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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복구비 2배 이상 확대, 이철우 도지사 건의 내용 대폭 반영
농업분야 복구비 2배 이상 확대, 이철우 도지사 건의 내용 대폭 반영 [PEDIEN] 경상북도는 정부가 2일 확정·발표한 산불피해 농업분야 복구비 지원 기준에 이철우 도지사가 재해복구 현실화를 위해 강력하게 건의한 내용이 대폭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선 작물을 다시 심어야 하는 경우, 종자와 묘목의 대파대 보조율을 종전의 50%에서 100%로 상향하고 6대 품목에 대해 지원단가를 실거래가의 100% 수준으로 적용1)해 지원한다. 이에 따르면 사과 1ha 피해 시 기존 833만원에서 3,563만원으로 4배 이상2)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기계 보조율은 35%에서 50%로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과 설비는 35%에서 45%로 상향됐다. 특히 피해가 심한 농기계의 경우 지원 기종을 당초 11종에서 38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농가당 피해율 50% 이상인 경우에 지급되는 생계비를 기존 1개월분에서 상향 지원한다. 가장 많은 피해를 당한 과수의 경우, 3~4년간 소득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해 피해 면적별로 7~11개월분까지 추가 지원한다. 일반작물은 1~2개월분, 채소작물과 가축은 1~5개월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르면 2인 가구 최대 1,446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 기준 확대는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27일부터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및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건의한 사항이 대부분 반영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산불 피해지역의 농기계 구매를 위해 지방비 138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정부 추경으로 국비 24억원을 확보해 총 48억원을 피해 시군 임대 농기계 구매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초대형 산불로 농촌지역에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컸었는데, 정부에 요구한 사항이 대폭 반영되어 피해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잊지 마세요
[PEDIEN] 경상북도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원스톱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는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내 22개 시군의 신고 창구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움 창구와, 그 외 신고자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 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자 중 확정신고 대상자에게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카카오톡·네이버·토스 등 민간 앱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안내가 제공되며 안내문과 연동해 바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전자신고의 경우 국세청의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면 신고 내용이 지자체의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 중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사업자,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 및 주소를 둔 납세자는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자동 연장되는 것이므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6월 2일까지 해야 한다. 기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문의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내고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사망자 및 유족과 피해 입은 재산에 대해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취득세 등 지방세를 면제하고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산불 재난폐기물 154만톤, 전액 국비로 신속 처리 추진
[PEDIEN] 경북도는 2일 3월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의 처리비용 1,381억원이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액을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기물처리비 1,381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 지역별로는 안동시 431억원, 영덕군 415억원, 청송군 385억원, 의성군 115억원, 영양군 35억원등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총 154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철거 전문 업체 80개 사와 운반·처리업체 40개 사, 차량 244대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1일 기준 약 12만 톤의 재난폐기물을 처리했다.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 안동, 의성, 영덕 지역을 중심으로 철거 작업이 45~51%까지 진행됐으며 폐기물처리도 차례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철거가 마을 단위로 진행된 후 일정량의 폐기물이 집계되면 운반이 이루어지는 작업 특성 때문에 폐기물처리가 철거율보다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산불로 피해를 본 공장과 기업에 대한 폐기물 처리도 지원한다. 현행법상 공장 재난폐기물은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경북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환경부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적극적인 협의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내 공장 폐기물은 65개 사에서 총 2만 7,000톤 규모이며 현재까지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영덕 지역의 4,545톤이 처리됐다. 나머지 지역도 철거 일정에 맞춰 폐기물처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2025년 6월 말까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전량 처리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환경부 및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폐기물을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안동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PEDIEN]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띄우고 조속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전통시장의 경우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대형산불 발생으로 긴급히 취소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해양수산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민의 상심이 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 시장을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동시, 치매보듬마을 ‘힐링데이’ 프로그램 운영
