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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8,077건, 8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일반적으로 6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부과된다.
단, 경차 및 화물차 등 연간 자동차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치 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올해 초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이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감면 대상 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은행 CD/ATM기, 위택스 사이트, 스마트위택스 앱, 지방세 ARS 전화 등을 통해 편리하게 가능하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일 전 통장 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미납을 방지해야 한다.
이근동 재무과장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 압류,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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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클래식 공연 ‘사랑의 묘약’ 이 지난 11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한누리전당의 상주단체인 재단법인 ‘예술담은나라’ 가 기획한 창작 초연 시리즈의 주요 무대 중 하나로 마련됐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짝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엉뚱한 약장수에게 속아 ‘사랑의 묘약’을 사게 되는 청년 네모리노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슬림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지휘자 이대 정랑의 지휘 아래 제1막과 제2막으로 나뉘어 공연됐으며 네모리노, 아디나, 벨코레, 둘카마라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풍성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졌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국제 콩쿠르 수상자 10명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예술대학 교수진과 전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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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어르신 대상 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PEDIEN] 장수군은 12일 산서면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장수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이동형 검진차량과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문진과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객담검사까지 추가로 실시했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결핵환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이동검진은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평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경주 의료지원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에 특히 취약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26일에도 번암면 어르신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고 결핵검진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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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12일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황전파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새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장수군을 비롯해 장수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의료원, 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재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름철 극한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각 기관별 대응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훈식 군수는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대응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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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포츠·힐링·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정읍의 화려한 비상
[PEDIEN]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문화관광, 스포츠, 힐링, 미래 교육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역동적인 도시로의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정읍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첨단 실감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관광의 거점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연간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7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아양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도심 속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읍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첨단 기술을 통해 정읍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혁신적인 시도다.
연면적 4314㎡,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방문자센터는 정읍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센터 내부에는 상설 전시실과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정읍의 역사, 동학농민혁명,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의 가치를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최첨단 실감콘텐츠 기술은 텍스트와 유물 중심의 정적인 관람에서 벗어나,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 이나 바닥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등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문화유산을 현대적 표현 기술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재해석한 이 공간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돼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스포츠 도시’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 중·고등학교 스토브리그 검도대회를 시작으로 정읍의 스포츠 시즌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3월에는 약 5000명의 마라토너가 정읍의 봄을 만끽하며 달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고 전국 프로볼링대회와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등이 연이어 열리며 도시 전체에 활기를 더했다.
최근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자전거대회 등이 성황리에 개최됐고 앞으로도 12개 종목에서 15개 이상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연중 활발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약 2만명 이상의 선수단·관계자들이 정읍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정읍에 머무르며 식사와 숙박 등을 해결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7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판이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시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태권도대회,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과 다년간 개최 협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의 스포츠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찾는 모든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고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 쉼’과 ‘힐링’ 공간 조성 역시 역점을 두는 분야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시기동에 조성되는 ‘아양산 치유의 숲’은 도심 속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할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7.24ha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단순히 나무가 우거진 공원이 아니고 산림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체계적인 치유 공간으로 설계된다.
숲의 중심에는 방문객 안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치유센터’ 가 들어서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을 거닐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치유숲길’,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풍욕장’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양산은 기존의 유아숲 체험원, 달빛 사랑숲 등과 연계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휴양과 복지를 누리는 정읍의 대표적인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도심의 밤은 더욱 화려하고 낭만적으로 변모한다.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와 정읍천 미로분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휴식 공간이다.
내장저수지 인근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463개의 분수 노즐과 276개의 LED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정읍천 미로분수는 음악분수, 물놀이, 거울 연못의 세 가지 기능을 갖춘 특별한 공간으로 민선 8기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도록 60석 규모의 자연 친화형 관람석을 조성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아이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믿음으로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은 정읍시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사업은 신생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독서 진흥 운동이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에코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생신고 시 바로 전달받거나 도서관 방문·택배를 통해 손쉽게 수령할 수 있다.
