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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진천군은 주택과 건축물 3만 6천91건에 대해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5억 9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이 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서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 지로 농협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 전화, CD/ATM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앱 고지서를 신청한 경우는 스마트폰으로도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이지연 군 재산세팀장은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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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 시행
[PEDIEN] 충북 진천군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함께 키우는 미래, 지속 가능한 인구성장 구현’을 비전으로 146개 사업, 약 3,7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핵심과제는 △생애주기 단계별 지원 △다문화·외국인 다양성 포용 △안정적 고령사회 대응 등이다.
종합계획은 저출생·고령화와 관련된 개별 사업 간 연계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으며 수도권 집중완화,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구조적 측면에서의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군은 청년들의 기회를 보장하고 결혼·출산·양육 등 중요한 생애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얼마 전 문을 연 ‘진천군 청년센터’에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 강화도 추진한다.
진천형 저출생 대응정책인 ‘덧셈의 삶, 마하2.0+ 프로젝트’ 추진으로 새 생명 탄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응원하는 한편 임산부 민원처리 우선 창구 운영, 다자녀가정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
군은 총인구 대비 외국인 인구 비율이 약 9.3%로 높은 편이며 내·외국인 상호 존중과 소통강화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한다.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외국인 이주노동자센터 리모델링를 추진하고 저소득 외국인 대상 최소한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외국인 긴급 지원사업과 함께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노인 일자리 지원을 통해 길어진 노후의 소득 안정을 추진한다.
또 건전한 노후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경로당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여기에 AI·IOT 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은 물론 어르신들의 노후 삶의 질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배경석 군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고령사회 관련 사업들의 주기적 평가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인구정책의 체계적 관리,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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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하는 단비로 작용
[PEDIEN] 음성군이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제적으로 지급한 ‘군민 민생회복 지원금’ 으로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의 추청매출액이 9.12% 상승하고 239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은 전문분석기관인 ㈜한국데이터뱅크에서 분석했으며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의 카드 추청매출액과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결제현황,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지역산업연관분석을 활용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내수부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군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결정 후 군민 1인당 10만원씩 84억24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으며 지급된 금액의 98%인 82억9600만원이 사용됐다.
지급된 금액보다 5억9400만원이 행복페이 개인충전 금액으로 함께 결제돼, 실제 민생회복지원금을 통한 사용액은 최소 88억9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88억9000만원이 유발한 지역 경제적 효과는 239억원이며 이는 지원금 사용액의 2.69배에 해당한다.
세부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가 16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8억원에 이르렀다.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를 대상으로 월별 추정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로는 지난해 11월~올해 1월 기간 매출액 감소가 –3.37%로 나타났다.
올해 2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이후 5월 말까지의 사용처 월별 추정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했으며 지급 전 3개월 월평균 점포당 추정매출액 성장률 대비 지급 후 4개월 성장률이 9.12%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군은 밝혔다.
음성군의 민생회복지원금의 99%가 도소매, 숙박음식, 개인서비스 업종에 집중 사용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급시기 또한 올해 2월 24일부터 신속하게 지급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진 경제하방 압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 경제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를 구성했으며 군민 불편이 없도록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이외에도 △130억원 규모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직업전환 소상공인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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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이 최우선’.음성군, 침수 취약 도로 정비·비상대응체계 가동
[PEDIEN] 음성군은 이번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와 배수로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도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시행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조치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의 주요 내용은 △도로 배수시설 정비 및 준설 △도로포장 파손 구간 보수 △맨홀과 배수구 점검 △급경사지 낙석 방지시설 점검 및 보강 △침수와 유실 우려 구간의 구조개선 등이다.
