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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동장, 통하는 행정 위해 현장으로 나서다
통하는 동장, 통하는 행정 위해 현장으로 나서다 [PEDIEN] 경산시 서부1동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각 통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시작했다. 이번 소통은 형식적인 회의나 일방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 중인 통장들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시도로 동장이 직접 곳곳을 방문해 통장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장들과의 대화에서는 △대경선 배차 확대 요청 △주차 문제 관련 민원 △클린하우스 관련 제안 △경관 개선 제안 △쉼터 설치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논의됐다. A통장은“폭염 등 여러 현안으로 바쁜 가운데 이런 시간을 내어 찾아와주셔서 감사했다”며 “서부1동의 소통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근상 서부1동장은 “통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분들이다. 이번 소통을 통해 직접 발로 뛰며 들은 소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서부1동의 발전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부1동은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해결 가능한 사항부터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
성주군,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성주군,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 개최 [PEDIEN] 성주군은 7월 3일 ‘2025년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유관부서 직원 17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여름철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성주군은 7월부터 8월까지 행락질서확립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청정하천을 보존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행락지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성주군의 대표적인 행락지인 수륜·가천·금수강산면에는 행락질서 안내요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하천 구역 내 취사 및 야영행위 금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주차 질서 안내 △물놀이안전사고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락지의 깨끗한 이미지를 통해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락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관내 노인복지시설 급식위생 관리 및 지도감독 강화
[PEDIEN] 경산시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과 투명하고 적절한 시설 운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현장점검 및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시설에서 부적절한 급식 제공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산시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시설을 방문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들이 확인되어 보건소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와 관련해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122개소 시설에 대해 급식 제공 실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이용 어르신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노인학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부실급식을 제공한 시설장을 수사 의뢰하는 등 어르신 건강 침해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은 특성상 식수 인원 50인 미만의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집단급식소 등록 의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경산시는 시설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제기된 우려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책임 의식을 갖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위반 시 엄중한 처벌을 통해 문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
경산시,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 [PEDIEN] 경산시는 11일부터 시의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2시부터 ‘경산시청’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추가한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는 움직이는 ‘별난 백고미’ 이모티콘 다운로드 메시지가 발송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도 채널을 일시적으로 해제한 후, 오후 2시 이후 다시 추가하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람 인 형태의 경산 지형을 모티브로 한 시의 새로운 캐릭터 ‘별난 백고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담은 이모티콘을 개발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캐릭터 ‘별난 백고미’를 개발했다. -
오도창 영양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오도창 영양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PEDIEN]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7월 4일 TV조선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자치행정경영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오 군수의 리더십과 군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오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영양군수로 취임한 이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해 왔다.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확대, 군민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한 각고의 노력들은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이 됐다. 군정 전반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왔다. 개군 이래 최대의 실적인 2조 5천억원 규모의 영양양수발전소 유치,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확정, 영양소방서 신설 등은 지역 인프라 개선과 정주 여건 확보의 전환점이 됐다. 특히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는 군 전체 인구의 96.9%가 적극 찬성 의사를 밝히며 행정과 군민이 함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22년 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를 유치했으며 부군수 재임시절인 2017년에는 경북 최초로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와 에너지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센터,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 등 보편적 복지를 강화했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전력자립률 전국 최고를 달성, 2024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4차선이 모두 없는 ‘교통 3무’지역인 영양군의 교통 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도로 분야 예산 3,60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올해 7월 1일부터는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 군민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부터는 전 군민 대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군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로 더 나은 군정을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영덕군,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 개최 [PEDIEN] 영덕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문성준 부군수의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 문 부군수는 작년 대비 이른 시점에서 폭염특보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농·어업인 등 각 계층과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에게 지시했다. 또한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무사히 날 수 있도록 임시주택에 설치된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냉방기기들에 대해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로 경로당이 전소된 마을에 대해선 향후 대책을 수립해 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며 “올여름 폭염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영덕군,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호응
영덕군,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도로명주소 교육 호응 [PEDIEN] 영덕군은 1일과 3일 이틀간 창수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도로명주소 체험관’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퀴즈와 길 찾기 미션 등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고 친숙한 게임의 형태를 빌려 일방적인 주소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해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덕군은 지역 꿈나무들에게 일상의 기본이 되는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자기 주도형 교육을 보편화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릴 적 배워 둔 자전거 타기가 평생에 걸쳐 즐거움을 선사하듯이 지역의 어린 학생들이 평생을 유용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능동적이고 체화된 교육을 널리 보편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송사과 담은‘예쁘니까 사과해’ 얼굴전용 마스크팩, 본격 판매 돌입
