력의 장 열려 [PEDIEN] 대전시는 10일 로봇드론지원센터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민간 기술력의 군사적 활용도를 높이고 민·관·군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과 정진팔 육군교육사령관,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김학성 국방과학연구소 기상기술연구원장 등 200명이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해 전투 가상 상황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기술 소개와 장비 전시 등을 통해 첨단 드론봇 발전단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시·정찰분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총 7개 팀이 참가해,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는 지하정찰분야 3개 팀, 한밭수목원에서는 수목 통과 정찰드론 분야 4개 팀이 총상금 5천만원을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합 결과, 전술적 환경에서 임무 완수 여부, 첨단기술 적용 여부 등 기술 성숙도 중심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나르마, ㈜두시텍, ㈜네스앤텍, ㈜한컴어썸텍, ㈜두타기술, ㈜시소디앤유 등 대전지역의 우수한 드론기업들이 기술을 소개하는 장비 전시회가 열려 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오늘 대회는 첨단미래산업인 로봇·드론분야에서 민·관·군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대전지역 산·학·연의 기술 수준을 알리고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2024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 회의 개최
광산구, 2024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 회의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전국 최초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안’ 이 10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추진될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방식의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대화, 지속가능 일자리의 기본 정의, 향후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구가 될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 선정 기준, 재정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전국적으로 일자리와 관련해 많은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성기업인, 감정노동자, 이동노동자, 비정규직 등 분야를 세분화한 조례가 대부분이다. 전국 140여 개 지자체가 시행 중인 ‘일자리 기본조례’는 미취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직업교육이 주 내용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는 일자리 기본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일자리의 질, 사회통합성, 생태지향성, 사회적 대화 등을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 선정 기준을 담아 시대 변화에 발맞춘 일자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분야별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시작된 가운데,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한 사회적 대화, 이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의 정립·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촉진하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 제정으로 시민, 노동자가 참여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이 거침없이 전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할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 강연 개최
광산구,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 강연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라는 주제로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소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소상공인 혁신 아카데미’는 송정역세권 상인들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강연은 송정역세권 상인과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연 후 참석자 중 10명을 추첨해 작가의 사인 저서를 증정한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힘든 일상에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송정역세권르네상스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국가 공모 사업으로 ‘광주송정역 1시간 맛거리’ 조성을 목표로 상권 환경개선 및 축제 등을 통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남구, 추석 대비 불법 광고물·적치물 등 정비
남구, 추석 대비 불법 광고물·적치물 등 정비 [PEDIEN] 광주 남구는 추석을 앞두고 길거리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을 비롯해 노상 적치물을 일제 정비한다. 남구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보행로 주변의 불법 광고물과 적치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 대상 지역은 불법 광고물과 노상 적치물이 많은 대남대로와 서문대로를 포함한 큰 도로 주변과 봉선로 및 봉선중앙로 회재로 군분로 등이다. 남구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2개 대책반을 편성,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8일까지 매일 정비에 나서고 있다. 지정 게시판 외에 걸린 현수막과 입간판, 풍선 광고물 등이며 아파트 분양 광고물을 대량으로 내거는 행위에 대해서도 자진 정비를 유도한 뒤 위법 행위에 대한 개선 없이 불법 행위가 반복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차량 소통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노상 적치물에 대한 정비도 병행 중이다. 백운동에서 월산4동으로 이어지는 대남대로 주변 인도의 중고 가전물과 서문대로 주변 길거리에서 물건을 쌓아둔 채 장사에 나서는 행위에 대해 단속 및 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외 지역에서도 인도 등을 점거해 보행자 불편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정리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두가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상인 및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구, 청년 태운 남행열차 ‘더 신나고 즐겁게’
남구, 청년 태운 남행열차 ‘더 신나고 즐겁게’ [PEDIEN] 광주 남구 관내 청년들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축제가 오는 21일 백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 청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남행열차 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구청과 남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축제 개최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 관내 청년들을 위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인 남행열차는 남구청년 동행 열차의 줄임말로 관내 청년들이 축제 참여를 통해 자신들이 처한 진솔한 목소리를 공유하면서 미래 삶을 위한 꿈과 목표 달성까지 이루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청년축제에서는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를 만날 수 있다. 먼저 1부 청년톡톡 마당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광주대학교 밴드가 무대에 올라 1시간 가량 공연을 선보이며 개회식 뒤에는 청년들이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실패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경연을 펼치는 ‘패배를 넘어’ 코너가 이어진다. 2부 청년 스파크 마당에서는 거리공연을 비롯해 레트로 게임이 축제의 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이성 청년간 짝을 찾아 떠나는 ‘나는 SOLO 청년’과 DJ 및 댄스팀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서는 청년 포차와 청년 정책 홍보 부스를 탐방하는 도장 찍기 여행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인생네컷과 음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남구 주민들께서 우리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의 목소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청년끼리 활발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우리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날까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