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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학술 세미나‘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 개최
특별 학술 세미나‘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 개최 [PEDIEN] ‘임진왜란과 충주의 무장’ 이란 주제의 충주학 특별 학술세미나가 임진왜란 발발 432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국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며 연구소는 1592년 임진왜란의 국난 속에서 충주지역과 인연이 있는 용맹했던 무장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충주를 대표하는 의병장 백기당 조웅 장군을 비롯해 탄금대 전투의 신립 장군과 진주성 전투와 동래 전투 등에 참여했던 충주 출신 이광악 장군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민덕기 청주대학교 명예교수의 ‘임진왜란 다시 보기’의 기조 강연에 이어서 △유동호 육군군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임진왜란 초기 충주지역 전황과 조웅의 의병활동’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충주 탄금대 전투와 신립’ △이근호 충남대학교 교수의 ‘충주의 무장 이광악과 임진왜란’의 연구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서 좌장 이성호 소장의 진행으로 조범희 충청북도 학예연구사를 비롯해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상임연출, 김의환 충북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종합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성호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조웅, 신립, 이광악 장군에 대한 생애가 재조명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충주지역의 조선시대 및 임진왜란에 대한 학술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탄금대 전투는 많은 역사가와 비평가들이 회자하는 전쟁사 이야기로 신립의 전쟁 장소 선택과 관련한 고뇌를 알아볼 것”이라며 “충주 의병장 조웅과 진주대첩의 숨은 공신 이광악이 재평가될 것으로 보이니,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 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며 세미나가 종료된 이후에도 발표와 토론 영상은 유튜브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주시 2025년 예산안 1조 3834억원 편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24년 당초예산 대비 51억원이 감액된 1조 3,834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600억원을 활용해 올해 당초 대비 541억원이 증액된 1조 2,401억원, 특별회계는 591억원이 감액된 1,433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특별회계 591억원이 감소한 것에 대해, 단월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공사 위탁을 위한 연도별 예산 편성이 종료됐고 1~4 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사업 등이 완료됨에 따라 25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사회복지 분야가 4,474억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 분야 2,183억원, 농림분야 1,074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977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784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714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세수 감소로 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강도 높은 예산 편성 재구조화를 통해 재원 부족에 대비하는 한편 마련했던 저축금을 활용해 다수 시민 혜택, 차별 없는 복지 확대,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대규모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지역 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인 검단대교 연결도로 공사비 203억원을 비롯해 △신산업인프라 조성 부지 매입비 80억원 △동량대교-동량역 지방도 개량 55억원 △지방정원조성 부지매입비 63억원 △연수터널 연결도로 설계비 10억원 △악취저감사업 10억원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산 대응과 사회적 약자에 차별 없이 화합하는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 50억원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5억원 △보훈수당 46억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46억원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35억원 △의료급여 수급자 진료비 부담 32억원 △저소득주민 국민건강 보험료 지원 7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농산물 명품화 & 물류 기자재 지원 3억원 △로컬푸드 유통센터 시설개선 3억원 △과수농가 경영안정 지원 16억원 등을 반영해 농가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복구 시스템 개선 구축 5억원 △노후 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7억원 △충주, 교현천 단절구간 연결 3억원 등에 투자해 지속적인 내실 위주 혁신을 통한 시민 중심 도시를 구현한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 정비 661억원 △도로 확충 및 개선 410억원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105억원 △초정밀버스정보시스템 구축 5억원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 20억원 등을 반영해 도시 인프라 확대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국세 등 수입 감소로 내년에도 재정 여건이 열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상경비 절감과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여 마련한 저축금을 활용해, 재정 감소의 충격에 대처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12월 6일부터 열리는 충주시 의회 제290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충주시,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 확대 시행
충주시,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 확대 시행 [PEDIEN] 충주시가 교통 소외지역인 13개 읍면지역에 충주 콜버스를 3단계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1단계로 지난 6월에 대소원면과 산척면 2개 면에 충주 콜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8월에는 2단계로 4개 면을 추가해 전체 6개 면으로 운행중이다. 21일부터는 기존에 운행하던 6개 지역에 7개 읍면 지역을 새롭게 추가해 전체 13개 읍면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 지역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누어 콜버스 9대로 운영한다. 1권역, 2권역, 3권역, 5권역은 각 콜버스 2대로 운행되고 4권역은 1대로 운영된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권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버스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 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려는 조치다. 