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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옥천군,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PEDIEN] 황규철 옥천군수가 20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 군수는 릴레이 챌린지 동참 소감으로 “이번 챌린지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좋은 캠페인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건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신의철 옥천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각각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김영준 옥천소방서장, 정영철 영동군수, 김대훈 옥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정영희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정민우 옥천군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제42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이 제42기 졸업식을 20일 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41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모범적 학습 활동을 인정받은 졸업생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오성태 학생장과 김전순 총무를 포함해 30여명이 모범상, 면학상, 공로상을 수상하며 학습과 봉사에서 보여준 헌신을 인정받았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많은 분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번 해 노인대학 학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축하한다”며 “앞으로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국내 유명 교수와 전문 강사들의 강의뿐 아니라 현장 문화 답사 등 체험형 교육도 병행하며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왔다. -
괴산군 도시건축과, ‘쾌적한 도시환경’줍깅 활동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 도시건축과는 20일 직원 화합행사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줍깅’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직원 간 소통 증진에 나섰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합친 단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종의 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연풍면 이화령 자전거길 주변 정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5여명의 직원들은 자전거길과 주변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도시건축과 정영훈 과장은 “연풍면 이화령 자전거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맑고 깨끗한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괴산군,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제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강생 12명에게 교육 이수증을 전달했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의 축제 이해도를 높이고 축제 기획과 운영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는 지난 7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총 15회차로 구성된 교육에서는 축제 정책의 이해, 현대 축제의 본질 등 이론 강의부터 축제 프로그램 실습, 전국 지역축제 벤치마킹 등 실무 중심의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수료생들은 괴산군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키웠다. 고추축제에서는 ‘고추잠자리를 잡아라’ 와 ‘알콩달콩 고추씨받기’ 프로그램을, 김장축제에서는 ‘김장마블놀이’를 운영하며 관람객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A 씨는 “일과 축제아카데미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축제 기획과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안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한층 더 깊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축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과 아이디어가 축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괴산군 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6기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향후 괴산군 축제 모니터링단 활동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며 괴산군 축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성군, 질병관리청 주관 국민영양조사 실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조사로 음성군에서는 25가구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소 섭취 등 국민의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현황을 확인한다. 조사를 통해 산출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목표 설정에 활용되며 세계보건기구 및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적 보건지표와의 비교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이 방문해 면접과 검진을 병행하며 약 400여 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음성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진천군,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와 상산라이온스클럽지구 9지역 2지대)가 19일부터 2일간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상산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김장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지원하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절임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료 전반을 후원했으며 행사에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채소 다듬기, 김칫소 만들기, 양념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상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성 센터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올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절한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한 김장김치 660여 포기는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 재가 노인 지원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소외계층 23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
음성군, 평생교육협의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음성군수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와 2025년 시행계획을 공유하며 음성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음성군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소외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금빛·설성평생학습관 3개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성인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문해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성인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참여율을 높였으며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달성했다. 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5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아울러 평생학습대축제와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2025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도 음성군은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해 언제 어디에서나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병옥 음성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5년 군정방향 제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72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낮고 실제 체감 경기는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장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 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은 복지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청년 구직과 창업 지원,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통해 청년의 생각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은 육성자금 지원과 구인난 해소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총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과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4800세대가 넘는 대규모 공동주택이 준공예정으로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고 관계기관 협의난항으로 지연되고 있는 감곡역세권과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안 마련과 지속 협의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5년 준공하는 국립소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하도록 우수 의료인력 확보와 의료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농촌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금왕읍, 대소면, 맹동면, 삼성면 농촌협약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3차년도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잘 사는 농촌을 위해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내서성, 내한성 우수품종을 보급해 기후대응 농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대소와 맹동 수박공정육묘장 건립,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와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보완으로 명품 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복합문화공간과 임대형 스마트팜 등 화훼산업 진흥지역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미생물 생산시설과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도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해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맞춤형 장비 보강과 공기청정기 개선에 더해 경로당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종 입지 선정을 앞둔 중부 4군 공동화장시설 건립은 주민 수용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장애인종합복지센터 본격 착공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늘봄체계 구축과 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음성박물관은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여가공간으로 “봉학골 지방정원과 연계한 산림레포츠 단지를 준공하고 목조식물원을 추가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가꾸고 원남저수지 관광인프라,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맹동 치유의 숲과 둘레길을 모두 준공하겠다” 밝혔다 특히 “맹동 종합스포츠타운과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원남 소규모 체육관과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모두를 착공하고 음성과 감곡 파크골프장 준공, 생극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생극지구와 충도지구 농업생산 기반시설 착공,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정비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충북혁신도시 도시 바람길숲 착공 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이 편성한 2025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0.9% 증가한 8270억원으로 △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가장 많은 2469억원, △농업, 축산, 산림분야 1412억원 △ 환경분야에 1174억원, △ 산업, 도로·교통, 지역개발분야에 1156억원 순으로 반영됐다. 조병옥 군수는 “경기 침체와 교부세 결손으로 세수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정건전성을 고려해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발전 사업과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균형 있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군정이 나갈 방향은 민선8기 군정목표와 다르지 않다”며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
