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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광역시 화학손상 대응교육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10월 17일 대구강북소방서에서 권역 재난거점병원 DMAT팀과 대구소방안전본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대구광역시 화상손상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이태헌 교수 등 6명의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화학 손상 대응 이론교육, 환자 및 현장에 대한 제염제독 실습, 화학 재난 발생 대응 전반에 대한 도상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병원 前 단계 화학재난 의료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소방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원외 화학재난 대응교육을 처음 시행했다. 올해 교육은 소방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재난거점병원 DMAT팀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병원 단계를 포함한 대응 전 단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7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독성물질 의심소포 등 화학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병원 前 단계와 병원 단계 등 대응 전 과정에 걸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학재난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의료대응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TK신공항·후적지 개발 사업성 분석결과,‘사업성 충분’
[PEDIEN] 대구광역시는 10월 17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사업성 분석’이 ‘사업성 충분’으로 결론이 났음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0월초까지 PwC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사업성 분석 용역을 진행했다. 이 용역은 세계 4대 회계법인 PwC와 제휴를 맺고 있는 국내 굴지의 삼일회계법인에서 분석한 결과로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업성 분석 결과 순현재가치 최대 2.5조원, 내부수익률 최대 12.3%로 ‘사업성 충분’으로 결론이 도출됐다. 종전부지 뿐만 아니라 K-2 주변지역 128만평 개발, 사업기간 단축, 시민펀드를 초기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성 보강방안을 적용한 결과 금융비용이 4.1조원 절감되는 등 사업성이 대폭 향상됐다. 토지분양 뿐만 아니라 아파트 분양 등 건축개발도 병행 추진할 경우 순현재가치 2.5조원, 내부수익률 12.3%로 사업성이 대폭 상승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악화와 금리 상승 등 대외 여건을 반영해 시중금리 6.74%, 비용 단가는 LH 기준을 적용하는 등 보수적으로 접근하면서도 사업성을 보강해 도출된 결과이다. K-2 주변지역 128만평은 사업대행자가 개발제한구역을 현재 용도인 자연녹지로 수용하고 추후 도시개발시 선개발·후분양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거용지부터 상업·산업용지 順으로 단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사업성을 더욱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단축은 SPC 구성시 메이저 기업이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구 분할·동시 착공 등 종합사업관리·패스트 트랙을 활용해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통상적 과정보다 1년 이상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소득과 배당소득에 모두 과세되는 일반 SPC와 달리, 프로젝트금융사로 SPC를 구성·운영해 취·등록세 중과세율 적용을 배제하는 한편 법인세 등 소득공제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초기 재원 조달시 시민참여 펀드를 공모·조성함으로써 저리의 자금을 확보해 토지보상 前 시중은행 브릿지론을 대체하고 토지 수용 후에는 본 PF를 통해 재원을 조달함으로써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시민펀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조합 방식 등을 적용해 일반 국민들의 투자를 유도한다. 낮은 금리로 시민펀드를 조달하면 시중권 재원조달과 상환기간 간의 갭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금융조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성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권 등과 적극 협의하고 11월중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수익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연내에 사업대행자가 될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현재 부동산·투자 여건이 대단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업성 분석결과가 ‘사업성 충분’으로 도출됨에 따라 SPC로 참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공공기관들과 민간기업들에게 자신있게 SPC 참여를 권한다”며 “연내 사업대행자 선정을 통해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 건설 사업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 대표‘대구우수식품’2호 신규 인증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5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10월 17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구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 ☞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 확대특히나, 올해는 지역의 우수식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 사업이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본격 확대된다. 에 따라 ‘대구 10미로 대표되는 식품 중 하나인 막창’ 등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산물가공품까지 포함됐다. 2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된 17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고‘적합’ 판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 품평회, 심의를 거친 결과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의 식품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종 인증됐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5개 기업의 5개 제품이며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제품명’으로 인증됨에 따라 ‘22년 인증된 ㈜홍두당을 제외하고 4개 기업이 신규 기업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대구우수식품’은 ’22년 인증 제품 포함 총 9개사의 10개 제품이 됐으며 올해 ‘대구우수식품’으로 신규 인증된 기업은 1호 인증 기업과 함께 지역 식품업계의 선두 주자가 되어 우수식품 인증표시 부착 외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입점, 홍보관 운영, 공공기관 등 소비촉진 홍보, 포장디자인 개선 등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대구광역시의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을 받게 된다. 실제 1호로 인증된 5개 기업은 기업 측 노력과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발판으로 전국 및 해외로 판로를 개척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높은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품질 좋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되고 있어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소비 유행의 변화에 따라 신규시장이 형성되는 등 식품제조업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기업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등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식품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구우수식품 인증제’를 통해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 ‘제17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 ‘제17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립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실천 방법을 소개하는 ‘제17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10월 21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시민이 안전한 도시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재난 및 기후위기 대응을 중점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성됐다.