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 위협 제거…광주시, 위험분석협의체 가동
재난·안전 위협 제거…광주시, 위험분석협의체 가동 [PEDIEN]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기후위기와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위험분석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위험분석 협의체’는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가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하나이다. 협의체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지방기상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안전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재난 위험인자를 체계적으로 발굴,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부정책과 최신 재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부서와 기관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재난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험 분석과 점검 활동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재난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해 재난 대응 역량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위험분석협의체를 통해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광주시의 안전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강화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제2권역 119특수대응단 합동훈련
대전소방, 제2권역 119특수대응단 합동훈련 [PEDIEN] 대전119특수대응단은 9일 대덕구 미호동 대청호 선착장 인근에서 구조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특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제2권역 특수대응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행정선 전복 사고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각 지역의 특수대응단의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각 특수대응단 간 업무를 분담하고 연락 체계를 구축해 △수중에 가라앉거나 부유 중인 구조대상자 수색 △팀 단위 안전 상승·하강법, 수중 인양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태 대전시 대전119특수대응단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대전을 비롯한 각 특수대응단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권역 단위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선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3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 상생 △산업기술 △인권 증진 △안전·환경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김후곤 평동 주민자치회 회장이 선정됐다.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평동호수 둘레길 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발전에 헌신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수상한다. 위기가구 발굴, 천원 밥상 등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 활동으로 ‘아무도 고립되지 않는 마을만들기’에 앞장섰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김희종 수완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8년 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민과 함께 마을 의제를 발굴·실행하고 수완동 11개 사회단체협의회 구성을 주도하며 풀뿌리 자치 활성화에 힘썼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는 유미애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재정 기반 확립, 문화 활동 지원 등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끌었다. 학술·교육 부문은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 관장이 선정됐다.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 연구·집필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역사 유물을 모으고 지켜온 노력으로 전국 유일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역경제 부문은 이조남 예향고속관광 대표가 수상한다. 농촌마을 임시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마을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지원했다. 노사 상생 부문은 박거영 세방산업 노동조합 위원장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일터에서 노사 갈등 해결과 상생 방안 마련에 힘쓰며 광산구 산업 안전 진단 컨설팅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산업기술 부문 수상자는 김삼중 신평전력 대표이사다. 지역 전기기술자들에게 실무 기술을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의 기술 멘토 역할을 하며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권 증진 부문은 한진수 윤상원기념사업회 편집위원회 위원이 선정됐다. 일생을 5·18민주항쟁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시민 인권 보호 의식 함양에 앞장섰다. 안전·환경 부문은 노한복 광산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이 수상한다. 광산구의 재난·사고 현장은 물론 전국 다른 지역도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를 돕기 위해 원장 활동을 마다하지 않는 등 대한민국 안전 증진에 이바지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발전에 힘쓰고 광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 역량을 증명한 가치 있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고 확산하도록 있는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3회 광산구민상 시상식은 10월 5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광산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국내 첫 공론의 장’마련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국내 첫 공론의 장’마련 [PEDIEN] 대전시는 저비용 고효율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윤재옥 의원과 함께 국제세미나를 연다.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하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전국 첫 공론의 장으로 펼쳐진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교통 전문 기관, 세계 석학 등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적인 대중교통 전문가인 호주 모나쉬 대학의 그레엄 커리 교수가 ‘세계 선진도시 신교통수단 운영 동향 및 한국 도입방안’ 이라는 주제 발표로 세미나의 문을 연다. 커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단 선정은 비용과 이용자 편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뤄져야 하는데 신교통수단은 경전철과 유사한 수송 능력을 갖추면서도 구축 기간이 짧고 비용이 훨씬 저렴해 전 세계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철도기술연구원의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은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데“대전 3호선 계획안을 기준으로 신교통수단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트램 대비 사업비가 54% 저렴해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도명식 대한교통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장의 주재로 조병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을 비롯해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김기용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정책처장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 토론자들의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철도보다 편리하고 버스보다 쾌적한 신교통수단 도입 등 촘촘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의 일환”이라며“국내 최초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건설 등을 통해 교통도시 대전의 제2 도약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을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은 도시철도 수준의 수송력을 갖추면서 궤도설치 없이 기존 도로 활용이 가능해 트램 대비 40% 이내로 저렴한 건설비와 신속한 도입이 강점이다. -
광주시, 교통비 지원 ‘광주G-패스’ 내년 1월 시행