진천군, 관내, 음성군 지역 버스 노선 요금 동결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충북도의 버스 요금 인상 결정이 나온 가운데 청주노선을 제외한 음성군 지역과 관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은 버스 요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성인은 1,500원→1,700원, 청소년은 1,200원→1,350원으로 어린이는 750원→850원으로 오는 23일부터 인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무료버스 사업 시행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환경에 놓인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음성군, 진천군 운수업체와 논의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상승
진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유수율 상승 [PEDIEN]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보낸 수돗물이 각 가정까지 도달해 요금으로 내는 비율을 말하며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도수, 누수 등으로 없어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상수도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유수율 1% 상승은 연간 8천400만원 정도를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가 있어 환경 측면으로는 연간 6천449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원을 투입, 상수관망 정비 L20km, 블록시스템 22개소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중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배수지 급수구역은, 사업 시행 전 59.6%에 불과하던 유수율을 2023년 85.5%까지 끌어올리며 목표 유수율을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0만 톤의 누수량을 줄일 수 있으며 연간 약 9천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신속 추진해 유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ESG 경영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수안보 와이키키 재단장 현장방문 ‘왕의 온천 부활 신호탄’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수안보 와이키키 재단장 현장방문 ‘왕의 온천 부활 신호탄’ [PEDIEN]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약 40년 전 고객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수안보 와이키키 역사적 건축물을 유니크스테이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업사이클링을 추진하는 충주 수안보 와이키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간 투자 활성화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연계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에 이어 후속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미술전시관, 호텔, 공유연수원 등이 결합한 독특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그 간 침체되어 있던 충주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가속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한 수안보 와이키키의 경우 1986년 11월 민간업체가 개장한 테마파크형 리조트로서 1990년대까지 수학여행과 가족여행 등 국내 1순위 여행지로 자리잡아 황금기를 누렸으나, 그 이후 전국 곳곳에서 온천개발붐이 일어 수안보를 찾는 이용객 수가 내리막길을 걸어 2002년 8월 와이키키 테마파크는 폐업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이후 민간사업자와 이랜드그룹 등이 인수해 재개발을 시도했으나 모두 무산되고 2020년 민간기업 빌리언RE㈜가 인수해 △ 아날로그미술전시관 △ 국내 최대 수생정원 돔카페 △ 미디어·오디오아트 △ 노천온천스파 및 신축호텔 △ 공유연수원 등 총 1,50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유휴시설 활용 업사이클링을 통한 미디어아트 복합관광휴양시설로 거듭나기 위해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김 지사는 충주시장 및 빌리언RE,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CJENM, 프로눔 등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와 함께 사업 현장지를 구역별로 면밀히 둘러보면서 그 간 추진현황 및 투자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날 현장을 살펴 본 김 지사는 “수안보 KTX역이 11월 30일 개통해 판교에서 수안보까지 약 1시간이면 오갈 수 있게 되고 최고급 온천호텔의 입점을 통한 체류시설 확충, 국내 유일 중앙집중 방식의 철저한 수질 관리 등 수안보가 국내 최초 온천도시 명성을 되찾을 재도약 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교통·정주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부재에 대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해 줄 수안보 와이키키53가 관광·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케이블카, 미디어터널, 호텔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로 선정된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연내 착공에 들어 갈 수 있도록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를 이어 이번 현장 방문한 ‘수안보 와이키키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도입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충북도, 소부장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의 장 마련,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와 산업자원통상부는 20일 청주 C&V센터에서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소부장 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과 금융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LG화학, GC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등 도내 주요 소부장 앵커기업과 1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2부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도, 청주시, 충북TP, 금융·보증기관, 앵커기업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소부장 기업의 금융 및 투자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해 소부장 기업들의 자립화에 큰 힘을 보냈다. 이후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성공전략’과 ‘해외기업-국내기업과의 교류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도 기반조성과에서 투자, 융자, 보증, 보조금 등 4대 금융애로를 중심으로 정책자금, 특화단지 우대 상품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울러 금융기관과 기업 간 1대1 맞춤 상담과 기업 IR을 통해 기업소개, 투자유치, 투자기관과 네트워킹 등 도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벤처케피탈에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소부장기업들의 국산 자립화를 위한 안정적인 금융지원에 첫 발을 뗀 이번 소부장 파트너링 & 금융카라반 행사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소부장기업의 국산화 성공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제공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충북이 바이오 소부장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소재부품 성능비교시험 실증지원센터 건축, 성능품질 안전성 장비 구축, 기술개발 R&D사업, 전문인력 양성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14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4인방, 엑스포 알리기에 연일 분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4인방, 엑스포 알리기에 연일 분주 [PEDIEN]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캐릭터인 ‘장구리’, ‘꿩과리’, ‘거북’, ‘해금이’ 가 방방곡곡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맹활약중이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우리나라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 너구리, 꿩, 거북이와 국악기 해금을 활용해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귀여운 사물놀이 음악대 콘셉트의 공식 캐릭터를 발표한 이후, 귀엽고 깜찍한 모습의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선보여 예비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인 ‘세계국악엑스포로’ 명예도로명 안내판에도 엑스포 캐릭터가 깜짝 등장해 힐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하며 심 스틸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지난 10월 난계국악축제 기간중에는 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조직위는 이런 홍보물품 외에도 공식 캐릭터의 다양한 동작들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국악엑스포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을 지루하고 오래된 옛것으로만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귀여운 국악 캐릭터를 활용해 차근차근 다가갈 예정”이라며 “우리 국악이 마냥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향유할 수 있는 대상으로 느끼게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엑스포 관람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 [PEDIEN]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도내 개인 오수처리 시설에 대한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기술 지원은 적정 관리를 통한 공공수역의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담당 공무원,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 인력 등을 한 팀으로 구성해 14개 시설에 대해 진행됐다. 운영자들의 관리 부족 등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요령 교육,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등 기술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 사업은 오수처리시설의 소유주 및 관리자의 만족도도 높아 설문조사 결과 99.5점의 ‘매우만족’을 나타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기술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 오수처리 시설의 자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함으로서 공공수역을 맑고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