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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모집
[PEDIEN]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군산시 창업자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캐릭터 기획부터 굿즈 제작, 3D 피규어 완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래형 창업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캐릭터 콘텐츠 출시 및 저작권 등록을 통한 수익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된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 스토리와 콘셉트를 구상한 후, 이를 바탕으로 2D 굿즈 및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3D 프린팅과 도색을 통해 피규어를 완성하는 실습으로 진행 된다특히 올해도 카카오 이모티콘 ‘냥냥몬스터즈’ 작가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실무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로 저작권 등록 및 상품화에도 도전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이며 주 1회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캐릭터 콘텐츠를 직접 창작하고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집집마다 문화예술로‘호호호’ 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집집마다 문화예술로‘호호호’ 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PEDIEN]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가가호호’는 세대별·가족 형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총 7개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참가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은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로 오감놀이, △이야기가 있는 예술요리, △우리집 예술 밥상, △예술로 신혼부부 탄탄대로 △온 가족 시네마 △할매랑 손주랑 예술 한 스푼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를 고려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군산시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군산시, 지역업체 대상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군산시, 지역업체 대상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군산시가 오는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군산시와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가 마련한 설명회에서는 우리 지역 업체의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준비과정과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계약사령부의 통역 가능자가 진행을 맡아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과 계약방식 △미 해군 해외 원정 다중 수주 계약 △미 국방부 물류청 소개 △성공적인 입찰 준비 등 지역업체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전시용역 △일반용역 △건설/건축 계약 △물품구매 등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건설·용역·물품구매 등 일상적, 전문적인 분야로 다양하다”며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한미군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실시
[PEDIEN] 남원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장마철이 겹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와 50인 미만 급식시설 등 총 1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 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빈틈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위생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와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사회복지시설처럼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식재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PEDIEN] 군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 동안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형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영업비용·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유형자산 등 13개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광업·제조업 조사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PEDIEN] 남원시는 최근 인접 국가 홍콩, 중국, 대만 등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 국가의 환자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주차는 105명으로 21주차 98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하시길 바란다”이라고 당부했다. -
남원시, 생활지원사와의 ‘춘향愛 톡 톡’ 간담회 개최
[PEDIEN] 남원시는 6월 16일 오전 10시, 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214명을 초청해 ‘2025 춘향愛 톡 톡 지역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의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장 인사말, 시정 주요사항 설명, 생활지원사와의 열린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복지의 손길을 전하고 계신 분들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돌봄은 곧 남원 복지의 품격이자, 사람 중심 행정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시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생활지원사 여러분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총 9건의 현장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급여 및 처우개선비 인상, 활동수당 상향, 무기계약직 전환 검토, 운전자보험 지원 및 교통편의 개선, 후원물품 배분 시 생활지원사 의견 반영, 하절기 휴게공간 확보, 정년 연장, 힐링 프로그램 지원, 돌봄서비스 일정 중복 해소 등이 포함됐다. 남원시는 이 가운데 급여와 처우개선비 관련 건의는 이미 2025년 기준 기본급 인상 및 처우개선비 증액이 반영되어 있으며 후원물품 배분 방식 개선, 휴게시간 운영, 노인일자리사업과 일정 조정 등의 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무기계약직 전환 건의는 법령상 한시 위탁사업 특성으로 인해 불가하다는 점을 설명했으며 활동수당 인상 및 힐링 여행 지원은 예산 확보 여부를 검토해 중장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남원시는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3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3,0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15명, 생활지원사 200명이 현장에서 돌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무주군보건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 시작
[PEDIEN] 무주군보건의료원이 16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진료하는 마취통증의학과는 고령화와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은 무주군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38%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 다수가 허리통증, 무릎관절염, 신경통 등 만성통증 질환을 앓고 있다. 최정태 무주군보건의료원 진료팀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층 환자들이 대부분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해 보행 등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마취통증의학과 개설로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전문적인 통증관리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마취통증의학과 외래진료 운영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에는 마취통증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진료, 치과, 응급실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4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총 6명의 의사가 외래 진료를 하고 있다. -
