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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민장학회, 출향 기업인 초청 청소년 해외연수 사전 설명회 개최
[PEDIEN]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9일 오후 5시, 군청 대강당에서 ‘출향 기업인 초청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17명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해외연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일정 및 유의 사항 안내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달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9일간 미국 뉴욕, 워싱턴 D.C 등을 방문해 현지의 사회·문화·경제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천군 용문면 출신 권중천 회장, 권중갑 회장, 권일연 회장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모아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료와 체재비 등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해 학생들의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김학동 이사장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천군, 70세 이상 어르신 8월 1일부터 버스 무료승차 지원
[PEDIEN] 예천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된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4,000명이 대상이며 발급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7월 7일부터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발급을 시행한다. 대상은 사전발급일 기준 1955년 7월 23일 이전 출생자이다. 예천군은 카드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발급해줄 것을 어르신들에게 당부했다. 사전발급 이후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거주지 상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최초 발급은 무료지만, 분실이나 훼손으로 재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타지역으로 전출 시 사용이 제한되며 신한카드와는 중복발급이 불가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은 예천군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에 대한 예우이자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라며 “카드 사전발급제 및 인력, 장비 확충, 대기 장소 마련 등 철저한 준비로 어르신들의 카드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폭염·태풍 대비 재난대응 체계 가동
경주시, 폭염·태풍 대비 재난대응 체계 가동 [PEDIEN]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 기조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7일 기준 경주지역 누적 온열질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0~80대 고령층이 8명을 차지했으며 발생 장소는 주로 논밭, 실외 작업장, 길가 등 야외에 집중됐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열대야도 지속되는 가운데, 민감계층별 맞춤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고령층 농업인 대상 폭염 취약시간대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소방 사이렌을 활용한 순찰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실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시간 조정,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402명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관로 및 배수로의 이물질 제거, 상습 침수구간에 대한 수방자재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맨홀 추락방지시설 정비, 옹벽·축대 낙석 방지 등 주요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병행 중이다. 기상 상황이 악화할 경우, 토함산 등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도 시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곧바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위쉼터 이용과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에 각계각층 따뜻한 손길 잇따라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에 각계각층 따뜻한 손길 잇따라 [PEDIEN] 전국 각지의 개인과 단체들이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재건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영해면 주민 황대수 씨와 정남이 씨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연합회도 성금 6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재건을 위한 정성 어린 마음을 보탰다. 이와 함께, 용천사는 백미 100포와 생필품 등 총 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해 긴급한 생계 지원에 나섰으며 울진해양경찰서 김해인 경위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전국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영양군, 폭염대비 안전관리 강화
영양군, 폭염대비 안전관리 강화 [PEDIEN] 경상북도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중이다. 각 읍·면에 폭염 살수차를 운행해 도심 온도를 낮추고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는 냉방기기, 식수, 휴식 공간 등을 별도로 확보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정보 전달 체계도 다각도로 운영된다. 영양군은 재난문자, 마을방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염특보 상황과 대응요령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등에는 행동요령 포스터 등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재난’ 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돌봄체계 강화
경산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돌봄체계 강화 [PEDIEN] 경산시는 7일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읍면동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돌봄서비스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도와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센서와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1인 고위험 가구의 일상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과 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스템의 주요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중장년이며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도입 목적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주요 기능, 통합관제센터 운영방식, 현장 출동 연계 절차, 읍면동 담당자의 협력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으며 또한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 복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 발굴의 출발점임을 재강조했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이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자 발굴, 위기 상황 대응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당부드리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위군,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 추진
[PEDIEN] 군위군은 ‘청렴한 행정, 당당한 군위’ 실현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각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지역 오피니언 리더 중심의 ‘청산회’를 시작으로 △읍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일동 △군위군체육회 △읍면 새마을협의회 △청년정책참여단 △농업인대학 교육생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산성면 전입자 간담회 △군위문화원 △농협은행 군위군지부 등 다양한 민간 협력 주체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청렴 실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가 행정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를 조성해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군정 사상 최초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1등급 수성을 목표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유지 운영 △청렴실명제 챌린지 △청렴 토론회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
군위군, 신임 부군수 주재 부서별·읍면별 업무보고회 실시
군위군, 신임 부군수 주재 부서별·읍면별 업무보고회 실시 [PEDIEN] 군위군은 지난 6월 24일 제30대 신임 부군수 취임에 따라, 신속한 군정 파악과 공백 없는 행정 운영을 위해 6월 26일부터 부서별, 읍·면별 업무보고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부서별 일상 업무, 신규사업,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한 세부사항 점검으로 진행됐으며 7월 7일부터는 읍·면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보고 체계가 이어지고 있다. 신임 부군수는 읍·면 업무보고 과정에서 특히 우수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 과정에서 그는 산사태 및 침수 등 재난 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폭염·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응책 마련과 주민 생활 밀착형 대응체계 운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부군수는 “이번 업무보고는 군정의 주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실무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며 “기후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실효적 조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경시,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 개최
