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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개최
[PEDIEN] 예천군은 이달 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결혼·출산 및 일·가정 균형 실천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강의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동철 강사가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주민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 내용으로는 저출생과 인구감소의 사회적 배경을 비롯해 가정 내 역할과 행복, 일·가정 균형의 중요성, 지역사회의 대응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물대포와 야간개장까지…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올해 더 재밌다
물대포와 야간개장까지…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올해 더 재밌다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구미시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 이번 워터파크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지난해 30일간 총 2만4,754명이 방문했으며 일평균 952명이 입장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시간과 매시 15분간의 휴식시간을 두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개장도 시행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내에는 △물썰매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유수풀 △에어풀 △워터바스켓 등 기존 인기 시설에 더해, 올해는 워터캐논과 회전썰매가 신규 도입돼 한층 다채롭고 역동적인 물놀이가 가능해졌다. 휴게 공간도 확대됐다. 냉방쉼터에 더해 50m 규모의 텐트쉼터가 추가 설치돼 이용객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3대도 함께 운영돼 간단한 먹거리 이용도 가능하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마술쇼, 풍선쇼, 인기 캐릭터 인형 공연 및 포토타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도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스마트웨이팅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장 대기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혼잡도를 분산시켜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입장 관리도 가능해졌다. 또한 총 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유아 및 어린이 4,000원, 청소년 및 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워터파크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확충과 스마트 시스템 도입, 야간 운영까지 다방면으로 개선했다”며 “무엇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봉화군, 계약원가심사 통해 상반기 14억원 예산절감
[PEDIEN] 봉화군은 2025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사업비 분석은 물론 공사방법이 적절한지, 합리적인 설계인지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올 상반기 총 161건에 849억원을 심사해 이중 1.6%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절감했으며 이는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을 채택했는지 △원가산정을 적정하게 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 분석한 결과이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전예방 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동시에 지방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 폭염 대응 위해 살수차 본격 가동
군위군, 폭염 대응 위해 살수차 본격 가동 [PEDIEN]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장기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예년보다 앞당겨 살수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살수차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4회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주요 도로의 노면 온도를 낮추고 군민 보행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폭염 대응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무더위쉼터 215개소 운영, 폭염저감시설인 스마트그늘막, 쿨링포그, 스마트 승강장을 전면 가동중이다. -
세대 공감의 만화 전시회, '시니어 전성시대'가 열린다.
세대 공감의 만화 전시회, '시니어 전성시대'가 열린다. [PEDIEN] 경산시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경산시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경산시지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협력해 경산 지역 시니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 작가들이 직접 만나 듣고 함께 소통하며 짧은 만화로 풀어낸 세대 공감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6명의 시니어와 5명의 지역 작가들이 소통해 만들어낸 만화 작품 60점과 시니어 애장품, 오디오 콘텐츠 등 전시품 40점을 포함해 총 100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에 참여한 시니어가 도슨트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부채·엽서·캔뱃지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작품을 주제로 작가와 시니어가 함께 소통·공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 대표는 "본 전시는 어르신들의 전성기를 기념하고 젊은 세대와의 공감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며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문화를 즐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고령자율방범연합대 제16회 한마음다짐대회 개최
고령자율방범연합대 제16회 한마음다짐대회 개최 [PEDIEN] 고령군자율방범연합대는 7월 6일 다산문화공원에서 자율방범대원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고령군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원 간 친목 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대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행동강령낭독, 내빈 축사, 체육대회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열 고령자율방범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모두의 사기를 북돋고 더 큰 책임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축사에서 “이번 한마음다짐대회를 통해 대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전했다. -
경주시, KOTRA·경북도와 APEC 연계사업 총력 준비
경주시, KOTRA·경북도와 APEC 연계사업 총력 준비 [PEDIEN]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경성 사장과 임직원 일행이 4일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주요 사업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KOTRA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PEC 연계 3대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경성 사장을 비롯한 KOTRA 관계자와 주낙영 시장, 경주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희 KOTRA 경제협력실장은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 △첨단미래산업관 등 3개 연계사업의 개요와 추진계획을 이날 보고했다.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회와 계약 체결, 블레저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와 레저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다. 이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힐튼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원국 경북투자포럼’은 APEC 회원국 외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경북의 투자환경과 경주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 주요 산업현장을 소개한다. 사업비는 5억원이다. 마지막으로 ‘첨단미래산업관’은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내 APEC 경제전시장에 조성된다. 산업별 팝업 전시와 관람·체험형 부스를 통해 첨단 기술과 수출 주력 산업,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기술 한류’ 홍보관이 선보인다. 사업비는 20억원이며 3개 사업 전체로는 총 35억원이 투입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KOTRA도 연계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개최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연계사업이 국내외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주의 첨단과학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주시, 기업과 함께 만든 성장 · 성과 되짚다…기업지원으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
[PEDIEN] 경주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추진한 주요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수탁기관과 수혜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총 6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82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보고에 참여한 수탁기관은 △경북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포항 소재 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원사업 개요와 2024년도 실적 및 2025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창성기업과 ㈜동성하이텍이 직접 나서 성과를 소개했다. ㈜창성기업은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고강도·경량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전기자동차 부품 생산에 활용해 특허 출원 1건, 신규 고용 4명, 12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냈다. ㈜동성하이텍은 ‘경주시 골든기업’에 선정돼 디자인 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사업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군집드론 아트쇼 실증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업지원의 실효성을 확인했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도약과 상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제2차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 개최
문경시, 제2차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 개최 [PEDIEN] 문경시는 7월 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청렴문화 조성 실천방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두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실시한 2025년 청렴컨설팅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 내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특히 신현국 문경시장은 “직장 내 갑질은 조직의 신뢰를 해치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며 “간부 공무원부터 먼저 솔선수범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회의 운영을 통해 청렴시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무더위 속 따뜻한 정성 한 그릇
무더위 속 따뜻한 정성 한 그릇 [PEDIEN] 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일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36도를 웃도는 폭염 가운데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 부녀회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애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근상 서부1동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
고향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해
고향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해 [PEDIEN]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표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모아 총 2,520만원을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칠곡군의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 개소
경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 개소 [PEDIEN] 경산시는 4일 경북테크노파크에 임시 설치·운영 중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에 방문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주센터를 두어 4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었으나, 경산시 업무처리 비중이 43%로 높은 편이고 경주까지 접근성이 불편해 경산센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소진공 경산센터가 정식으로 개소될 때까지 7월부터 임시로 운영되는 소진공 경산사무소는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111호에 위치해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개선·재창업 교육, 온라인 판로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 김영기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소진공 경산사무소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산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진공 경산사무소 개소와 경산공설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경산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PEDIEN]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했으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경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기 신청업체 중 매출액 초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철우 지사, 직원 만남의 날 참석.“상생과 공감의 조직문화로”
이철우 지사, 직원 만남의 날 참석.“상생과 공감의 조직문화로” [PEDIEN]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가비자을’ 이라는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이 연극은 직장 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갑·을질 사례와 갈등 문제를 보여주며 일방적 권위가 아닌, 상호 존중과 상생,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간, 세대 간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5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으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청백리 회의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 만족도 제고를 통해 청렴 도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