익산시,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고충 민원 해결 나서
[PEDIEN] 익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7월 11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은 건축, 교통, 농업, 도로 복지, 환경 등 행정 전반은 물론,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생활법률, 지적·측량 등 생활밀착형 민원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익산시민뿐 아니라 인근의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소하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군, 장마철 대비 농작물 관리 지도
[PEDIEN] 무주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6일부터 농업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농작물 관리 요령 지도에도 주력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지도·연구직을 포함한 농업인상담소장 30여명이 오는 30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고추, 인삼 등 주요 농작물과 시설물을 살피며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피복 비닐 보수, 환기창 점검 등 시설물 관리 요령 등을 공유 중이다. 또한 기상예보 발령 시 재해 대응을 위해 전 농가에 문자도 발송하며 장마 기간 작목별 병해충 방제 및 사전·사후 관리 요령을 지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상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른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인한 피해를막기 위해 행정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점검과 지도는 물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 텀블러 기부 캠페인 진행
무주군, 텀블러 기부 캠페인 진행 [PEDIEN] 무주군이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텀블러 사용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의 선순환 실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청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직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새 텀블러를 23일까지 무주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에 기부하면 된다. 무주군은 텀블러 1개 이상 기부 시 텀블러용 발포 세정제를 증정하며 모아진 텀블러는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기관·단체, 그리고 주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무주군청 환경과 이지영 과장은 “텀블러가 각종 행사에서 단골 기념품이 되면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경우도 많아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내가 쓰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 물건, 환경 보호를 위해 다 같이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라는 생각으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체로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텀블러로 하루 1회 음료를 마시면 1년간 365개의 일회용 컵을 줄일 수 있고 이는 나무 2~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자발적인 참여가 환경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웃음과 감동 가득…익산 '가족사랑축제' 큰 호응
웃음과 감동 가득…익산 '가족사랑축제' 큰 호응 [PEDIEN] 익산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시민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시는 익산다우리에서 열린 '제18회 가족사랑축제'에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사랑축제는 '나를보고 너를보고 함께보고'를 주제로 지난 14일 열렸으며 가족 간 공감과 세대 간 이해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과 N행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가족사랑 메시지 작성, 손 글씨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이 팀을 이뤄 참여한 놀이 활동에서는 협동과 유대감을 키우는 장면들이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가족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웃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런 가족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임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하나 돼 유대감을 나눴다"며 "가족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족은 삶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희망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배구 꿈나무 열전…'익산보석배 배구대회' 성료
전국 배구 꿈나무 열전…'익산보석배 배구대회' 성료 [PEDIEN] 익산에서 전국 배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경기를 선사했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 남성고 전북기계공고에서 진행된 '2025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와 익산시체육회, 익산시배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달 7~13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6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익산 지역 학교 중에서는 남성고등학교와 남성중학교가 대회에 출전했다. 남성고등학교는 결승에서 제천산업고등학교에 0:3으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선수들의 끈질긴 투지와 팀워크가 빛났다. 남성중학교는 조별리그에서 세트스코어 1점이라는 미세한 차이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열정적인 경기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성고 배구부 강수영 감독은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값진 경험을 쌓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기량을 겨루며 큰 감동을 선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체육 기반 확충과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선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집중안전점검'…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한 익산
'2025년 집중안전점검'…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한 익산 [PEDIEN] 익산시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익산시는 1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약 두 달간 진행된 점검 결과와 개선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점검 내용과 조치 현황이 공유됐으며 시설별 후속 조치 계획 수립 등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 확산을 통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건축시설, 다중이용시설, 교량 등 공공·민간시설물 총 14개 분야 13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운영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가 이뤄졌고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45개소는 장기적 보수가 필요한 사항으로 계획을 수립해 보수·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점검대상 외에도 주민신청제를 통해 26개소를 추가로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의 참여형 안전관리 시스템"이라며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철저히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