특히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 이용이 편리해져 지역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읍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3개 전체 읍면에 콜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3단계 운영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콜버스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충청북도 시장 · 군수협의회 정례회 충주서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청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0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충북의 시장, 군수 9명이 참석해 시군 현안 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상생발전의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시군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와 토의, 차기 정례회의 개최 시군과 시기의 결정, 민선 8기 후반기 회장단의 구성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시군 현안 사항으로 △농업 수당과 바우처 지원 방식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등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 9건을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조길형 시장은 환영사에서 “충북 시장, 군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군의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1996년부터 힘을 모으고 있으며 정례회는 지역순회방식으로 개최된다. -
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보은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잇따라 [PEDIEN] 보은군 곳곳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잇따르며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탄부면, 산외면, 내북면 등 3개 면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가 펼쳐졌으며 20일에는 회남면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을 하는 등 연일 사랑의 김치로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탄부면 자원봉사회 20여명의 회원들은 19일 조정식 자원봉사회장 자택에 모인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80포기를 면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는 35여명의 회원이 장갑1리 마을회관에 모여 배추 400포기를 김장해 27개 경로당에 20kg씩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내북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도 18일과 19일 이틀간 아곡·용수리 경로당에 40여명이 모여 5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었다.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00포기의 김치를 담아 면내 노인 및 저소득 3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직접 농사 지은 배추, 무, 고추 등을 기부해 나눔에 훈훈함을 더했다. 탄부면 조정식 자원봉사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산외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유재영 회장은 “김장을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고”고 전했다. 내북면 박영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로 마을 어르신 및 불우이웃들이 겨울내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회남면 차용모 주민자치윈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힘써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보은군보건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지켜요
보은군보건소,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로 군민 건강 지켜요 [PEDIEN] 보은군은 11개 읍면 248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2개 보건기관의 보건 담당자는 경로당을 매월 방문해 기초건강검사, 건강 상담, 치매 검사, 금연 관리, 암 예방 교육 및 암 검진 독려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초 건강검사에서 건강이상자가 발견될 경우, 보건기관과 연계해 가정으로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관리로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마을에는 마을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상, 하반기에 각각 펼쳐 총 658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 교실’과 ‘고혈압 건강습관 개선교실’을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따라 재활 전문의가 직접 방문해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 치료뿐 아니라 생활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경로당을 일일이 다니며 노인분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폭염 사고 없는 여름을 보낸 만큼, 이번 겨울 한파를 대비한 교육도 경로당별로 실시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보은군 보건소는 언제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2024년 하반기 ‘결초보은상품권’부정 유통 일제단속 실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PEDIEN] 보은군은 다음 달 20일까지 건전한 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부정 유통에 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시스템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추출하고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결초보은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며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재정적 처분을 실시하고 대규모 부정 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방석종 경제정책팀장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결초보은상품권의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 찾습니다”…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 찾습니다”… 다음달 12일까지 [PEDIEN] 청주시는 청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지정하기 위해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관광기념품 기반을 육성하고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관광기념품은 청주시에 위치한 업체가 생산하는, 청주를 연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공예품, 민예품, 농·수·축·임산물 가공품, 특산품 등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청주시 관광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청주시 관광기념품 개발 육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작품완성도 등 5개다. 시는 지정된 관광기념품을 홍보 리플릿,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청주시가 관광분야에서 추진하는 각종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관광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지정해 관광도시청주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가 관광기념품을 모집하는 것은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1년에는 △본정초콜릿 △직지글빵 △세종대왕어주 △초정백리식초 △직지손수건, 스카프 등 4개 업체의 7개 제품이 관광기념품으로 지정됐다. -
청주시, 강내면 상습침수 지역에 게이트펌프 설치 완료
