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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 지급
청송군,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 지급 [PEDIEN] 청송군은 5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2025년 농민수당 6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분할 지급했던 농민수당을 올해부터는 상반기에 60만원 전액을 일괄 지급하며 총 6,470 농가에 38억 82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계속해서 경북도 내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의 경영주 중 2025년 농민수당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사람이다. 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 농가를 확정했으며 사망자, 전출자, 농업경영체 말소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농민수당을 승계하고자 하는 농가는 지급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승계 등록을 마친 후 읍·면사무소에 승계 신청을 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농민수당 대상자로 추가 선정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농민수당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당 지급이 산불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위군, 팥 재배 교육 큰 호응
군위군, 팥 재배 교육 큰 호응 [PEDIEN]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5월 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팥 재배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팥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팥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박경종 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과장과 국립식량과학원의 주영광 농업연구사가 초빙돼 작년 군위군 기상 및 작황을 토대로 실질적이고 현장 위주 강의,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팥 재배 시 주의사항과 병해충 관리 요령을 설명하며 농가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최신 재배기술과 품종 선택 요령,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기술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팥 재배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팥 육성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군위군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군위군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PEDIEN] 군위군은 지난 5월 5일 군위읍 생활체육공원 둔치운동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3회 군위군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위군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다양한 부스체험 및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태권도 시범, 젬베 등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주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시간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온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사라온이야기마을과 삼국유사테마크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진열 군수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꿈을 가진 어린이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오늘 행사로 가족과 함께 맘껏 웃고 뛰어노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고 온 가족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2025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개최
영덕군, 2025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 개최 [PEDIEN] 영덕군은 지난 2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영덕군 반부패·청렴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광열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논의 △부패·취약 분야 연계 회의 △산불 발생에 따른 기관장·고위직 청렴 노력 방향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청렴 교육,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는 군민께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과 밀도를 높이고 사회적인 행정비용을 낮추는 지름길한편 영덕군은 작년 12월에 발표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
영덕군, 가정의 달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영덕군, 가정의 달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PEDIEN] 영덕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 발생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강구 전통시장에서 9개 수산물 취급 점포가 참여해 이뤄지며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 2만원를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환급 금액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후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바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수산물의 고장 영덕에서 환급행사에 참여하시어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지역경제 살기기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날 영덕읍 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최소 3억 3,100만원 이상의 수산물 수익 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
하버드 동문부터 지역 주민까지… 영덕 향한 따뜻한 연대
하버드 동문부터 지역 주민까지… 영덕 향한 따뜻한 연대 [PEDIEN]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들이 정성 어린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 먼저 △고성군청이 7,078만원 △대구한의대 교직원 일동이 2,000만원 △울진군 죽변면민 일동이 1,474만원 △재포 강구면 향우회가 1,050만원 △미주정밀 이중재 대표이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 연합회 일동이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병곡면 이천리 주민 일동이 700만원 △영덕26동우회 회원 일동이 640만원 △㈜한국종합기술 김한영 대표와 영덕군육상연맹 박신혜 회장이 각각 500만원 △경상북도 대게어업인 영덕·울진연합회가 400만원 △㈜신광메탈 그린서버 회원 일동과 영덕군 자율방범연합대가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창수중학교 4회 동문회 25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 236만원 △영덕보호관찰협의회와 영덕군 유도협회, 경북 대게어업인연합회 김해성 회장, 축산 만석 선구점 변만석 대표가 각각 200만원을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일동이 150만원 △해운대소방서 중동의용소방대가 1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현물 기부도 이어졌다. △하버드 경영대 최고위과정 IN 2기 원우회가 1,000만원 상당의 청소기 3대 △컬비코리아가 1,019만원 상당의 청소기 2대와 소모품 △창수중학교 4회 김상탁 씨와 이능희 씨가 각각 성금 300만원과 이불 세트 150장을 △㈜에스엠알오가 마스크 2만 장 △㈜벨류맵 김법진 대표가 생필품 100개를 기탁했다. 이 밖에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를 통해 △축산 초등 49회 동기회가 460만원 △재구상주사벌중 동문회가 415만원 △영양남씨 대종회가 270만원을 영덕군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왔다. -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 영양군 어린이 꿈마당 열려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 영양군 어린이 꿈마당 열려 [PEDIEN]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소중한 오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직·간접 경험을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어린이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은 기존과는 다르게 산불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의 나눔으로 지역 내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영양군과 영양경찰서 영양소방서 등의 유관기관 안전관리계획 수립, 추진을 통해 안전한 축제 현장 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진했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우리 지역이 힘들지만 어린이날 만큼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동행버스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버스를 이용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 구간 무료 운행했다. -
성주군, ‘참외라운지’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체험 강화 -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본격 준비
