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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대테러 현장 대응력 강화 나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5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소속 특수구조대와 전주덕진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폭탄 테러로 인해 건물이 붕괴된 상황을 가정해 매몰자 수색과 인명 구조 방안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현장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전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매몰자 수색 및 구조 방법 검토 △현장 출동로 확인 △건물 주요 구조 파악 △대피로 확보와 점검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구조적 특성과 대피 동선을 고려한 현장 적응 중심으로 진행했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폭발물 테러 등 복합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순창군,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PEDIEN] 순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협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군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경제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사용자 측 위원 5명과 근로자 대표인 공무직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근로자 측 위원 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2분기 현업사업장 안전과 보건 분야 지도점검 결과를 보고했고 순창군 안전보건관리규정 일부개정 안건과 작년 산업재해율 통계·발생 현황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안동용 경제산업국장은“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정책을 추진하겠다”며“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무재해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순창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기려
순창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개최…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기려 [PEDIEN] 순창군은 25일 순창읍 장미가든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거행하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 참전유공자회 순창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참전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애국가 제창, 묵념에 이어 4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대회사, 기념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에서 실천한 애국과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한반도에 평화를 지키는 것은 이제 후손들인 우리의 책무"라며 "참전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작년부터 도내 최고 수준인 월 15만원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 신축 공사도 6월 착공해 내년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순창군 동계면 문화체육센터 준공… 주민 숙원사업 결실 맺다
순창군 동계면 문화체육센터 준공… 주민 숙원사업 결실 맺다 [PEDIEN] 순창군 동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마침내 완공됐다. 지난 25일 동계면 현포리 520번지 일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함께해 새로운 지역 거점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계면 문화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기다려온 염원의 결실로 체육 시설과 문화 공간이 부족했던 동계면에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선다는 것은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2020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70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시설은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실내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생활문화센터, 공용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49면의 주차장도 함께 조성돼 방문객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체육진흥사업소, 문화관광과, 경제교통과, 보건사업과 등 4개 부서의 협업을 통해 생활체육·문화·보건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복합 공간이다. 아울러 군은 문화체육센터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에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행정의 협력,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동계면 문화체육센터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곳이 건강한 여가 생활과 문화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주시, 2025년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개최
전주시, 2025년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개최 [PEDIEN] 전주시는 25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2분기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보건·복지·보육 등 각 전문 분야별 외부 전문가에게 사례에 대해 자문하고 실무에 필요한 사례 개입 전략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례 관리 방안을 익혀 대상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외부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총 6명의 외부 슈퍼바이저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2분기 슈퍼비전에는 아동학과 교수와 간호학과 교수가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심리·경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의 고난도 사례를 다루기도 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보다 전문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유·무료 직업 소개 역량강화교육 실시
전주시 유·무료 직업 소개 역량강화교육 실시 [PEDIEN] 전주시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10여 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직업소개사업 종사자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상담실무, 직업정보관리, 직업윤리의식 등 필수과목과 더불어 직업소개소 실무 운영에 도움이 될 세무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가 유·무료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종사자가 가져야만 하는 윤리의식과 더불어 직업소개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 직업소개소 운영과 관련한 세무 관련 법령과 주요 세무 이슈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와 관련한 고용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되고 양질의 직업소개가 이루어져 직업소개소 운영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건전한 고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훈식 장수군수, 산서면 양파 농가 현장 방문
[PEDIEN] 최훈식 장수군수는 25일 최근 본격적으로 고품질 양파를 출하 중인 산서면 소재 양파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잦은 호우와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확작업이 지연되면서 이모작 모내기 시기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 군수가 재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양파 재배과정과 생산 여건을 꼼꼼히 살펴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유통과정에서의 여러 의견을 나눴다. 장수군 양파 주산지인 산서면에서 출하하고 있는 양파는 품질과 저장성이 뛰어나 다른 지역보다 높은 출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산서면의 주소득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6월 수확기간 중 산서면 양파는 20kg기준 약 40만 망 정도가 생산 출하돼 전국 각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양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경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 노지채소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양파는 산서면의 대표적인 특화작물인 만큼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군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산서 양파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소통을 통해 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PEDIEN] 장수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2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선과 해태망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장수군 내에서 농업·임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목적의 시설 설치를 원하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설치 완료 후 5년간 해당 시설이 목적대로 유지되도록 농가의 사후관리를 당부했으며 특히 농업 경영상 불가피한 철거 또는 일부 훼손 시에는 반드시 군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군은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에는 설치 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능형 철선은 농가당 최대 200m 이내 360만원까지, 해태망은 최소 100m 이상에서 최대 1,200m 이내, 최대 126만원까지 지원된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농작물 수확기 이전에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마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수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장수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PEDIEN] 장수군은 25일 군민회관에서 6·25참전 유공자회 장수군지회가 주관으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장과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장수군 8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유가족, 미망인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대회사와 기념사, 6·25전쟁 관련 영상 시청, 헌시 낭독,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01세의 나이에도 장계면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영팔 어르신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장수읍 이미숙 씨와 전 사무국장을 역임한 권남주 씨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헌시 낭독 순서에서는 장수 재능시낭송회 소속 김점옥, 조명순 시낭송가가 이상화 시인의 ‘역천’과 신석정 시인의 ‘축제’를 낭송하며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참전유공자 본인에게 월 13만원, 기타 국가유공자에게는 월 11만원의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
