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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전국·충북·제천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은 22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충북자치단체공무직협의회,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제천시지부 노동조합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전국·충북·제천시 공무직노동조합 회원들의 단체관람 및 홍보지원 등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적극 협조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세 단체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노동조합 회원의 단체관람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관람객 유치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 단체는 엑스포 기간 각 노동조합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노동조합 회원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전국·충북·제천시 공무직노동조합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직노조 회원들이 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 불편함 없는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고 두 단체에서도 엑스포 행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충북 산림포럼’ 창립총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22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북 산림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포럼은 산림 정책의 미래를 모색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설립됐다. 포럼의 초대 대표는 제30대 산림청장을 역임한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또한, 정원, 산림치유, 산촌, 산림 바이오, 목재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돼 포럼의 활동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산림포럼의 비전과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선포식이 진행됐다. 특히 포럼의 주요 운영 방안으로는 △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정책 개발 △충북도 산림과 관련된 기관 간의 협력 증진과 현안 사업 논의 △ 포럼의 다양한 연구 및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충북 산림포럼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산림 분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림 정책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산림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신원섭 초대 회장은 “산림분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우리 사회와 산림이 조화롭게 상호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충북 산림포럼은 산·학·관·연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치의 날 맞아 ‘못난이김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22일 오전 10시 도청 쌈지광장에서 ‘못난이김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도내 못난이 김치 산업 활성화를 기원하고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및 도내 못난이 김치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접 버무린 김치와 완제품 총 1톤의 김치를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한편 같은 날 쌈지광장에서 함께 열린 ‘온충북 마켓’에는 20여 농가와 생산자가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김치 한 포기가 만들어내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K-스마트교육에 교육발전특구까지…진천군, 명품 교육도시로 성큼
K-스마트교육에 교육발전특구까지…진천군, 명품 교육도시로 성큼 [PEDIEN]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교육모델·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 영재학급’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 △5G 기반 실감 인프라 체험 ‘혁신도시 오픈랩 체험교육’ △4차산업 미래기술 체험 ‘K-실감학습터 디지털 교육’ △미국 IT 기업체, 실리콘밸리 대학 견학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 등이다. 군은 K-스마트교육의 4년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2025년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 7월 개관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구축된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활용,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지원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KAIST, 진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AI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 차세대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K-스마트교육과 더불어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더 풍부한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에 대한 시작으로 지난 25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음성군과 함께 ‘진천·음성 교육발전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진천·음성 양군이 협업해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4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꾸려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 현장에서는 충북혁신도시 내 늘봄, 돌봄 참여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우리동네 늘봄놀이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늘봄놀이터’는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늘봄학교’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진천·음성형 지역 연계 문화예술 늘봄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충북혁신도시 이외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동네 늘봄놀이터’ 운영 범위를 넓히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 늘봄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정주여건의 핵심 중 하나가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이며 이를 위해 여러 학습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K-스마트교육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까지 선정된 만큼 지역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한 양성→취업→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직원 대상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실시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꿈을 job자)’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강사의 실질적 경험이 전해져 강의의 공감도가 올라갔다”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 점차 확대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품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0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 숫자는 11,606명으로 진천군 전체 인구 대비 12.18%에 달하며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
진천군,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들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은 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생거진천케어팜이 함께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김장 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동 주관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진천군지구협의회,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진천군4-H연합회, 한국장애인부모회진천군지부, 이월로타리클럽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500박스는 직접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호나이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진천 여객 ㈜원앙, 진천군주거복지센터, ㈜DY농산, 남한강마트 진천점 등 여러 기업과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김장 나눔에 마음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문백면 5개 단체, 기업체와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22일부터 2일간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산개발이 후원하고 문백면 주민자치회,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문백면 적십자 봉사회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배추 1천 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김장 김치 25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윤상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스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도 정신건강 가족협회와 함께 2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회원 중 저소득 가구 100곳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회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으며 나눔 농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재료들로 김치를 담그고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사근실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봉사자, 후원자, 진천군 여성의용소방대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천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문화 힐링 단체 영화관람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PEDIEN]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괴산군, 충청북도 성주류화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괴산군, 충청북도 성주류화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21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성주류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행됐다. 성주류화란 모든 성별 집단이 의사결정권 및 사회혜택을 동등하게 누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술·제도적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군은 성주류화 정책제안대회 심사에서 전문가 그룹 구성 시 특정 성비를 고려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군내 성평등 정책 관심 환류 및 성인지 관점 정책 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며 “여성정책과 성주류화 관점에서 더 많은 논의와 제안을 이끌어내고 괴산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괴산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영예
괴산군,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영예 [PEDIEN]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농업기술보급혁신 △신기술현장확산 △지역특화작목육성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 괴산군 고추 산업의 육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추 재배부터 수확 및 저장까지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보급혁신 대상은 농촌진흥사업과 도·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괴산군 농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영화보며‘힐링’
영동군,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영화보며‘힐링’ [PEDIEN]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유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35명이 참여해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치매인식개선 영화 ‘오 문희’를 관람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어머니를 돌보느라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어머니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클라우드 기반 ‘마켓영동’, 안정성과 효율성 UP
클라우드 기반 ‘마켓영동’, 안정성과 효율성 UP [PEDIEN] 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 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1일 군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접속량 급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천 3백여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켓영동은 특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와 서비스 지연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유연한 자원 배분과 자동 스케일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접속량에 따라 서버 자원을 조정하는 자동 스케일링과 유연한 자원 관리다. 이벤트 기간에는 추가 자원을 배치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평상시에는 불필요한 자원을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트래픽 증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마켓영동은 더욱 안정적인 운영과 확대된 판매망을 구축,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향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동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영동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PEDIEN] 충북 영동군이 21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를 함께했다.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은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6월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공동모금회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공동모금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개인 휴대전화로 성금 모금 QR코드에 접속해 기부할 수도 있다. 참여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생·인구위기’의 극복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인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영동군의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의 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와 함께 ‘저출생·인구위기’의 극복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 청년센터 건립 등을 연계추진해 일자리 제공과 주거지원 등을 통한 지역정착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옥천군·충청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옥천군·충청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및 경제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PEDIEN] 옥천군과 충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가 평생교육과 경제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의 공유를 통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정보 공유 △충북RISE사업 및 기업지원 공모사업의 공동추진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활용 등의 분야 등에 대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의 행정역량과 대학의 자원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옥천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PEDIEN]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이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념식은 옥천여중 앞 향목원에서 옥천군, 옥천군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의 등 민관경 기관단체장들과 1388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자, 초중고학생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중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참여위원의 아동권리 헌장 낭독에 이어 각 기관장의 다짐문 발표 후 옥천읍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미래다.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