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2025년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2025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 아르바이트는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사무업무 및 현장업무 보조 등 다양한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공공기관 현장에서 사회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의식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을 대비한 실질적인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겨울방학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괴산군, 24년 생활인구 1위 . 충북 군 지역 중 최다
[PEDIEN] 충북 괴산군은 2024년 누적 생활인구가 352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충북 내 군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괴산군이 체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를 더한 지표로 실제 지역의 활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괴산군의 2024년 3분기 평균 생활인구는 38만 1,311명, 4분기는 27만 6,017명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5월부터 11월까지 31만명 이상을 유지했으며 특히 8월에는 47만 7,378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괴산 생활인구의 특징은 계절에 따른 뚜렷한 집중 현상과 함께,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방문이 많아 괴산만의 관광 특색을 잘 드러내고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특성에 맞춰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체류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 기반 확충에 주력해왔다. 특히 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4년 기준 총 40건의 체육대회를 유치했으며 여기에 더해 스포츠타운, 읍면 체육시설, 씨름전용훈련장 등 체육 인프라에도 현재 939억원 이상을 투자 중이다. 관광 자원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군은 골프장·리조트 조성, 박달산·설우산 휴양림,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괴산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 생활인구 352만명, 방문객 수 184만명을 달성했으며 약 4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다. 송인헌 군수는 “생활인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괴산을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며“체류형 고부가가치 자원 기반의 생활인구 유치 전략으로 생활인구를 체류인구, 더 나아가 정주인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송기섭 진천군수, 폭염 대비 인명 피해 최소화 지시 [PEDIEN]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관내 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예방대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령 농어업인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예찰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준수 점검과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점검, 위치 홍보 △폭염 취약계층 가구방문, 안부확인 등 예찰활동 강화 △야외 축제, 대형행사 등 자제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취역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군은 현재 폭염 대책 T/F팀을 가동 중이며 전 부서가 협력해 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이웃 도시 간 따뜻한 동행.영동군수,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PEDIEN]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의 뜻을 전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충북 남부권을 대표하는 인접 자치단체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옥천군의 답례품은 최근 추가로 선정돼 45개 품목으로 확대된 바 있다. -
충북도불교총연합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에 불심 모으다
[PEDIEN]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불교총연합회와 7월 4일 법주사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북도불교총연합회 회장 정덕스님, 영동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종림스님 등 불교계 인사가 참석했다. 충북도불교총연합회와 조직위는 엑스포 단체관람과 홍보 협조, 관람 편의 제공, 상호 연계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국악과 불교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믿음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국악에 불교가 물들어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악과 불교의 저변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많은 스님들과 불자님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덕스님은 “국악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충북도불교총연합회 회원들의 불심을 모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불교사암회장 종림스님은 “우리 고장 영동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인 국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
충북에서 수도권-지역 창업기업이 만났다,
[PEDIEN] 충청북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충북 청주시 일대에서 ‘비즈니스 트립 in 충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스포 비즈니스 트립 in 충북’은 충청북도와 스타트업의 실증기반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현지 체험이나 네트워킹을 넘어 충청북도 스타트업과 코스포의 회원사가 만나 충북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체험하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스타트업 간 기술·서비스 매칭과 사업화를 모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해 실질적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이는 등 지역혁신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코스포 회원사 26명, 충북 스타트업 22명, 충북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코스포 회원사 및 충북 스타트업은 생활인구·헬스케어·모빌리티·문화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구성된 △위즈돔 △예스퓨처 △프렌트립 △케어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레이메드 △이지코리아 등 유망 기업들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오송역과 청주시 원도심 등을 탐방하는 ‘충북 로컬 트립’ 으로 지역 현황과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아이디어톤 ‘내가 도지사라면’을 통해 산업별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안했다. 저녁에는 네트워킹 만찬과 ‘코스포 나이트 in 충북’버스킹 공연으로 교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청남대 프라이빗 투어 ‘모닝클럽’과 ‘퓨처토크 X 충북도’세션이 진행됐다. 혁신 스타트업 피칭과 지역혁신 아이디어톤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직접 충북 창업생태계 비전을 발표한 뒤, 충북도와 코스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유기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이어 김영환 도지사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이 “충북 창업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한 대담을 통해 지역과 스타트업이 함께 나아갈 혁신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번 비즈니스 트립을 계기로 충청북도 스타트업의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코스포와 전략적 연대는 물론 향후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등 실증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 김영환 지사는 “이번 비즈니스 트립을 계기로 충북의 창업기업과 수도권 스타트업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도 성공하는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수도권 스타트업과 지역 창업기업이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충주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차 수료식 개최
[PEDIEN] 충주시가 6월 30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차’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그에 대한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22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그간의 노력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귀농 귀촌인 등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6월 30일에 개강해서 7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총 3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와 내부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약 기초 △AI활용한 작물&지역분석 △귀농귀촌 융화와 갈등관리 △토양관리 △내포긴들마을에서 버섯 수확체험 등 귀농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수 농정과장은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도전을 환영한다”며 “신규농업인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영농 의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 역량 강화와 농촌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
충주시, 충주호에 민물 대표 어종 쏘가리 치어 방류