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가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등록관 등 주제관, 시민 안전 및 재난·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이벤트관 등 총 6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자원봉사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후 2시 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구 안전보상운동’ 주제 영상 상영, 개막선언, ‘우리 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대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며 개막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두류여울길을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와 환경보존 홍보를 함께 하는 ‘지구를 살리는 걸음기부’ 걷기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무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자원봉사 문화공연 한마당’이 펼쳐져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며 그밖에 ‘시민이 안전한 대구 자원봉사 사진전’, ‘안전 자원봉사 체험 차량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재미있고 유익한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기타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대구시민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박람회장을 방문해 가치 있고 재미있는 자원봉사를 손쉽게 접하길 바란다”며 “오늘 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지속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확의 계절, 도시농업 체험·교육 행사 풍성
수확의 계절, 도시농업 체험·교육 행사 풍성 [PEDIEN] 대구광역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최되는 대구정원박람회에 도시농업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교육 행사를 운영한다. 도시농업체험관에는 탈곡기, 뒤주, 풍구 등 옛농기구를 전시해, 직접 벼를 탈곡해보고 곡식을 털고 난 볏짚을 이용해 새끼줄꼬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실내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은 화초를 준비해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도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도시농부학교, 반려식물 치료센터에서는 가정에서 화초 관리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병충해 관리과 분갈이 방법을 실습을 통해 알아보고 평소 식물을 키우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상담도 진행한다. 무봤나? 텃밭채소 피자만들기 체험부스에서는 2023년 도농상생 농업체험농장으로 지정된 11개소 농장을 대표해 우리 먹거리를 활용한 피자만들기 체험을 운영 중이다. 텃밭에서 나는 방울토마토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과정을 알고 토마토를 활용한 피자를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시식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나아가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한쪽 코너에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기념해 군위농산물 상생장터를 열고 군위 대표 농산물인 가시오이 홍보·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운영한다. 상생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를 돕고 시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금번 행사기간 중에 운영된 옛탈곡기를 활용한 벼 탈곡 체험과 새끼줄 꼬기 체험, 떡메치기, 제기차기 이벤트는 박람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됐다. 대구정원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대구시에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수확기를 맞은 사과, 샤인머스켓, 알밤 등을 포함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을 운영하며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체험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대구시에서 체험비를 지원해 인당 5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 중인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대구시 관내 화원 2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식물관리 상담과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기 체험프로그램은 대구도시농업포털을 통해 상세내용 확인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화초돌봄 서비스단을 운영해 식물 관리 요령과 무료 분갈이 교육을 위한 현장 방문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 등이며 대구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를 통해 대구 청년들의 신청을 받아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이수를 지원하고 수료자를 포함한 화초돌봄 서비스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청년에게는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일자리 분야로서 도시농업을 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농업을 활용한 체험과 교육은 흙과 식물, 먹거리를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우리에게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치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도시농업을 통한 휴식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필수인 만큼 대구시에서 마련한 농업체험 프로그램, 반려식물 치료센터, 찾아가는 화초돌봄 등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하셔서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역사에서 배우는 혁신’특강으로 최고의 혁신역량 결집한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구상할 유능한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을 올해 처음 기획했다. 지난 3월 ‘도심항공교통’, 4월 ‘반도체’, 5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 강연, 6월 ‘로봇’, 9월 ‘빅데이터’에 이어 올해 마지막 ‘역사에서 배우는 혁신’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많은 역사서를 저술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빙해 ‘역사에서 배우는 혁신 역사를 만드는 대구’를 주제로 10월 18일 오후 4시 30분에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의 원년 ‘더 큰 대구, 하나의 도시 대구’를 위한 위대한 도전, 동기 유발을 위한 역사 속 ‘퍼스트 펭귄 탐구, 역사 속 다양한 혁신 추진 사례 고찰 등을 통한 혁신역량 제고 및 업무능력 배양으로 시민들이 공감하는 최고의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 특히 역사 속 인물을 통한 혁신사례 이해와 고찰은 직원들의 정책 시각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수요대식회로 명명한 다섯 번의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을 통해 대구 5대 신산업 및 축제 도시 대구의 위상에 대한 전문 지식 함양 등 혁신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혁신역량 교육은 올해 마스크가 해제된 이래 최대 규모인 직원 1,000명 이상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업무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광역시는 올해 최초로 수요대식회를 개최해 미래 5대 신기술, 대구의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키웠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역사 속 다양한 혁신사례 이해를 통해 혁신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시내버스 운행정보 안내 서비스’10월 출범
