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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산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5월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는 운행되지 않거나 멸실됐다에도 불구하고 차량등록원부상 말소되지 않아 과세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차량에 비과세 감면을 적용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차량은 장기 미운행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소멸된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경우 차령 10년 이상된 차량 중 체납 여부, 정기검사·보험가입 여부 등을종합 판단해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 사실상 멸실·소멸 인정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폐차된 것이 인정되면 25년 1기분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처리되며 향후 운행 사실이 확인될 경우 소급해자동차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 예방과 시민의 납세 부담 경감은 물론 불필요한 체납 정비를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 차량에 대한 세금 부과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시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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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청소년 해설사 양성 본격화
[PEDIEN]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전시 해설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박물관학교’ 해설사 양성교육을 본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박물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박물관학교에는 중학생 15명, 초등학생 5~6학년 6명 등 총 21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5월부터 6월까지 총4회차에 걸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격주로 박물관 전시 해설 활동을 진행한다.
해설활동은 상설전시 1층 고대문화실과 2층 역사문화실에서 이루어지며 전시는 모두 경산 지역의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문화를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은 자신의 지역사를 직접 배우고 전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차로 경산 역사와 문화를 담은 상설전시실 학습, 해설 대본 작성 연습, 스피치 교육, 경산의 문화유산 홍보물 작성법 등이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청소년이 해설사로 참여하는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을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유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해설사의 활동은 7월부터 진행되며 청소년 해설사의 해설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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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세실업배 KNFL’ SBS Sports 생중계와 함께 개막
[PEDIEN] 사단법인 대한미식축구협회 사회인리그인 ‘2025 한세실업배 KNFL’ 이 2025년 5월 1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고 12월 14일 결승전인 ‘광개토볼’까지 대장정을 시작했다.
특히 2025시즌은 SBS Sports를 통해 정규시즌과 결승전인 광개토볼등 주요경기의 중계 방송를 확정하면서 대중 스포츠로의 도약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인리그는 일상과 생업 속에서도 미식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나로 모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무대”며 “지상파 방송인 SBS Sports의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의 열정과 팀워크에 공감하고 미식축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페어플레이를 주문했다.
이번 시즌 최대의 변화는 지상파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 Sports가 KNFL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일부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는 점이다.
이로써 미식축구는 더 많은 국민이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
SBS Sports는 개막 경기의 생중계를 포함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병행해 전달하며 경기 외에도 팀 소개, 선수 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중계했고 경기분석등 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광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사가 후원하고 대한미식축구협회가 주회하는 유·청소년 플래그풋볼 i-League의 전국대회 주요경기의 생중계를 예고하고 있어 2028년 LA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플래그풋볼을 국내방송으로는 최초로 플래그풋볼을 시청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5 한세실업배 KNFL’ 개막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군위군을 ‘플래그풋볼 유소년 육성 거점 지역’ 으로 지정하고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장비 보급, 지도자 파견, 지역 리그 운영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편중된 기존 스포츠 기반에서 벗어나, 농어촌 및 중소도시 중심의 균형 있는 체육 발전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래그풋볼은 부상 위험이 낮고 규칙이 간단해 교육현장과 생활체육 공간에서 매우 적합한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군위군은 그 선도 사례로 꼽힌다.
군위군은 이번 대한미식축구협회의 플래그풋볼 활성화 정책에 맞춰 군비 지원과 교육행정 연계를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및 청소년센터 중심의 시범 리그 운영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플래그풋볼은 장비 부담이 적고 안전해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 매우 좋은 스포츠이다.