장수군, ‘2025년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PEDIEN] 장수군 ‘2025년 장수군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 가 24일 천천면 하늘내 체육관에서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수군체육회 주최, 장수군여성체육협의회 주관, 장수군으로 바쁜 가사와 일상에 지친 여성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체육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체육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고리걸기, 투호, 볼바운스, 자이언트 배구, 신발 컬링, 읍면별 계주 등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져 장수군 여성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 및 소통의 장이 됐다. 이숙자 여성체육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장수군 여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에게 적합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장수군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이끌어 낸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체육인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심 민 임실군수, “우수관 등 배수시설 등 철저 점검 강력 지시”
심 민 임실군수, “우수관 등 배수시설 등 철저 점검 강력 지시” [PEDIEN]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하고도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풀가동한다. 군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부서별 대응 점검, 수방 자재 확보, 폭염 저감 시설 점검 등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대응은 연일 여름철 재난 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심 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크게 뒷받침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재난 대응 간부회의를 갖고“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상습 침수 구역, 산사태 우려 지역,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기상이변으로 인한 장마와 폭염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찰 활동과 상황 관리를 병행해 유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국민주권정부인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우수관 등 배수시설 및 펌프장 정비 등 시설·장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 사전 점검과 필요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또한, 심 군수는“기상청 기상특보 상황을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8일에는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행정지원실, 홍보담당관, 주민복지과, 산림녹지과, 농업축산과, 건설과, 보건사업과 등 11개 협업부서들이 참여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부서별 안전관리 방안과 응급 복구 장비·인력 확보, 주민 대피계획 수립 등 분야별 대응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를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와 현장 대응체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임실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30개소의 재해취약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25개소는 기존에 지정된 곳이며 올해 새롭게 5개소가 추가 지정됐다.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침수 취약 시설 등이 주요 대상이며 군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수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 자재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군은 소형 마대 1만1천매를 비롯해 톤마대 6천여매, 순간 흡수성 마대 3천5백여매, 말목, 비닐 덮개, 비닐 끈, 재난 안전선 등 총 2만점 이상의 수방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있으며 읍·면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물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폭염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군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관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마을회관 332개소와 읍·면사무소 등 13개소에 대한 냉방기 작동상태, 위생,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한 장마철 군민들이 신속히 행동할 수 있도록 재해 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주민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임실군,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PEDIEN]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2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실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 2분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훈련 계획,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새 정부가 최우선에 두고 있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자연 재난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대책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심 민 군수는“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력 확보는 물론, 위기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
[PEDIEN]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 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익산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온전히 실현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말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6대 아동친화 영역과 5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운영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익산시는 2021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아동 권리 증진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아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천에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정책추진단 운영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서포터즈단 및 아동권리옴부즈퍼슨 등 민관 협력 기반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아동의회,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등 참여 기구를 마련해 아동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생태놀이터 등 아동 중심 공간을 확충하고 아동권리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아동 정책의 구조적 내실화로 이어졌으며 단순한 재인증을 넘어 상위단계 인증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은 2029년 6월 19일까지로 익산시는 아동정책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아동의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아동친화적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실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 점검 전수 조사 실시
임실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 점검 전수 조사 실시 [PEDIEN] 임실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안전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지자체 직접 사업을 비롯해 총 4개의 수행기관에서 2,538자리의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 전수 조사는 수행기관 자체 점검을 통해 활동처의 위해요소 확인 및 참여자 활동 교육 실시 여부, 참여자 건강 및 복장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활동 위험 지역은 즉시 사업 장소에서 배제하고 전수 조사 기간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 안전 수칙 안내 및 참여 전 사전 안전 점검 회의를 통해 위해요소 여부 등을 꾸준히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활동 전환, 안전 교육 추가 운영, 활동 시간대 탄력적 운영, 활동일 단축 등을 통해 혹서기 야외 활동에 대비한다. 심 민 군수는“수행기관과 지자체의 긴밀한 소통 및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해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