문경시, 민선 8기 취임 3주년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 개최 [PEDIEN] 문경시는 7월 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지난 3년동안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시정 비전과 계획을 지역언론과 공유해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언론인 공감 소통 간담회는 시장 개회사, 민선8기 5대 핵심 분야별 주요성과 발표, 향후 비전 제시, 언론인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정 성과와 향후 과제를 설명하며 현장의 생생한 언론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시민 교통 복지 증진 △삶의 쉼표를 더하는 도시공원 재창조 △구도심 상권 활성화 △새재권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5개 분야별 주요 성과를 중점적으로 브리핑 했다. 문경시는 지난 3년간 지역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숭실대 문경대 통합 캠퍼스와 한국체육대학교 문경 유치, 그리고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추진해 교육·체육·국제교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발전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문경시는 작년 11월 중부내륙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관광객과 방문객 유입이 늘었고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로 시장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최근 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 혁신을 이루어 내어 시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청권역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도심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고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과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특히 모전공원과 중앙공원 리뉴얼, 흥덕생활공원 신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 산책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대폭 늘렸다. 현재 모전천 모전 ON-유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걷기 좋은 거리와 쉼터를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문화·여가생활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문경시는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색 있는 축제와 프로그램, 공간 재생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제1회 점촌점빵길 빵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외부 관광객을 끌어 들였고 중앙시장 토요장 운영으로 주말 장터에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요소를 더해 상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시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닻별거리 조성,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다목적 광장 조성을 통해 구도심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청년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문경시는 관광객이 잠시 머물다 가는 도시를 넘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새재권역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은 국내 대표 관광 명소인 새재권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계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여기에 글로벌 웰빙리조트 조성사업을 통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힐링 체험 관광수요를 끌어들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숙박, 음식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문경시는 이 사업들이 완성되면 연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3년은 시민과 함께 문경의 가능성을 키워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교육·체육·국제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교통 복지와 정주 여건을 한층 더 개선하며 도시공간 혁신과 체류형 관광지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울진군, 오션리조트·골프장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울진군, 오션리조트·골프장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PEDIEN] 울진군은 울진의 미래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사업은 근남면 산포리 일대 18만㎡ 부지와 매화면 오산리 일대 134만㎡ 부지에‘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이상 및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하는 대규모 민간투자 프로젝트다. 울진군은 전체 부지의 80% 이상을 국공유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졌고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 협력관 채용과 한국관광공사 주관‘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참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민간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 왔다. 또한 잔여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의 보상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울진군은 이번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은 물론,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은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울진의 미래 관광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민간사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진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조기 대응 총력
[PEDIEN] 울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방문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 확인을 넘어, 폭염 시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대응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며“사각지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5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꾸러미’클래스 모집
[PEDIEN]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에서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7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주소를 둔 초등학생 200명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꾸러미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꾸러미 클래스는 초등학생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도서 및 보드게임은 공통으로 제공되며 미술, 과학, 취미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된 체험꾸러미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성주군청 또는 성주군별고을장학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중 ‘여름방학 체험꾸러미 클래스 사업안내’에 기재된 QR코드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 꾸러미 세트가 배송된다. 체험꾸러미 클래스를 완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기 및 만족도 조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도록 여가와 취미활동에 대해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특별전형 입시설명회 개최
[PEDIEN] 울릉군은 지난 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황성수 원장이 K-U시티 프로젝트인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소개와 함께, 신설되는 특별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새롭게 마련되는 특별전형은 ‘농어촌전형-울릉도특별전형’ 으로 매년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울릉도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 농어촌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동대학교 ‘농어촌전형-울릉도특별전형’ 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글로벌그린이노베이션학과’에 자동 배정되며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에서 지역혁신집중학기를 2학기 이상 필수 이수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관광, 해양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특히 울릉군 사회문제 및 주요 현안 사안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수업도 지도교수와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하고 “이번 한동대학교 울릉캠퍼스 교육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울릉도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재단을 통한 전액 장학금 지원과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 기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도 울릉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
성주군 공직자 AI활용 역량강화 특강 실시
성주군 공직자 AI활용 역량강화 특강 실시 [PEDIEN] 성주군은 7월 8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 실무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공직자 AI 활용 비전스쿨에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후속 과정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AI와 대화하는 5가지 원칙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데이터 시각화 등 실제 행정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성주군은“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분야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혁신문화 조성과 행정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또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상반기 교육 참가자들의 내부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AI 활용 실무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주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새정부 AI 대전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행정 전 분야에서 AI 활용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