[PEDIEN] 대구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 ‘대구로 버스’를 10월 17일 오픈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로 앱에서 버스 번호나 정류장을 검색해 운행 중인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및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탑승할 수 있는 버스를 알려주는 경로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등 기존의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내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와 달리 ‘대구로 버스’는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자주 탑승하는 버스나 정류장을 즐겨찾기 하면 매번 검색할 필요 없이 메인 화면에서 해당 버스의 실시간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대구로’에서 제공했던 배달·포장, 택시 호출 서비스 등과 함께 버스 현황까지 확인할 수 있음에 따라 시민생활플랫폼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로 운영사 ‘인성데이타’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로 버스 서비스처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대구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로에서 시내버스 운행정보 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으로써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시 2주년을 맞는 대구로가 앞으로도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그래서 대구 문화예술의 근본, 여기서 확인하세요
그래서 대구 문화예술의 근본, 여기서 확인하세요 [PEDIEN] 대구에서는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가 열려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한다.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세계적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행사와 축제가 시작되고 현재까지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가 튼튼한 덕분이다. 이 사실을 살펴볼 수 있는 ‘대구문화예술의 출발’ 전이 10월 17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대구문화예술 아카이브 열린수장고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기증한 많은 자료 중 대구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축제와 행사, 공연의 시작과 관련한 주요 자료 30여 점을 선별해 보여준다. 먼저,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근원이 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사진전인 ‘한국 제1회 국제 사진 싸롱’의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한민국, 대구 사진 1세대 작가 최계복, 안월산, 홍사영 등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사진예술의 기반을 다졌고 이들이 주축이 되어 마침내 1963년에 ‘한국 제1회 국제 사진 싸롱’을 대구에서 열었다. 당시 이 사진전은 해외 9개국 사진작가를 비롯한 한국 사진가 180여명의 오리지널 프린트 작품이 전시됐다. 세계적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진비엔날레가 왜 대구에서 열리는지에 대해 ‘한국 제1회 국제 사진 싸롱’ 자료가 답해준다. 특히 이 전시 자료는 1세대 추상화가 정점식의 작품이 표지화로 제작돼 더 가치가 있다. 이 외에도 한국전쟁 이후 대구에서 진행된 예술 교육, 음악인들의 연구와 활동 노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자생적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 선보인다. 대구시향 창단 전후 자료부터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시작이 된 2013년 아시아오케스트라시리즈 자료, 대구오페라협회 공연 자료부터 제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료, 문화예술의 축제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1960년대 신라문화제 자료와 사진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 관심을 모으며 대구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예술 축제가 어느 한순간에 생겨난 것이 아닌 지역 예술사에서 발아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료 전시와 함께 열린수장고 영상실에서는 ‘그 때 그 무대’를 제목으로 1980~1990년대 대구에서 공연된 무용, 오페라, 클래식, 연극 등 영상 13편을 상영한다. 이 공연 영상은 문화예술 아카이브 수집 자료 중 비디오테이프를 디지털로 변환한 것으로 당시 공연 예술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무대를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의 땀의 흔적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주요 예술 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예술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자료 기증자에 대한 명예를 높이고 예술자료 기증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한다. ‘한반도 3대 도시 대구’라는 말은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위상도 큰 지분이 있다. 시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오늘의 문화예술을 누리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10월~11월 기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 ~ 3월 ‘미세먼지 계절제’ 시행을 앞두고 10월, 11월 기간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한다. 계절제 본격 시행에 앞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알리는 차원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인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오는 12월 미세먼지 계절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실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은 대구시에 진·출입하는 5등급 차량의운행 현황 모니터링 및 시범 단속을 통해 저공해 조치 안내, 미세먼지 계절제 운행제한을 홍보할 계획이다. 1차 모의단속은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차는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며 단속 방법은 시내 주요 도로 20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이번 모의단속은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동시 실시하고 오는 12월부터는 미세먼지 계절제 운행제한 위반차량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경찰·소방·군용 등 긴급차량 등은 제외되며 대구광역시 조례로 정한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신청차량도 단속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대구시 전역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해 10,634건의 위반차량을 적발한 바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은 12월 미세먼지 계절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 홍보를 강화하자는 취지다”며 “대구시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셔서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0월 13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구·군 부구청장·부군수 그리고 민방위대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민방위 활동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민방위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기념사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민방위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민방위대원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확실한 재난 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원 역량 강화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플러스 알파, 스테이 알파
