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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통계’ 개발 본격 추진
순창군,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청년통계’ 개발 본격 추진 [PEDIEN] 순창군이 지역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청년통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통계는 군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특화통계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말 공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정확한 통계기반의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통계청과 협력해 지역특화통계 개발을 위한 사전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역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과 노동시장 진입·유지 등을 통해 경제·사회적 삶의 질이 결정되는 ‘청년기’에 주목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통계 개발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통계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업무자료를 연계·가공해 작성하는 ‘행정통계’방식으로 추진되며 군은 실질적인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지표를 우선 선별하고 이를 통해 청년의 삶과 관련된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4월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총 79개 지표 선정을 완료했다. 또한 ‘순창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2024년 12월 말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부터 49세까지 넓은 범위의 청년을 대상으로 통계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통계는 지역 청년의 생애주기 전반을 진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청년 당사자와의 소통과 의견 수렴에도 유용한 기반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청년통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순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홍삼한방산업지구 ‘농생명산업지구’ 최종 지정, 본격 사업화 시동
진안군 홍삼한방산업지구 ‘농생명산업지구’ 최종 지정, 본격 사업화 시동 [PEDIEN]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진흥지구’ 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농생명자원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화하고 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해 전북자치도 농업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 농생명산업지구는 진안IC 맞은편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내 진안읍 단양리 일원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해 4개 핵심 분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의 4개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 △명품홍삼 유통·판매시설관내에 분산된 홍삼 판매장을 한 곳으로 집약해, 총 25개소 판매장과 함께 전문음식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오감 체험형 문화타운으로 조성된다. △K-홍삼 전시홍보체험관K-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시·홍보 뿐만 아니라 체험까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사업 구상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며 향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명품홍삼 가공·물류단지스마트 제조·가공시설과 저온저장시설 등 뮬류 중심 인프라로 구축되며 인삼 전처리시설, GMP 인증 홍삼가공시설, 자재물류창고 등이 포함된다. 기획 생산과 고품질 제품 다각화를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가공 연구지원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침체된 홍삼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뒷받침하고 산업 전반에 혁신 역량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2018년에 착수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부지 조성사업이 올 연말 완료를 앞두고 있어, 2025년 착공해 2027년까지 주요 시설을 준공하고 판매장 입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진안 IC와 집적화단지를 거쳐 마이산 북부를 연결하는 연계 도로가 2027년 완공되면, 마이산 관광객 유입과 연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진안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홍삼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농생명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진안군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혁신 산업 중심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에 감사패 수여
순창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에 감사패 수여 [PEDIEN] 순창군은 지난 1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시상식 자리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유소년 야구선수, 학부모, 연맹 임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직접 이상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10여 년간 순창군에서 유소년 야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연휴를 활용해 순창군에서 대규모 유소년 야구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각 대회에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약 3,000여명이 순창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규모 단기 체류객 유입은 관광, 숙박, 음식, 소매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외 개최하는 유소년 야구대회는 순창군에서 개최하는 행사 가운데 가장 경제적 효과가 큰 대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군민들로부터도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순창군을 믿고 찾아주신 이상근 회장님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은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소년 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준공
[PEDIEN] 진안군은 12일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준공식과 함께 진안군 청년센터 ‘월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을 비롯해 청년단체와 지역주민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와 테이프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안읍 우화1길 7 일원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818㎡,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마쳤다. 시설은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독립된 생활공간이 가능한 복합형 거점공간으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1층에는 옥내주차장이, 2층은 사무실과 청년창업공간, 3층은 남성쉐어하우스 와 공유주방, 4층은 여성 쉐어하우스로 구성됐고 앞으로는 진안군 청년센터 ‘월랑’ 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청년 정책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이라며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지역의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큰 희망을 심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군, 행복주택으로 지역에 희망 심다”
[PEDIEN] 진안군이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 유입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 이 백운면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12일 백운면일원에서 행복주택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운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면 행복주택은 도비 및 특교세 등 총사업비 약 51억원을 들여 조성한 12세대 규모의 공공임대형 다가구주택이다. 농촌유학 가족,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정주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주 인구 유입과 함께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복주택 건립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백운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머무르고 싶은 진안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백운면 행복주택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성수면 행복주택, 내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행복주택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주거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
부안군 문화예술과-문화예술단체, 청렴문화 확산 앞장
[PEDIEN]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12일 지역문화 예술단체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영역에서의 청렴성 제고와 민·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부패·공익신고 요령, 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도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요소를 짚어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안 청렴 5無 실천을 공유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조직과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 청렴문화의 확산이 공직사회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문화 예술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신뢰받는 행정,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구인·구직의 날 행사 취업 열기 ‘후끈’
전주시 구인·구직의 날 행사 취업 열기 ‘후끈’ [PEDIEN] 일자리를 찾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한우물 △㈜제니엘 △나래식품 △돈두사랑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회 개최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간 만남을 통해 침체된 고용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로 구인 신청을 하면 맞춤 알선과 현장 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심 민 임실군수, 임실N치즈축제 국화재배 현장 방문