청주시, 강내면 상습침수 지역에 게이트펌프 설치 완료 [PEDIEN] 청주시는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내면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내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총 3단계 사업 중 1단계 사업이다. 시는 예산 70억원을 들여 분당 900톤을 펌프하는 게이트펌프 6대를 설치했다. 시는 석화2배수장에 지난 5월 수중펌프 교체 등 시설이 개선된 데 이어 이번 게이트펌프까지 설치돼, 앞으로 강내면 일대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침수 예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은 내년 우기 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비 160억원을 투입해 수석소하천 하류부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강내면 석화리부터 청주IC까지 4.94km 구간의 축제·호안, 교량 2개소 등을 정비한다. 3단계 사업은 강내면 일원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장기대책이다. 시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예산 24억원을 확보했다. 연말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내면 일원에 단계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면적인 개선복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어울림센터 조성 기공식’ 가져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어울림센터 조성 기공식’ 가져 [PEDIEN] 제천시는 지난 19일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중 역점사업인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낙후되고 노후된 서부시장 부지를 활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 사업시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해 금년 9월 말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 19일 기공식을 가졌다. 서부동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42호와 생활SOC시설 총 2개 동, 연면적 5,745㎡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특히 주변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4개 권역 도시재생사업 중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채움하우스 조성사업이 내년 4월경 착공 예정이며 2024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림동,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명실상부 제천의 구도심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천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제천시, 2026년 정부예산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PEDIEN] 제천시는 지난 19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와 민선 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24건을 포함한 총 75개 사업 6,094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사업 △제천 제4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제천 제4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조성사업 △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제천 정원도시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신규사업 발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제출 시까지 국·단·소장 중심으로 추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제천시, 저수조 위생조치 유지관리 등록 서비스 개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가 건축물 소유자 또는 시설 관리자가 저수조의 청소 및 수질검사 등 급수설비 위생 조치 실적 결과를 온라인에 입력·제출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수도법은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설치 현황을 신고하고 정기적으로 저수조 청소, 수질검사, 관리자교육 등을 받도록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전까지 우편, 팩스 등 대부분 수기로 관리해 왔던 저수조 위생조치 결과를 건축물 관리자 및 소유자 또는 위생 조치 대행·의뢰업체가 ‘제천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급수설비 위생 조치 실적 결과를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함은 물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소유자 및 관리자의 위생 조치 이행을 독려하고 관리의 투명성이 제고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간 우편 제출에 따른 비용 발생, 실적 분실 등 관리자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연 800건 이상의 수기 신고 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고 저수조 관리·감독 강화를 통해 수돗물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동군, 청년 농업인의 꿈을 응원하다
영동군, 청년 농업인의 꿈을 응원하다 [PEDIEN] 충북 영동군이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10월 양산면 원당리 일원에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완공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축농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철골비닐온실 형태로 구축됐다. 내부에는 △양액재배시설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청년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ICT 복합환경 제어시스템은 온실 내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두 명의 청년 농업인이 영동군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3년간 이 농장을 운영하게 된다. 영동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도전할 수 있도록 농업 최신 트렌드 기술 지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뛰어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스마트팜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청년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위해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등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 중이다. -
영동군, 2024년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영동군, 2024년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PEDIEN]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유원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청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배회인식표의 기능과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방안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물찾기 형식을 도입한 모의훈련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실 밖에 부착된 배회인식표 QR코드를 스캔해 실종 치매환자의 인적사항을 찾아 신고접수서와 활동지에 작성하며 실질적인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도 병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배회인식표를 제공하고 경찰서와 연계한 지문등록 사업 등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