플러스 알파, 스테이 알파 [PEDIEN]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3 수성알파시티 위크’를 개최한다. 비수도권 최대 SW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에 문화를 더해, 머무르고 싶은 알파시티를 만들고자 ‘플러스 알파, 스테이 알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알파위크 기간에는 누구나 다양한 산업·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엔젤게임즈 사옥 1층에서 이어지는 ‘알파세미나’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수성알파시티 구성원과 대구시민들에게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부터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 대상 노래자랑 대회 ‘마스크 싱어,’ 입주기업 임직원과 대구시민 대상 알파시티에 숨어있는 산업스파이를 찾아내는 ‘도심RPG 알파를 찾아라,’ 철권7 토너먼트 ‘알파시티 게임대회,’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 DJ파티’ 등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맞은 편에 위치한 수변공원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화려한 조명과 장식물이 포토존을 형성해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정된 승하차장[대공원역 5번 출구, CU편의점 알파벤처밸리점]에서 ‘MOBBLE’ 어플을 통한 ‘모블버스’ 호출 및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김유현 DIP 원장은 “수성알파시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성알파시티 위크 행사가 대구 지역의 ABB 기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지역에 인재와 기업이 정착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성알파시티 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해주신 수성구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경ICT산업협회 등 많은 기관과 기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성알파시티 위크를 통해 수성알파시티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19일부터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23-’24절기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부담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절기 접종부터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가능하고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그간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이번 신규백신을 접종하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동절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19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절기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상상하고 만들고 즐기는‘2023 대구 메이커 페스타’개최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2023 대구 메이커 페스타’가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양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대구 메이커 페스타는 2019년 첫 개최 후,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행사가 중단되면서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다시 대면 행사로 돌아와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그동안 2번의 행사 개최를 통해 4만여명이 참가했고 메이커에 대한 시민의 이해증진과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사업화할 수 있는 전문 창작 아이디어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해 지원을 강화했다올해 행사는 10월 14일 오전 1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되며 메이커 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메이커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강연 및 특별기획 프로그램 등 메이커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야외공연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는 무대행사로 원조 메이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대구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관심과 취미가 창업으로까지 이어진 성공 사례로 ‘네모감성’의 메이커 관련 주제 특강이 진행되며 행사장 야외무대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전시·체험행사 부스인 ‘플레이메이커존’에서는 초·중·고등학교 30개, 메이커스페이스 기관 등 20여 개의 특색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이 상시로 펼쳐지고 시민메이커관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운영 시간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023 대구 메이커 페스타는 창의적인 재능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온 지역 메이커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창작의 경험을 나누고 지식공유의 재미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라고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이 창업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전문 메이커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한다. 관내 중소기업체의 동일 사업장 또는 사업장 폐업으로 이직한 경우 6개월 이내 재취업해 전·현 사업장 실근무기간이 2년 이상인 근로자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6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주된 사무소 및 사업장이 대구광역시에 소재하고 중소기업체의 사업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상시근로자 자녀로서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이어야 하며 가구당 소득이 2022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80%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은 250만원까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해당 구청장·군수 또는 근로자단체·경영자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선발한다. 선정 기준은 월평균 소득액이 적은 자 전년도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및 유공자 등의 자녀 순으로 성적, 재직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형평성 있게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해당 구·군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 내용을 참고하고 대구시 고용노동정책과 또는 주소지 구·군 경제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 제도를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자녀들에게도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