이번 KNFL를 통한 대한미식축구혀회와의 협업은 군위군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꿈의 무대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한다”김 군수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국 플래그풋볼 i-League 대회를 군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5 한세실업배 KNFL’은 한세실업의 기업후원, SBS Sports의 대중화 플랫폼, 지방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리그 운영을 넘어 지역형 스포츠 생태계 구축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미식축구협회는 “스포츠의 힘은 지역을 살리고 교육을 바꾸고 문화를 만든다”며 “군위군과 같은 지자체와 함께 미식축구와 플래그풋볼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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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본격 추진
[PEDIEN] 군위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언어재활 전문기관인 이음발달지원센터 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언어발달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관내 만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가 대상으로 참여 아동들은 개별 맞춤형 평가를 통해 언어 수준을 분석 후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언어 자극 프로그램을 받게되며 일상 및 학교 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말하기, 듣기, 발음훈련, 언어 이해 등 언어 전 영역을 아우르며 모든 수업은 1:1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 내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도 제공이 된다.
특히 이번 모든 수업은 김혜진 대표가 직접 언어발달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상태 군위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언어발달은 정서발달과 사회성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 및 일상생활에 소외감을 느끼지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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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벗님들’,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50만원 전달
[PEDIEN] 고향을 떠나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친목 모임 ‘고향 벗님들’은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고향 벗님들’은 영양 출신 인사들이 모여 1년에 두 차례 정기 모임을 갖는 친목 단체로 이번 상반기 모임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을 돕기 위해 취소하고 그 비용을 성금으로 대신해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홍문기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향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고향 벗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 벗님들’은 앞으로도 고향 영양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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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한 산불피해 독거노인 돌봄 강화 추진
[PEDIEN] 청송군은 관내 65세 이상 돌봄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염, 장마, 한파 등 자연재난 발생 시에는 대상자 안부 확인과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안내,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취약노인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5월 12일 생활지원사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심리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피해 어르신 105명에게는 안부 및 거주지 변동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피해 지원 안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해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피해 어르신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중점 관리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강화가 산불 피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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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최우수 등급 선정
[PEDIEN] 청송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 말 기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를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모니터 평가와 함께 지자체가 두 차례에 걸쳐 제출한 공약이행 보완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 총점이 87점 이상인 지자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청송군은 ‘분기별 공약 이행 현황 점검’, ‘군민배심원단 운영’, ‘군 홈페이지 내 공약현황 게시 및 공약코너 운영’ 등을 통해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내실화를 높인 점에서 고평가를 받았다.
민선8기 4년 차를 앞둔 청송군의 총 73개 공약사업 중 30개는 완료, 32개는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 이행률은 63%에 달한다.
이는 전국 평균과 경북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혁신 구축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진보지역아동센터 확충 △청송버스 무료 승차 지원 △주왕산 관광지구 정비 △주산지 테마파크 완공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개선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공급지역 확대 등이 있다.
정상 추진 중인 사업에는 △청송사과 유통센터 시설 확충 △스마트 농업 경영시스템 및 스마트팜 구축 △의료원 전문검사·진료범위 확대 △청송사과축제 글로벌화 △자연경관을 활용한 야간 관광명소 조성 △LPG 공급시설 확대 △산남지역 전선지중화 등이 포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도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임기 내 모든 공약을 완료해 청송군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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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해의 하늘길, 언제까지 위험에 맡길 것인가?’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이제는 국가가 응답할 차례다.
지난 5월 17일 대한민국 독도에서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촉구하는 대정부 촉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울릉공항 활주로의 연장 필요성과 이를 통한 독도 및 동해 영토주권 강화의 중요성을 천명하는 자리였으며 각계 위원장들이 공동으로 나서 정부와 각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촉구대회는 최대봉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정태 수석위원장, 홍성근, 김윤배, 정장호, 박선옥 공동위원장이 순차적으로 발언 및 선포문 낭독에 참여했다.
이정태 위원장은 “울릉공항은 독도 수호의 전초기지” 라며 활주로 연장의 당위성을 강조했고 김윤배 위원장은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 확보는 국가의 책무”고 지적했다.
이어 홍성근 위원장은 “활주로 연장은 지역 민원의 수준을 넘는 전략적 국익의 문제”고 강력히 촉구했으며 정장호 위원장은 “각 대선후보는 공약으로 이를 명시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옥 위원장은 “오늘 이 외침은 국가와 국민을 향한 절박한 경고”고 덧붙였다.