청송사과 담은‘예쁘니까 사과해’ 얼굴전용 마스크팩, 본격 판매 돌입 [PEDIEN] 청송군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송사과를 활용해 개발한 ‘예쁘니까 사과해’ 얼굴 전용 마스크팩이 지난 1일부터 관내 업체를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청송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로컬푸드직매장, 농가맛집 무꾸, 프리티, 송원APC 등 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송원APC와 농가맛집 무꾸는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마스크팩은 청송사과에서 추출한 고농축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난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기존에는 얼굴과 목까지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제품이었으나,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얼굴 전용 제품으로 리뉴얼됐다. 또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장당 3,000원이던 가격을 1,500원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를 활용한 마스크팩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좋은 사례”며 “군민은 물론 관광객과 외부 소비자에게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예천문화원-수원문화원 문화교류 위한 자매결연 맺어
[PEDIEN] 예천문화원과 수원문화원은 4일 예천군문화회관 1층 갤러리에서 자매결연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문화원이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지역 간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예천문화원에서는 조윤 문화원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문화원 이사, 읍면 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수원문화원에서는 김봉식 문화원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문화원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양 문화원장의 인사말, 김학동 예천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의장의 축사 후 자매결연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행사 2일차인 5일에는 용문사, 초간정, 금당실 마을, 삼강주막 등 예천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문화원과 수원문화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동행의 첫걸음으로 지역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조윤 예천문화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정기적인 문화예술의 교류뿐만 아니라 인적 교류와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천군, 임시조립주택 이재민 등 군민 대상 폭염·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예천군, 임시조립주택 이재민 등 군민 대상 폭염·화재 대비 선제적 대응 [PEDIEN] 예천군은 이달 4일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거지를 상실하고 현재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8가구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폭염에 대비해 읍·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에어컨을 포함한 냉방기기의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를 사전에 안내해 쉼터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등 이재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감천면 벌방리 지역은 인근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 부담 경감은 물론, 이재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대부분의 벌방리 이재민들이 무더위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냉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천군은 전자온습도계를 이재민에게 배부해 실내 온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냉방기기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지붕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쿨루프 공법을 적용해 실내 체감온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예천소방서와 협력해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소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임시조립주택은 구조적으로 폭염과 화재에 취약한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대비 지원, 화재 안전 점검, 지속적인 모니터링까지 다방면의 조치를 통해 이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와의 협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심리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임시조립주택 생활로 인한 불안·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
예천군, 2025 경상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 개최
[PEDIEN] 예천군은 이달 5일 예천무학정에서 ‘2025 경상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사정 총 54개 팀,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초 새롭게 취임한 허후길 경상북도궁도협회장 체제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협회장기 대회로 허 회장의 고향이자 활의 고장인 예천에서 궁도인 상호 간 친선과 화합의 서막을 열어 그 의미를 더한다. 김학동 군수는 “아름답게 꾸며진 예천무학정을 찾은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가무형유산인 활쏘기가 정직과 인내의 정신을 담은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황남빵과 팥 계약재배 MOU 체결… 향토기업·지역농가 상생 기반 마련
[PEDIEN] 경주시는 3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황남빵과 경주 팥 생산 농가 대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전통식품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주 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경주시는 총 233농가, 91ha 규모로 팥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팥 소비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본격화한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계약재배 체계를 초창기부터 도입해 온 점은 경주 팥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건강식품과 전통식품 시장에서 국산 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품질 높은 지역산 팥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황남빵은 창립 이래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 온 경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재배된 팥을 우선 구매하고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당일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경주 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생산 농가와 직접 소통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팥은 지역 농업의 중요한 전략 품목으로 행정과 농가, 기업이 함께 협력해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팥 생산성 저하에 대응해, 경주시는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 기후변화 대응형 영농 컨설팅 등 체계적인 농가 지원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배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남빵 최진환 이사는 “경주에서 자란 팥을 원료로 더욱 신뢰도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향토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주시, 청년창업특구 통해 원도심에 활력…25개 팀 육성
경주시, 청년창업특구 통해 원도심에 활력…25개 팀 육성 [PEDIEN]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 예술인에게 개방돼 있다.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자의 자립을 돕고 있으며 이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구도심 상권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도시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경주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개최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에 개최 [PEDIEN]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7월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하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회원 및 어르신, 그리고 관계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색소폰연주, 가락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은 무대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윤화 회장은 “오늘 ‘할매·할배의 날’ 기념 행사 외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응원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