[PEDIEN] 충주시는 4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동량면 하천리와 살미면 재오개리 방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류는 수중 생태계 회복과 고부가가치 어종 자원화를 위해 추진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는 5월과 6월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2천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며 지난 6월 뱀장어 치어 1만 5천 마리는 방류를 마쳤다. -
충주 수안보에서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 성료
[PEDIEN] 충주시는 한국동물생명공학회가 주최한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3일과 4일 이틀간 수안보 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충북과학기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주시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송한수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남창현 충북과학기술포럼 회장,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혁 한국동물생명공학회장 등 학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학회 설립 5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대회에는 창립 50주년 기념 강의, 학회 학술발표 등이 진행됐다. 충주시는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홍보 안내문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국가산단의 입지 여건과 육성 전략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길형 시장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창립 50주년 정기 학술대회가 충주 수안보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관련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대규모 학술대회 유치로 수안보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동물번식생리학, 수의학, 인공수정 및 수정란 이식 등 동물개량 기술의 발전을 통해 동물과학 분야의 학문적·산업적 기여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충주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워크숍 개최
[PEDIEN] 충주시는 4일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충북 북부지역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충북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들의 정보교류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 3개 시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100여명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농업 관계 기관단체장, 3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업정보 교류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우수시책 소개가 이뤄지며 정보를 교류했고 농업경영인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군별 농업 발전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이복해 회장은 “충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에게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3개 시군이 협력해 충북 북부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허니짱 멜론 특별 판촉 행사 개최
[PEDIEN] 충북 진천군은 전국 유일하게 진천군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천 허니짱 멜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앞서 멜론 생산 농가, 군, 서울청과, 이화원과 협력해 ‘허니짱 멜론 생산·유통·판매 안정화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허니짱 멜론은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식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진천 허니짱 멜론의 특별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다양한 판촉 행사와 시식 행사를 통해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크게 높여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진천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본격 실시
진천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본격 실시 [PEDIEN]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촌 디지털 전환 교육: 데이터·디지털·AI 활용의 시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환경 변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농업 의사결정 능력, 디지털 기술 이해, AI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 중심의 강의가 아닌,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읍·면별로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총 1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진천읍은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이외 읍·면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매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이며 강의는 충북디지털배움터 소속 김선애 강사가 맡는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지원과 인재양성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QR코드와 URL을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정윤희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초 컴퓨터 교육이 아니라 농업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용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진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PEDIEN]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에너지·일자리·문화관광·도시개발·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킬 21개 사업을 발굴하고 충청북도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시 현안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7월 16일 국정기회위원회를 출범해, 8월 중순까지 국정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새정부 5년의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
진천군, 정주 인프라 확충 속도…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진천군, 정주 인프라 확충 속도…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PEDIEN] 18년 연속 인구 증가 중인 충북 진천군이 주민 수요에 걸맞은 정주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일 기대를 모으는 것은 전통시장 이전부지를 활용해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다.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대도시의 체험, 교육, 육아 서비스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지 위치는 진천읍 읍내리 120-12번지 일원이며 9,068㎡ 부지에 약 651억원의 예산을 투입 중이다. 이중 문화예술회관은 사업비 약 41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7,824㎡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내부는 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으로 채워지며 현재 공정율 53%로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사업비 약 236억원이 들어가며 전체면적 8,438㎡, 지하 1층~지상 4층 공간에 여성회관, 가족센터, 통합돌봄거점센터 등이 마련된다. 현재 공정율 81%로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진천군 인구증가의 핵심 역할을 해온 충북혁신도시에도 주민 필요 시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2025년 5월 기준, 정부 계획인구의 83.91%에 달하는 32,243명의 주민이 정착한 상태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에서도 청년인구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인구 증가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먼저 진천·음성 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복합혁신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체험, 학습 생활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총 244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공공복합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447㎡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공유평생학습관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 △전시실 등을 갖췄으며 지상·지하 주차면도 194면을 확보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평생학습 협력사업으로 지역 간 평생학습 협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특화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한 지상 2층, 전체면적 2,642㎡의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도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유아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스포츠체험관 등을 갖춰 지역 가족 단위 주민들의 풍성한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의 자립 기반 확대를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전 공공기관 연계기업의 창업·유치·정착 활성화를 목적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일부를 혁신기업 공유오피스로 조성해, 청년 창업과 입주 기업 간 교류와 협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향후 사무공간 3개실을 확대 조성해 혁신기업 유치와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 건강 시설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덕산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또한 올해 상반기 충북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금껏 이룬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문화·체육시설, 기업지원 기능을 고루 갖춘 자족형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