이번 촉구대회에서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하라 독도를 지키는 활주로 지금 당장 시작하라” 라는 구호가 연이어 외쳐졌으며 정부의 신속한 정책 반영과 각 당 대선 후보들의 실질적 공약 반영을 요구하는 선포문이 공동으로 낭독됐다.
이번 촉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은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니며 독도를 향한 국가의 실천적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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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령군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손 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 기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등이 대표적이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방역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후,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소고기 등 육류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섭취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 섭취 △설사 등 증상 발견 시 조리 중단 및 즉시 진료 등의 기본 위생수칙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인 대응법”이라며 “가정과 어린이집, 학교, 요양시설 등에서 음식 및 위생관리를 위한 손 씻기 등의 기본 위생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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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 체험부스 성료
[PEDIEN]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회원들은 △1:1 귀농·귀촌 상담 △양말목 공예 체험 △룰렛 이벤트 등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양말목 공예’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한 체험으로 지속가능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또한 룰렛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자연스럽게 귀농·귀촌 정보 제공으로 이어졌고 당첨 물품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은 “아이들과 함께 양말목 공예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룰렛 이벤트도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귀농 상담을 통해 성주군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어요. 내년에도 꼭 다시 와서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성주군귀농귀촌연합회가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운영해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힘써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맑은 자연환경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진 귀농 귀촌 최적지로 이번 연합회의 활동은 도시민과 지역 간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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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해파랑대학 입학·개강식 개최로 평생학습 재개
[PEDIEN] 영덕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연기됐던 2025년 영덕군 해파랑대학 입학·개강식을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8개 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파랑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애초 4월 초에 입학식과 함께 개강이 예정됐지만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한 달가량 연기됐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각 지역 노인분회장과 입학생 등 390여명이 참석해 재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환경·정서적 건강, 체험학습 등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11월까지 전문 강사들이 주 1회 강의를 펼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배움의 열정만큼은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평생교육이 지역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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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는 5월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넓히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42개 학급을 직접 찾아가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산 허위 선생을 중심으로 한 항일 의병운동 △우리 고장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 이해 △모둠별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되어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전개된 구미 지역 3·1운동과 독립운동 사진자료들이 교내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장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유관순, 신채호 외에는 독립운동가를 몰랐는데, 구미에도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많다는 걸 처음 알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5월 중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왕산 허위 선생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접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험하고 계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훈 교육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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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디자인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올해 활동의 중심 주제는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저출생 대책’ 으로 출범식에서는 본 과제에 대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정책디자인단 참여자 10명과 시 공무원 4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서비스디자인 개념 및 운영 취지 설명 △활동 과제 안내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 프로세스 소개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디자인단은 다양한 삶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해 마을돌봄터 운영자, 돌봄교사, 학부모, 기혼자, 결혼 적령기의 여성 등 저출생 문제와 직접 맞닿은 당사자들이 참여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시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시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 9 조성사업’을 연구 과제로 공간 구성, 인테리어, 운영 콘텐츠를 제안했으며 2024년에는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청년 연애·결혼 지원책과 ‘경력단절여성 대상 247 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협업하는 구조를 통해 현장에서 출발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 제안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시민정책디자인단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거버넌스 사례”며 “특히 저출생이라는 지역의 중대한 과제를 다루는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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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 4월,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미시가 또 한 번 청춘 남녀를 위한 인연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두근두근~ing’ 2기 행사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1기 행사에서 12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입증된 가운데, 이번 2기 역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에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와인 파티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진심 어린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서 탄생한 커플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두근두근~ing’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756명이 참가해 143커플이 매칭됐으며 이 중 21커플이 실제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4커플은 결혼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 중 참가자를 모집하며 3기와 4기는 각각 8월 23일과 9월 20일 개최 예정이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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