특히 침수 위험이 큰 저지대와 반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사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건설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현재 비상대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배수로 정비를 위해 총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극면 차평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 7건의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침수와 도로 유실 등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했던 취약 지점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배수로 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2300만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어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에는 사소한 도로 손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조치를 철저히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안전한 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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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농업인 ‘만족도’ 높아
[PEDIEN] 음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이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역 내 경작 농지를 둔 농업인에게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사전 예약 시스템을 2013년에 구축해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화, 방문 접수 등 수요에 맞는 다양한 예약 방법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춰 임대사업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 본소를 포함해 5개소를 운영 중으로 이용 거리 편차를 줄이고 임대 수요를 분산시켜 더 많은 농업인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군은 농업인 편의를 위해 예약 당일에 농기계 출고가 어려우신 농업인들은 사용 전일 4시부터 사전에 출고해 주는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긴급하게 당일 출고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임차하고자 하는 기계에 이상이 없고 다음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 한해 당일 임대도 가능하도록 유연한 운영 방식을 도입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번기에는 사전 협의를 통해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한 방법으로 농기계 입출고가 가능하도록 직원들이 휴일에도 출근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방식을 효율화하는 등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해마다 임대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등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워 임대사업소를 활용하지 못하는 고령 영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비용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인 장기임대 사업을 매년 1개소 추진해 주변 농가들의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등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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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7월분 정기분 재산세 40만9천294건, 744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2천40건, 4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작년 6월 1일 이후 신축 아파트 및 상업용 건축물의 증가 및 항공기 12대가 신규 등록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재산세 건수와 부과액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기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며 “납기 내 납부를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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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스코, 시범운영부터 문전성시… 한달만에 6.7만명 방문
[PEDIEN] 오는 9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주오스코가 지난 6월 7일 시범운영 개시 한 달 만에 총 51건의 행사를 개최, 누적 참관객 수 6만7천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한 달간 청주오스코에서는 △코믹월드 청주 △충청경향하우징페어 △청주우수중소기업&농수산물박람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등 다양한 산업군의 전시회가 열렸다.
△전국장로회연합회의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하계 직무연수 등 대규모 회의와 △충북수소경제포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국제세미나 △배터리 인사이트 콘퍼런스 등 청주를 포함한 충북 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 간 콘퍼런스 및 국제회의도 잇따라 개최하면서 수도권을 대체할 새로운 마이스 중심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청주오스코는 총 1만31㎡ 규모의 전시홀과 동시 3천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4개의 회의실 등 전문 전시·회의 인프라를 갖췄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접근성이 맞물리며 전국 MICE 관계자 및 참가자들의 관심이 청주오스코로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에도 한국우주과학회, 대한토목학회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비롯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대한민국정부박람회, 콘서트 등 올해 200건 이상의 행사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산업과 소비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현 청주오스코 사업단장은 “청주오스코가 시범운영 한 달 만에 MICE 전 영역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실질적 비즈니스·행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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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주시는 대미 관세 리스크 확산에 대응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수출시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지난 8일에서 8월 1일로 연장함에 따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한국산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주시는 관세 및 환율 변동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연계한 무역보험 보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이고 미국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지원항목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국외기업 신용조사 등이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충청북도 등 타 지자체 지원금과 합산해 총액 기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조정된다.
무역보험 신청은 현재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청주시청 기업지원과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망이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중소 수출기업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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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10일 ‘2025년 귀농귀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정성과 사랑으로 듬뿍 담근 아삭하고 새콤한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따뜻한 이웃사랑에 보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돼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단체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뿐 아니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소통과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홍보와 인식을 제고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대영 영동군귀촌귀촌인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만든 열무김치가 무더위로 지친 우리 이웃들의 밥상에 차려져 맛있게 드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셨으면 좋겠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우리 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민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한 귀농귀촌인의 따뜻한 마음이 이 열무김치로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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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전하게” 영동군, 농업인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집중 실시
[PEDIEN]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혹서기 대비 농업인 안전교육을 6월부터 7월까지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농업인대학 재학생 및 마을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 전후에 마을회관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농업인대학 3개 학과와 영동읍 양가리 마을에서 교육을 완료했으며 7월 중 매주 화요일마다 4개 마을씩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체조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건강 관리 중심의 내용과 안전한 농작업을 다짐하는 △농업인안전365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모자와 쿨링 마스크 등 보호용품을 지급하며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교육 수료증도 함께 발급된다.
