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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시는 9월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울산시의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직접 사절단을 이끌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폴란드 총회에 참석해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차별화된 전략과 울산시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산업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산의 대표기업인 에스케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에서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보내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직원들과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한국 대표 등이 합세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울산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대표단의 2회에 걸친 울산 현지실사와 카타르 총회에 참석해서 유치를 제안한 데 이어 폴란드 총회에서 최종 유치전을 펼치는 등 1년간의 유치 노력 끝에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삼산·여천매립장, 남산로 등에서 개최된다.
국제정원, 기업정원, 작가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로 세계속의 더 큰 울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산업 쓰레기 매립장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한다는 점과 산업수도답게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는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며 “지금부터 잘 준비해서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회장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쓰레기매립장을 박람회장으로 조성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며 “내년 3월 태국 총회에서 울산시가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제정원박람회 주무 부처인 산림청 관계자는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며 “2028년에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 5년 단위로 국가정원 1·2호에서 교차 개최로 케이-정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고 정원문화·산업이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9월 9일 시청마당에서 박람회 유치단 환영식을 가지고 9월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축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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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대상자 20명이 9월 5일 에이치디현대중공업에서 현장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시책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을 방문해 지방정부와 대기업의 혁신적 인사 교류로 상생 정책 사례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 이어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홍보관, 선박건조 도크, 의장 안벽 등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현재 조선산업의 동향과 세계 1위 조선소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조선 기반과 기술혁신 사례를 청취한다.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서는 송연주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장이 울산시의 기업지원 체계와 민·관 인사교류 사례를 설명하고 인허가 단축 사례, 기업 애로사항 지원 및 규제개선 사례 등 생생한 기업지원 사례를 통해 울산의 친기업 행정을 전파한다.
울산시는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신규투자사업 자문, 애로사항 지원 및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등 1:1 현장지원으로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및 5개 구군이 참여하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 운영으로 통합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 울산시는 에이치디현대중공업과 ‘기업 문화 전파 등을 위한 인적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송연주 서기관이 현대중공업 민관협력전담조직단장으로 현대중공업의 김규덕 전무는 울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관 인사교류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기업 간 상생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은 상반기 행안부 및 산업부에서 적극행정 추진 ‘문제해결형 협업 사례’로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행안부에서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를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에 반영해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을 타시도에도 전파하기 위해 제도화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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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로의 첫 발걸음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30분 아스티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대회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전국 대학생 또는 부·울·경 고교생 396명으로 구성된 107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피칭 교육, 예선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으며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점검 지도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대회는 1부 본선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각 팀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5명의 심사위원은 ‘문제 인식’, ‘경쟁력’,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를 주 심사 항목으로 두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고교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부는 '킵유', △고교부는 '인피닛'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킵유'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부목'을 선보였고 고교부 '인피닛'은 '전자기 유도를 사용한 자석플러그, 이지착'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학부, 상금 500만원 △고교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대학부 △최우수상에는 '토버스', '에코 콰이어트', '2002' △우수상에는 '웨이스투에너지', '알이시에스', '알디피티_알'이 선정됐으며 고교부 △최우수상에는 '플렉시' △우수상에는 '센스머그'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본선대회에서는 선배 창업가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미 창업에 성공한 신생기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이 우리시의 역할”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시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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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 개최해 상승효과를 도모한다.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지역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김 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차등에 대해 김유창 케이이아이컨설팅 이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부산, 울산, 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지역에너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선제·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의 소통도 긴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따라 앞으로 유입될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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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 통상위기 장기화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추가 물류지원대책을 마련해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단계별 대응 방침에 따라 현재까지 2단계에 해당하는 ‘물류비 지원’ 등의 긴급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지난 7월 초 정점을 찍은 상하이 운임지수도 다행히 2개월째 감소 추세를 보인다.
이번 추가 대책은 무역협회와 상공회의소 등 수출유관기관 설문조사와 최근 시 주관 '지역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여전히 물류 부담을 안고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정부 물류비상 3단계 돌입 전, 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주요 대책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추가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 △기타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정보공유 강화 등이다.
물류 지원 기준을 상반기와 동일하게 해 수요기업의 혼선을 줄이고 가용재원을 늘려 상반기보다 더 많은 수출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수출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해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의 90퍼센트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물류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9월 중 있을 추가 사업 추진 공고 이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계 통상환경 급변에 따른 수출 애로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도 확대 시행해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 수출 활동 비용의 90퍼센트까지,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난 사업에서 확대한 지원 한도를 유지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향후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 추가 공고되면, 해당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지난 5월부터 지속 운영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피해 사항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청취하고 수출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내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수출입 지원제도 문의와 피해사항 신고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시 주관 지원사업 외에도 세계 통상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수출 활성화 지원 시책을 파악해 지역기업에 제공하는 등 지역기업과의 정보공유 체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 또는 타 기관 주관 사업 중에서도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시책이나 정보가 있는 경우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지속 공유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국제해상운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이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부단한 노력으로 꾸준히 수출실적을 견인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물류 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수출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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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마레크 보지니아크 주총리를 비롯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을 만나 양 도시 간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수소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은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관람, 한국수력원자력 면담, 시와의 수소산업 교류와 협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기관·기업과의 경제협력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7일까지 부산을 방문한다.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 지역이사회 이사, 폴란드의회 의원, 기업 임직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만남에서 시는 대화·논의의 장으로 수소산업 협력회의를 열어, 도시 간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수소동맹 회원사 중 5개 기업 임직원도 초청해 양 도시 수소기업 간 실질적인 기술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시,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그리고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참석한다.