[PEDIEN] 안동시는 5월 7일과 8,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에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실 △수치유실 △온열치유실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치유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신체 건강증진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프로젝트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회의 개최
[PEDIEN] 상주시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상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체납절차 교육 및 징수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체납 대응 환경 속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징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 중심의 체납처분 절차, 고액·상습 체납자 대응 사례, 현장 중심의 징수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육 후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각 부서에서 실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체납 징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배성욱 징수팀장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함께,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세정 행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통해 산불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PEDIEN] 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과 8일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복구 방향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를 위한 교육 및 연시회 추진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를 위한 교육 및 연시회 추진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농가의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5월 1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상주시에서 집계된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은 831ha, 1,472호이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약제 4종을 배부해 전격 방제를 실시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특성을 파악해 정확한 예찰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화상병 현황 및 식물방역법 개정사항 설명, 예찰 및 진단 방법 안내, 화상병 진단키트 연시 등으로 짜임새있게 구성됐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예방교육과 철저한 예찰이 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의 핵심이며 총 4차의 정기 예찰 및 상시 예찰을 통해 안전한 과수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보건소 ⇔ 상주우체국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상주시보건소 ⇔ 상주우체국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2025년 5월 2일 경상북도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우체국은 시민 건강 보호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의 올바른 회수와 처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 내 방치되기 쉬운 폐의약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상주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경로당 30개소에 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홍보 및 올바른 배출 문화 조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으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 할 예정이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가정에서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경로당 등을 이용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상주시, 지역농산물 잔류농약 모니터링 분석성과 발표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2024년 상주시 생산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주제로 분석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가 시행됐으며 2022년에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대상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 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30종의 분석관련 장비를 이용해 농산물에 잔류한 농약 463종을 분석해 지역 안전먹거리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관내 농산물의 안정성조사를 위해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출하 전 확보한 농산물 시료를 퀘쳐스법에 따라 추출·정제해 질량분석기를 통해 분석한 결과 97.5% 이상의 시료가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대상 작물에 알맞게 처리되고 있는 내용을 포함한 안전성 확보 결과를 학회에 보고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홍보와 동시에 부적합 농가 컨설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주시 농산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2025 문경찻사발축제’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궈
[PEDIEN] 지난 5월 3일 연휴의 첫날부터 시작된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어제까지 총 4일간의 축제기간 중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연휴 중간중간 비가 쏟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연인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며 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박군, 웅산, 영기, 주미, 윤윤서 등 문경시 홍보대사로만 구성된 ‘스타마케팅’ 라인업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샌드아트 형식의 문경 도예역사와 찻사발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함께 더 도약할 찻사발축제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주요내빈들과 함께 진행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문경 대표 도자기 7개소와 특산물 디저트 14종의 콜라보 전시가 축제장 한복판의 왕건집에서 펼쳐졌고 광화문 주무대에서는 국제교류 방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연행사를 열었다. 이싱시 화쉐친 작가는 이싱을 대표하는 자사호 제작을 시연하고 경덕진시의 페이융중 작가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다른 작품 제작방식을 뽐내고 동시에 무대에 오른 광리창 작가는 손수 흙을 만지며 도예 조형물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제작 시연으로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어린이날은 맞은 축제 셋째날에는 한복패션쇼와 친환경캠크닉 야간콘서트가 진행됐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축제장인 오픈세트장을 가르는 퍼레이드로 시작된 한복패션쇼는 전국각지의 90여명의 한복모델이 참여하며 축제장의 볼거리를 가득 채웠다. 패션쇼의 부대프로그램인 줄타기 행사는 광화문 안 넓은 거리를 인파로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았다. 