특히 이 수료증은 농업인이 안전보험에 가입할 때 군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외에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중요한 혜택이 있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제2차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따르면, 농업 분야의 산업재해율은 0.76%로 전체 산업 평균보다 약 1.2배 높으며 특히 온열질환, 근골격계 질환, 낙상 사고 등이 주요 재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3년 한 해에만 276명의 농업인이 작업 중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농기계 및 재해 관련 사고로 발생했다.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핵심 수단으로 작용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송홍주 소장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 밀착된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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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영동군에서 시작… 군민 문화생활 풍성해진다
[PEDIEN] 지난 1일 영동축제관광재단이 확대 개편해 출범한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축제·관광 뿐 아니라 문화관광사업을 진행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 및 영동군의 문화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고 영동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북문화재단·충북메세나협의회와 함께하는 ‘2025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공연이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시작된다.
2024년에 시작한 충북 공연예술페스타는 전문공연예술단체 우수작품의 지역문예회관 공연을 통한 도민들의 생활권 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공연 활동 기반 마련을 목표로 영동군, 단양군, 옥천군, 증평군, 괴산군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영동군 공연은 11일 19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전통진흥예술단 전국풍류자랑 우수팀인 목표교방 단체의 ‘100년 전 목포권번의 부활을 꿈꾸다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로 훌륭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일 19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선정단체인 프리마 앙상블의 ‘북유럽 미술관 음악여행’의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노의 매력을 가득 담은 해당 공연은 총 6개의 곡으로 구성이 됐으며 성악, 바이올린이 특별 출연해 관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고 신나게 만들 것이다.
이후에도 11월까지 충북 공연예술페스타 전통예술진흥재단의 우수한 공연과 도내 공연단체들의 공연이 영동군을 포함한 5개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속된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재단과 공연단체들이 최선을 다해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충북 공연예술페스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공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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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 이번 주말‘꽃물결’장관 기대
[PEDIEN] 보은군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앞에 있는 속리산 연꽃단지에 여름의 전령사인 연꽃 수천 송이가 꽃봉오리를 하나씩 터뜨리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연꽃단지 곳곳에 연분홍빛과 백색의 연꽃 봉오리들이 탐스럽게 피어나기 시작해 이미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부터는 연꽃이 본격적으로 꽃이 피며 단지를 가득 메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출사를 위한 방문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연면적 1만 6000여㎡ 규모로 조성된 연꽃단지는 연꽃뿐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연못에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생태학습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여름이 깊어질수록 더욱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연꽃은 가족, 연인, 사진동호회의 출사 명소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연꽃단지 인근에는 법주사, 세조길,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해넘이 전망대, 속리산 비빔밥 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은 연꽃단지, 법주사, 속리산테마파크, 솔향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연꽃이 만개한 여름철 소중한 분들과 함께 속리산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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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PEDIEN]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19억 7000만원을 확보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적암마을 일원에서 본격적인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등 필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택정비와 주민역량 강화, 문화·복지 등 휴먼케어 활동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암마을은 총 70여 호 중 절반에 가까운 34호가 5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우천 시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하천 도로가 침식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도 많아 개선의 필요성이 컸다.
군은 ‘안전한 삶터에서 멋스럽게 살맛나는 구병산 적암마을’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산사태 방지 옹벽 설치 △침하도로 보강 △주택정비 △공폐가 및 혐오시설 철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규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암마을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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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 7월 12일 충북 청소년 꿈이 터진다
[PEDIEN]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충청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in 보은’ 이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참여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처음으로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청소년 활동 기반을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청소년 체험부스 △청소년 경연대회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충북 각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부스는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며 참여형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생활안전,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경연대회는 충북 전역의 공연 동아리들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총 10팀이 본선에서 열띤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북 청소년 페스티벌 최초로 현장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관객 평가 점수가 최종 결과에 반영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와 관객의 흥미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인기 초청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차원을 넘어 충청북도 전체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보은 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보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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