심 민 임실군수, 임실N치즈축제 국화재배 현장 방문 [PEDIEN]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확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장을 화려하게 장식할 천만송이 국화꽃 재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심 민 군수가 재배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국화 정식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 4월 17일 현애 조형물 정식에 이어 6월 10일 임실N치즈축제 경관을 장식할 화분 국화 정식을 완료했다. 올해 생산되는 국화는 노랑, 핑크, 빨강, 주황 등 7색상 7품종으로 총 85,100주를 사각 화분 20,700개와 원형 화분 23,000개 총 43,700개의 화분에 식재했다. 특히 전년 이상 고온으로 개화가 10일 이상 지연된 만큼 고온 조건에서도 비교적 개화가 안정적이었던 품종을 집중 배치했다. 또한, 혼합 화분 비율을 전체의 24%까지 확대하고 2색 및 3색 화분 등 색상을 다양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은 2025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기존 4일이 아닌 5일간으로 확대 개최되며 한층 새롭고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맛있는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을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게 준비하고 특히 저지종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 활용 프로그램을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장 일대를 가득 수놓아,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감동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된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장뿐만 아니라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도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국화를 전시해 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군 목표 달성에 국화 생산 및 전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심 민 군수는“금년은 10월 초에 길게는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있다”며“축제 시작은 10월 8일부터지만 10월 3일 연휴 시작 전 국화 전시가 완료될 수 있도록 수관 및 개화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화꽃이 만개한 임실에서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군 주니어보드, 장수군과 혁신 문화 교류 가져
임실군 주니어보드, 장수군과 혁신 문화 교류 가져 [PEDIEN] 임실군 주니어보드가 지난 5일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공동으로 혁신 문화 교류를 위한 ‘주니어보드 합동 워크숍’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장수군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교류의 장으로 서로의 운영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꿀팁 모음집, 과 서무의 모든 것 발간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과제와 성과들을 소개하며 청년 공직자가 제시하는 혁신 행정의 긍정적인 효과를 공유했다. 또한, 2년 넘게 쌓아온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는 일하는 방식 및 공직자 간 소통 등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2022년 9월 출범한 청년 회의체로 현재 7급 이하 공무원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조직의 운영에 반영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 주니어보드 한 참여자는“청년들의 혁신 문화 교류가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과 장수군 청년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 자치단체 문화를 공유하고 행정 혁신을 같이 고민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주니어보드 활동이 활기찬 조직 문화를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폐농약·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임실군, 폐농약·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PEDIEN] 임실군이 잔류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수집 및 처리를 위해 12개 읍·면사무소에 폐농약 수거함을 설치 운영하고 관내 공동주택 1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다 쓴 농약 용기류는 영농폐기물로 분류되어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해 재활용되었으나, 사용 이후 남은 폐농약이나 소량의 폐농약 용기류는 본인이 직접 한국환경공단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논·밭, 생활 주변에 버려지는 등 처리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읍·면사무소에 배치된 폐농약 수거함은 두 개의 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폐농약이 남아 있는 농약병째 버리는 수거함과 빈 농약 용기 수거함으로 구분해 배출하면 된다. 군은 잔류농약 및 빈 농약 용기류 처리가 필요한 농가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거함에 배출하면, 군청 청소위생과에서 수거해 관촌 매립장에 임시 보관 후, 민간업체를 통해 폐농약을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폐농약과 함께 군민 건강과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도 안전하게 적정 처리하기 위해 눈에 잘 띄고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 내 분리수거장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복용 기간이 만료된 의약품과 복용하지 않는 약물이 종량제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향후 군은 폐의약품 배출량과 관리상태 등을 점검 후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자칫 잘못 관리하면 인체에 유해한 폐기물인 폐농약과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로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PEDIEN]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실무분과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진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모니터링의 목적과 필요성과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중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수혜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모니터링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이어졌다. 진안군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총 8개 분야, 39개 세부 사업이 포함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복지 수준을 한층 향상 시킬 방침이다. -
“실전처럼” 전북소방, 해안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전처럼” 전북소방, 해안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 훈련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장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 사고를 비롯해 해안지역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정, 고속구조보트, 고무보트 등 수난 구조장비를 동원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훈련은 팀별로 나눠 △해안가 사고 접근법 △수난 구조 장비 운용법 △수중 탐색 및 구조 방법 △해안 환경 적응훈련 △선박 비상탈출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중 적응 및 수색 활동, 선박 탈출 체험 등 실전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안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한 구조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도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각종 해상 사고에도 적극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자치도,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우수’평가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지자체의 자체사업 총 6,444건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예산 집행률, 대표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북은 337개 자체사업 가운데 287건이 성과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예산 집행률도 전북은 총 2조 8,807억원 중 99.2%를 집행해 전국 평균인 97.4%보다 높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정책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생애주기별 단계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으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는 저출산 극복의 실효적 대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북형 저출생 대책’인 ‘희망High, 아이Hi’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실효성 있는 신규 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시군 공영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한 다자녀가정 할인·면제 확대를 추진 중이며 관련 제도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 유출입 대응 TF를운영중에 있으며 이후 도출된 주요 과제들은 전북형 저출생 대책과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민의 수요를 반영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과 가족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
[PEDIEN] 장수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8,077건, 8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일반적으로 6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부과된다. 단, 경차 및 화물차 등 연간 자동차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치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올해 초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이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감면 대상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은행 CD/ATM기, 위택스 사이트,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 ARS 전화 등을 통해 편리하게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일 전 통장 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미납을 방지해야 한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