축제 야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친환경캠크닉 야간콘서트는 비가 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관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문경새재의 야간풍경과 공연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함께 감상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넷째날에는 이번 축제 부대프로그램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EBS 특집 ‘이벤저스 라이브’ 공연이 열렸다. 도자기와 흙을 직접 만질수 있는 축제장에 더 많은 어린이 관람객을 초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저스 라이브’ 공연은 EBS의 대표 캐릭터들의 퍼레이드와 뮤지컬 공연, 포토타임을 진행하며 가장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번 축제의 뜨거운 관심의 이유로 축제관계자는 야외방탈출과 요장투어, 도자기 빚기체험, 문경사랑상품권이 포함된 패스권의 개편과 찻사발 테마가 포함된 다양한 체험과 부대프로그램의 확대, KTX 문경역 개통에 따른 교통 편의 개선 등을 꼽으며 달궈진 축제 분위기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임을 예상했다. 한편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7일부터 문경시민이 참여하는 읍면동별 시민의 날 행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찻사발을 이용해 거품을 내 겨루는 ‘전국가루차투다대회’ 와 꽃과 도자기가 만나는 ‘다화경연대회’ 가 진행되는 등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복으로 담긴 문경찻사발축제
한복으로 담긴 문경찻사발축제 [PEDIEN] 지난 5월 5일 ‘2025 문경찻사발축제’ 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축제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의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키즈모델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큰 눈길을 끌었다. 오픈세트장의 용사교 다리를 건너며 시작된 모델들의 퍼레이드는 축제장을 인산인해로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을 패션쇼 현장인 광화문 주무대로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한복 의상을 갖춰입고 90여명의 모델들이 간격에 맞춰 걷는 웅장한 퍼레이드 장면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날 패션쇼의 백미를 장식했다. 식전 공연으로‘답교쇠놀이춤’ 이 시작되며 역동적이며 유연한 춤사위로 무대가 가득 채워지고 이어서 한복패션쇼가 시작됐다.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답고 다양한 복식의 한복이 펼쳐지며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함께 초청된 키즈 모델들은 시니어 모델 못지 않은 프로답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또 광화문 안쪽 넓은 광장에서 진행된 패션쇼의 부대프로그램인 타악그룹‘언락’의 줄타기 행사는 출연진들의 넉살좋은 진행과 아찔한 줄타기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으며 패션쇼를 흥겹게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의 김주복 회장은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찻사발축제장에서 많은 관람객들과 전통 한복의 미와 멋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쁠 따름”이라고 말하며“계속해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행사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찻사발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한복패션쇼를 기획했다”며 “향후 더 새롭고 달라진 컨텐츠로 축제장을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PEDIEN] 상주시는 5월 1일 5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우수팀 1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 선발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 평생학습원 장아실 주무관이 선발됐다.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행사 및 2024 상주 만화·웹툰 페스티벌 운영 지원과 웹툰창작체험관 운영을 통해 상주 시립도서관 누적 방문객 15만명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공간으로서 도심 속 힐링 명소이자 시민에게 사랑받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 우수공무원에는 공보감사실 전장훈 주무관의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상주시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상주시 홍보담당자‘곧감맨’ 사례와 농촌지원과 유덕근 팀장의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시스템 개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회계과 정민아 주무관의 △‘상주시-상주세무서-토지 소유자’ 3자 협약을 통한 보상 절차 간소화 사례, 농업정책과 이슬기 주무관의 △농관원 상주사무소 신축부지 이전 교환 추진 사례, 유통마케팅과 류수민 팀장의 △적극적 시 금고계약 세외수입 증대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팀 선발에서는 최우수 팀으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의 △상주문화예술회관 신축공사 조기 착수 및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조성 사례가 선정됐으며 보조금 관리법 적극적 해석과 사후관리기간 도래 전 사전행정절차 이행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 조기착수에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시는 전 부서·읍면동 및 시민으로부터 추천된 사례를 대상으로 실적검증과 실무심사 후 1, 2차심사 및 3차심사를 거쳐, 4차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을 최종 확정했다.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 수여와 함께 인사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의 기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적극행정이 더욱 절실한 시점에서 우리 공무원들이 시대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더욱 발전하는 상주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상주시, 2025년도 적용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PEDIEN] 상주시는 4월 30일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 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거쳐 적정한 가격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4월 28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과 감정평가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 적정 여부, 감정평가사의 검증지가 및 조정 필지의 적정 여부, 의견제출토지 검증지가의 적정 여부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 정책에 따라 전년 대비 1.1%로 상향 조정됐으며 이로 인해 경기 불황 및 부동산 거래 침체 등 부동산 시장이 많이 위축되어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상주시청 행복민원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시청 행복민원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토지는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까지 개별 통지한다. 이승운 행복민원과장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두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