광주시, 교통비 지원 ‘광주G-패스’ 내년 1월 시행 [PEDIEN]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 가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교통공사는 교통카드 단말기 조정 등 준비를 거쳐 내년 1월 ‘광주G-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광주G-패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광주시민 모두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아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교통정책이다.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 이용요금을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받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정부 지원에 더해 광주시 지원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 등록한 뒤 사용하면 내년부터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는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은 우선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하고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사용일 다음달에 돌려받는다. K-패스를 발급·등록한 광주시민은 올해는 정부의 K-패스 지원율에 따른 혜택을 받고 내년부터 광주G-패스가 시행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광주시가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받는다.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K-패스 지원율은 19~34세 청년 30%, 35세 이상 일반성인 20%, 저소득층 53%이다. 내년 시행 예정인 광주G-패스 지원율은 19~39세 청년 30%, 40~64세 일반성인 20%, 65세 이상 어르신 50%, 저소득층 64%이다. 광주G-패스는 청년 연령을 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대해 각각 30%와 11%를 추가 지원하는 등 청년과 사회적약자에 보다 두터운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교통공사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광주교통공사는 광주G-패스 정산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도시철도 운행사의 한계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교통종합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광주G-패스는 광주시민이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더 많이 돌려받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라며 “광주G-패스를 시작으로 광주를 승용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이장우 시장 “도시는 긍지를 먹고 시민은 미래로 간다”
이장우 시장 “도시는 긍지를 먹고 시민은 미래로 간다”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2024년 0시 축제’종료 후 시 산하기관장까지 참석하는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0시 축제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며‘도시의 긍지’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산하기관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을 일일이 언급하며 0시 축제 기간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0시 축제의 방향성은 항상 경제 활성화라고 말해왔다. 우리 상인들이 누렸던 효과가 엄청났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전 지하상가가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며“대전 신도심이나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0시 축제를 통해 지하상가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맛집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다. 지금은 길게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 2년 전에는 사람이 없어 텅텅 비었었다”고 밝혔다. 이어“0시 축제에 단점이 있으면 보완하고 함께 합심해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야 한다”며“팀이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그럴 수 있는 시스템을 항상 가동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전시가 6~8월 3개월 연속 도시브랜드평판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다 제치고 1위를 했다는 점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특히 8월에는 85개 도시 중 1위를 함께 했는데, 전국 최초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85개 도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316만5370을 기록하며 서울과 부산을 제치고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이러한 성과는 대전 0시 축제와 성심당과 같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뿐 아니라 시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참여해 자랑스러운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간 결과”고 평했다. 또 이 시장은“대전 상장 기업도 60개가 넘어섰다”며“올 연말까지 3개 정도 상장사가 추가될 것 같고 내년에는 10개 가까운 상장사가 생길 것으로 전망돼 본격적으로 경제 도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항상 ‘시민께서 우리 도시에 긍지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많은 분이 우리 도시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좋은 평가를 하는 데 감사한 마음”이라며“도시는 긍지를 먹고 시민은 미래로 간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덕분에 도시가 좋아지고 있으므로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보문산 개발사업과 관련해 전담 TF팀 구성의지를 밝혔다. 민간투자가 여의치 않을 경우 대전도시공사와 시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 시장은“케이블카와 전망타워, 워터파크와 가족형 숙박시설 등 보물산 프로젝트 계획은 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오월드 개편과 얽혀 있다”며 오월드 개편의 조속한 추진을 지시하면서“오월드 개편안, 야구장, 목달동·보문산 수목원, 이사동 한옥마을 등 보물산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업이 매우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이는 사실상 중부권 가족단위 전체 관광산업을 석권하는 중심추가 될 수 있다”며“그렇게 활성화되면 우리가 얘기하는 ‘수익성이 있냐 없냐’ 이런 말 할 필요가 없을 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역대 시장들이 수십 년간 공약하고 폐기한 배경은 그만큼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것 아니겠냐”며“발표만 거창하게 하고 마무리 제대로 안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0시 축제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발 예산 확대 △신규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조례 제정 검토 △산업단지 내 도시가스 공급 공익성 확보 방안 마련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발주 대응 강화 △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 학자금·월세지원 관련 홍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
농협대전본부, 대전시에 쌀 1만2000㎏ 기탁
농협대전본부, 대전시에 쌀 1만2000㎏ 기탁 [PEDIEN] 농협대전본부는 9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백미 12,0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류광석 유성농협조합장, 이병열 탄동농협조합장이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은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협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해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제6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활동 성공적 마무리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구정참여단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6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제화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정참여단원, 학부모,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동친화도시 정책 제안 발표, 우수 단원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활동 영상 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구정참여단은 △기후위기 교육 확대 △공원 나무 심기 체험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기회 제공 △기후위기 정보제공 어플 개발 등 기후 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는 등 기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국회, 청와대, 대통령기록관 견학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아동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은 아동정책 제안과 더불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구의 대표적 아동 기구 중 하나로 2019년부터 발족해 그동안 214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