성주군, ‘참외라운지’ 운영으로 지역농산물 체험 강화 -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본격 준비 [PEDIEN] 성주군 농정과/민원과에서는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가 열리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참외라운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주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참외판매 및 시식, 참외 선별체험, 반짝경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외 라운지가 구성되어 성주군민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성밖숲 일원에서는 참외 선별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외 선별체험은 참가자가 참외의 크기와 무게를 예측해 직접 참외를 선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참외선별 로또 이벤트’형식으로 진행으로 참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어린이집 등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맞춤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있어, 어린이들이 참외를 직접 만지고 선별 체험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끼고 참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외 선별체험뿐만 아니라, 참외의 풍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참외판매 및 시식 부스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다. 참외판매 부스에서는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성주참외원예농협이 참여해,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품종의 참외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참외 시식 부스에서는 신선한 참외를 직접 맛보며 참외의 다채로운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참외 라운지에서는 참외 시식과 함께 방문객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외반짝 경매’ 가 진행된다. 참외반짝 경매는 참외를 구입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경매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경매 시간 1시간 전에 등록하고 번호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특히 참외반짝 경매는 참외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외를 구매하는 즐거움을 더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성주군민과 방문객들에게는 참외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참외의 맛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성밖숲 일원은 참외와 농업의 향기로 가득 찰 예정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성주군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참외의 맛을 즐기고 참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며 “이번 축제에 많은 성주군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성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요로운 농업 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참외소비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앞으로도 참외와 농업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업 축제의 도시 성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주시,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본격 추진
경주시,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본격 추진 [PEDIEN]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이 본격 추진된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된 경주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카페 이용 비용이 부담스러운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 쿠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경주시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내 지정 카페 7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며 모집인원은 총 259명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경주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 중 경북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된 꿈이음 청춘카페로는 노동동 ‘케이크한입 시그니쳐카페’를 비롯해 △하임스 동천 △밋업커피하우스 △블레·시계태엽 더 사로 △테를지 △나봉상점 등 총 7개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18일 ‘봄이왔다感 버스킹’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18일 ‘봄이왔다感 버스킹’ [PEDIEN]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는 물론, 장범준의 ‘벚꽃엔딩’,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올라 봄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인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며 “많은 분들이 신라대종 광장에서 봄의 선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4월 창단됐다. 올해는 이번 봄 버스킹을 시작으로 6월 국제교류 활동, 8월 연주캠프, 10월 가을 버스킹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연중 상시 모집’ 전환 운영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연중 상시 모집’ 전환 운영 [PEDIEN]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부터 청소년 동아리를 연중 상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만 14세에서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음악, 댄스, 영상 제작, 토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동아리를 구성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이 이루어진다. 선정 기준은 △10인 이상의 동아리 구성 △연간 10회 이상의 정기적인 활동 △지도자 배치 등이며 요건을 충족한 동아리에는 △전용 활동 공간 지원 △활동비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스튜디오실, 상담실, 대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함께 운영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시 모집을 통해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또래 문화 조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제21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제21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PEDIEN] 경산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제21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경산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퍼포먼스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해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선사했다. 특히 경산자연아이유치원생과 내빈들이 어린이날 노래를 함께 불러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대간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조요시 청년회의소 회장단이 축하 방문해 상호 우호관계 및 공동번영을 다짐하며 자매도시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 2부행사에서는 어린이합창단, 태권도시범, 어린이댄스공연, BNG 댄스그룹 등 공연과 소방안전체험, 풍선아트, 키즈칵테일 만들기,컬러비즈걸이 만들기, 그림카드놀이, 진로멘트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40여개의 체험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따뜻한 마음과 올곧은 생각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며 더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취약계층 100세대에 가스레인지·감지기 설치
[PEDIEN] 구미시가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레인지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가스안전에 취약한 100세대를 발굴해 △가스레인지 50대 △일산화탄소 감지기 100대 △구미 농산물 꾸러미 100개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2천만원은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설치는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스사고에 취약한 세대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온 영남에너지서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에도 지정기탁을 통해 △보일러 13대 △가스레인지 51대 △일산화탄소 감지기 67대 △가스타이머콕 64개 등 총 2,700만원 상당의 가스기기 설치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구미희망더하기’에 매년 1천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구미시, 경북 최초 공공캠핑장에 다회용기 도입…쓰레기↓ 편의↑
[PEDIEN] 구미시가 경북 최초로 5월 9일부터 구미캠핑장과 금오산야영장 등 공공캠핑장 2곳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캠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의 선도적 환경정책이다. 대여 가능한 다회용기는 캠핑에 필수적인 그릇, 접시, 컵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객은 설거지 없이 잔반만 처리해 반납하면 되며 회수된 용기는 전문 세척업체가 고온살균 등 총 6단계의 위생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위생성과 편의성 모두를 확보한 방식이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다회용기 전용 어플’을 설치한 뒤 QR코드를 인식해 대여·반납하거나, 보증금 5,000원을 현장에서 지불하고 반납 시 환급받는 방식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어플을 통한 대여 시 1,0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해 이용객 수 기준으로 구미캠핑장 23만8,264명, 금오산야영장 3만9,480명 총 27만7,744명이 캠핑장을 찾았다. 이 중 10%가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약 2.91톤의 쓰레기 감축, 3.2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1,241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흡수 효과가 예상된다. 구미시는 환경부 국비를 지원받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캠핑장 외에도 배달음식점 10곳, 카페 12곳, 장례식장 2곳에서도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쓰레기를 감축하는 동시에, 캠핑객의 짐 부담까지 덜 수 있는 실용적 정책”이라며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