부산수소동맹은 지난 2022년 1월 결성했으며 2024년 9월 현재 43개사가 동맹에 참여하고 있다.
회장단, 운영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수소산업 가치사슬을 조성하고 지역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표단은 수소산업 협력회의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산수소동맹관 등을 방문해 지역 수소기업의 기술과 제품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공항·항만·철도의 뛰어난 물류 기반시설을 갖춘 부산은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수소선박·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자리에서 수소산업 협력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레크 보지니아크 비엘코폴스카주 주총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탈석탄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부산시와 수소정책을 공유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양 도시의 수소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과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수소 공급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수소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협력과 기업 간 수소 기술 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두 도시 모두 성공적으로 수소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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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 접견
[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 지사와 도쿠나가 타츠야 의장이 포함된다.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는 “부산시와의 이번 만남을 통해 항만 개발,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이날 접견에 앞서 북항재개발사업지, 시청 들락날락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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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코로나19 대응 보건소장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의 주재로 시내 16개 구·군 보건소장과 시 소관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기관별 △2024년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 운영 대책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대응 및 의료체계를 점검,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요청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외에도 시 추진사업 등에 대한 보건소 협조안건 등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석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진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평년보다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코로나19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방·대응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경증 환자 분산과 응급 환자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와 코로나19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도 한층 공고히 했다”며 “우리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급의료체계구축과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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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소정면이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정면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마을 주민 60여명은 운당리 회전교차로 소정리 마을입구 등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누어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또 지정된 구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면은 ‘깨끗한 소정, 품격있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매월 주민, 단체들과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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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5일 세종시 감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5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은 맺은 이후 감사위원회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연찬회 개최,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시민권익위원 9명, 제주도민감사관 16명,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시민권익위원회와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감사 과정에 있어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청렴 시책 사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감사위원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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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링 신규 자전거 218대 도입, 이용편의 높인다
[PEDIEN] 세종시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 완료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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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앱으로 지구지키기 동참해요"
[PEDIEN] 세종시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 시티앱’ 으로 ‘배출은 줄이고 폐기물은 재활용’을 주제로 범시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개선과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열린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 각 현장과 시티앱 내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시티앱의 신규 서비스로 이응봇의 정보무늬코드를 시티앱에서 인식한 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다.
캠페인 기간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에서 투명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인증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2배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시티앱을 통해 국립도서관·시립도서관·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발급하는 각종 회원증을 모바일 회원증으로 발급해 활용하거나 개인용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실천 인증·후기를 남기면 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600명에게는 실천 인증을 한 참여자 2,000점, 실천 후기를 남긴 참여자는 1,000점의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세종시티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티앱 내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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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려동물공원 2024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PEDIEN]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양육에 도움이 되는 ‘2024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9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반려묘 소양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5개 강좌로 운영된다.
‘반려견 소양교육’은 ‘댕댕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9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반려견과 가족되기, 펫 티켓, 동물보호법 기초 등이 포함된다.
‘반려묘 소양교육’은 ‘야옹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의 이해, 놀이, 건강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며 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9.29 11.3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처음 반려동물로 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입양과 보호, 특성, 놀이까지 보호인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고 반려동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9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로 진행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1회 교육에 10개 팀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훈련 및 산책 교육 △문제행동 교정과 상담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댕댕이 간식 만들어봐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8회 진행된다.
1회 교육은 보호자 12팀을 대상으로 △불고기피자 △티라미슈 △바나나쿠키 △강아지 컵케이크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교육’은 ‘댕댕이와 함께 넘어보개’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실내·외 어질리티 훈련장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 예정돼 있다.
‘반려견 어질리티’란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달리는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교감 및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독 스포츠이다.
1회 교육은 보호자와 반려견 1마리를 1팀으로 해 총 5개 팀을 대상으로 어질리티 훈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점핑, A-프레임, 터널 등의 장애물을 이용해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시작 10일 전부터 할 수 있고 선착순 접수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식만들기강좌는 재료비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에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양육하는데 꼭 알아야 할 많은 정보를 담았다”며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과 친밀감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올해 상반기에도 반려동물 관련 교육프로그램 3개 강좌를 38회 운영했으며 반려동물과 시민 226팀이 참여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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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유휴공간“치유 정원”으로 탈바꿈
[PEDIEN] 대전시가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추진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됐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작가와 정원관련 대학생들이 팀을 꾸려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일종의 실습정원 조성사업이다.
대전시는 전액 국비로 올해 중구 권역 5개소에 새롭게 정원을 조성했다.
구체적인 조성지역은 △문화동 1-29번지 △문화동 1-40번지 △문화동 1-39번지 △문화동 714-108번지 △목동 364번지로 총 5개 팀이 참여해 기존 유휴공간에‘치유정원’ 이란 테마를 입혀 재탄생시켰다.
특히 올해 조성된 곳들은 인근에 병원, 어린이집, 숲체험센터, 주거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유정원’ 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드림 프로젝트’등을 포함해 다양한 정원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생활권 곳곳에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원 인프라 구축과 문화 확산에 진력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도시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정원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국비 사업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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