대전 서구,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 교육 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9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집단급식소 영양사 및 실무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을 예방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식중독 전문 강사가 영양사나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정보인 △식중독 원인과 발생사례 및 예방법 △개인위생수칙 △급식소에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9월 환절기에는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와 급식 준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번 현장 중심 위생중점관리 교육을 통해 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식품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배달음식점 및 집중관리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
대전 서구, 대전시 최초 24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PEDIEN] 대전 서구는 보호자의 조기출근, 야간근로 긴급출장, 질병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대전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올해 3월 도안동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총사업비 1억 4천만원을 들여 돌봄시설로 조성하고 대전YMCA유지재단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24시까지 운영되는 레이크포레 다함께돌봄센터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의 정규운영시간에는 정기돌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전과 오후 4시간씩 추가 연장운영해 긴급돌봄 필요 아동을 위한 24시까지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 돌봄을 위해서 센터 내 별도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서구 관내의 모든 초등학생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 정원은 동 시간대 20명이며 일 4천 원의 돌봄이용료가 부과된다. 서철모 청장은 “긴급 돌봄 필요시 아동들이 적절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자체 차원의 돌봄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중심 돌봄체계를 점차 견고히 해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마을중심 아동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 갈마동 1개소와 내년 상반기에 정림동 1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 진행
서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트리플 이벤트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한 트리플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 서구 이외 지역거주자로 서구에 기부금 10만원 기부 및 답례품 신청 완료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정 인원은 160명이며 이들에게는 △기부금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 △3만원 상당 추가 답례품 지원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 좌석표 지원 등 3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좌석표 지원의 경우 개막식 행사 좌석은 9월 5일부터 9월 14일 기부자 80명에게, 폐막식 행사 좌석은 9월 15일부터 25일 기부자 80명에게 선착순으로 앞자리 좌석 또는 스탠딩석이 배정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 통보되며 대상자에게 행사 참석 여부 확인 후 우편으로 좌석표가 배부된다. 서철모 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에도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
대전 서구,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 1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서구 관내 농가와 자매결연 및 업무협약 도시,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등 지역 농·특산물 70여 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우리 농산물의 이용 촉진에 기여하는 도농 상생의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어서와~ VR·AR 자원순환교육은 처음이지?
찾아가는 VR·AR 자원순환교육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관내 초등·중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AR 자원순환교육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운영 중인 유아 AR 자원순환교육에 이어 교육 대상을 초등·중학생, 주민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령대별로 개발된 VR·AR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원재활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기기를 활용한 VR교육은 △쓰레기몬스터 잡기 △쓰레기 처리시설 가상 체험, 태블릿을 이용한 AR교육은 △분리배출GO △라이브스케치 △자원순환 OX 퀴즈 △에코히어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의 온라인 교육신청서 제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선착순으로 교육 대상을 선정하고 초등학생 40회, 중학생 40회, 주민 40회 및 자원순환의 날 등 관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자원순환교육이 아닌 VR·AR콘텐츠 개발을 통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으로 교육 대상의 교육효과 및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자원순환교육을 통해 올바른 배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 평가 4년 연속 ‘매우 우수’
대구광역시,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 평가 4년 연속 ‘매우 우수’ [PEDIEN] 대구광역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수립·변경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의 체계적 점검을 통한 소비자와 사업자 거래의 공정화, 소비자 피해의 원활한 구제, 소비자 역량강화 등 정책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정책 과제를 대표과제와 기본과제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이번 정책평가에서 대구광역시의 대표과제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 사업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소비자정책이 ‘매우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과제인 국내결혼중개업 거래환경 개선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결혼중개업체 최다 분포 지역이라는 대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거래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자의 표준약관 준수 점검을 강화하고 자율개선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전년대비 소비자 상담건수가 19.2%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 소비자들의 피해 저감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결혼중개업을 관리·감독하는 기초지자체와 소비자분쟁 구제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의 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13개 기본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도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분쟁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우우수 등급, 우수 등급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황을 반영한 대구시민 맞춤형 소비자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최근 신유형 소비자 문제와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대구시민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