책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오감발달 책놀이, 부모를 위한 그림책 육아 교육, 온 가족이 함께하는 북스타트 가족의 날 등은 책을 매개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작가와의 만남 등을 주선하는 ‘책날개 행사’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이학수 시장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처럼 정읍시는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며 자연 속에서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미래 세대의 꿈을 키우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의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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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앞두고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살펴
[PEDIEN] 전주시가 혹서기를 앞두고 이동노동자들을 찾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시는 11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과 안전 캠페인, 간식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여름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실시하고 팔토시와 얼굴스카프, 비옷 등 여름철 보호장구 착용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장착되도록 인식 개선에 힘썼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전주 함께 장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소상인 선결제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와 덕진구에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상담의 날과 직무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노동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야외 노동이 어려워지는 시점에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여름철 기상 조건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이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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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제5회 세계혁명예술제’ 성료
[PEDIEN] 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기념해 혁명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예술제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11일 전주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과 녹두관, 전라감영에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제5회 세계혁명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금, 우리에게 혁명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중심에 두고 동학의 역사적 가치를 현재와 연결하는 참여형 예술제로 구성됐으며 시민들도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행사에 함께하며 과거의 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예술제는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민초의 희생을 기리는 무명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묘에서 진행된 헌화와 참배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마음속에 되새기는 것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진 포럼 개회식은 윤동욱 전주부시장의 개회사와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박민수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정탄진 동학농민혁명유족회 회장의 인사말 등 동학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세상을 바꾼 혁명의 글과 영화’를 주제로 열린 세계혁명예술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예술을 통해 혁명과 저항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조 발제를 맡은 박구용 전남대 교수는 ‘혁명의 이미지와 예술’을 주제로 혁명의 예술에 대해 성찰했으며 신경수 감독은 드라마 ‘녹두꽃’의 제작 과정을 바탕으로 동학의 현재적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김형수 신동엽문학관 관장은 ‘신동엽의 ‘금강’과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문학에서 드러나는 신동엽이 추구한 정신을 조명했으며 원도연 원광대 교수는 19세기 말 동학농민운동을 소재로 창작된 대하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 속에서 나타난 전주의 이야기를 통해 전주동학의 역사와 상징성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혁명의 기억을 되짚고 오늘날 시민의 삶과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어져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진 그림토크에서는 박홍규·이기홍 작가가 작품 속 동학농민혁명과 혁명정신에 관한 작가들의 이야기와 혁명의 기념방식으로써의 예술이 대중들에게 향유되는 데 있어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포럼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생각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에 시작된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퍼포먼스였다.
전주한옥마을 일원 5개 거점에서 모인 시민 500여명과 예술인들은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혁명의 열기와 염원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풍남문을 향해 동시에 출발했다.
풍남문 앞에서는 동학농민군의 전주성 입성 장면이 재현됐으며 현장에서 낭독된 포고문과 흥겨운 길놀이 행렬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퍼포먼스를 마친 행렬은 전라감영으로 향해 동학농민군과 관군 간의 협상 장면과 전주화약 체결을 연극 형식으로 재현했다.
이는 무력 충돌 없이 자치권을 쟁취한 동학농민군의 지혜와 평화의 상징을 오늘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됐다.
이날 행사는 전주화약과 집강소 설치 재현을 통해 동학농민군의 자치 행정 실현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대동놀이와 전통 잔치 음식 나눔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세계혁명예술제는 단순한 역사 기념을 넘어, 동학의 정신을 예술로 확장하고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 실천의 장”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을 기억의 유산을 넘어 예술, 민주주의, 민중의 힘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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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PEDIEN] 전주시보건소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유공 표창’ 기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 치매 관리 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 지역 및 중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5년 치매 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우수기관평가는 지난해 치매 관리 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대한 14개 시군 정성평가 순위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조호물품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가정방문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 검진 △고위험군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등 시민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이바지했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으로는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 ·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진북동 치매 안심마을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을 통해 마을 내 거주하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등 관리가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 △IoT 센서 설치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주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통합적이고 선도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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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PEDIEN] 순창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예비 기업이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며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으로 경영 진단, 홍보 및 마케팅, 세무·노무 자문, 공공조달 참여 전략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순창군청을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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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지정
[PEDIEN]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향후 3년간 미생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GMP 공유공장 운영 실증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실증사업’은 기능성 식품 제조에 필요한 설비와 공정을 다수 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공유모델을 실증하는 것으로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통해 기존보다 간소화된 안전성 및 기능성 평가 절차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성 소재의 실용화 가능성부터 기준 규격 설정, 제품화까지 기능성 식품 개발의 전 과정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순창군은 특구 내 지식산업화센터에 입주한 △한풍제약, △성마리오농장, △바이오닷 등 3개 기업과 협력해,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의 전문 설비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홍국소재 건강기능식품 생산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화도 함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소 식품 벤처기업들이 높은 초기 투자비 없이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며 국내 기능성 식품 산업의 기반이 보다 탄탄해질 전망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순창군이 미생물 식품 산업을 기반으로 100년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미생물 기반 건강기능성 원료 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순창에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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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PEDIEN]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세외수입과 새농촌육성기금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체납 현황과 징수 실적,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순창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 15억원에 이르며 특히 올해 들어 구상금과 재산사용료 체납이 눈에 띄게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새농촌육성기금 미상환액도 20억원을 넘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체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액은 정리보류할 예정이다.
또한 새농촌육성기금 미상환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법적 절차를 진행해 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체납상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방안들을 업무 추진 시 활용해 체납 징수율을 높이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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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보건의료원은 9일부터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가정의학과 진료업무를 시작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문의 초빙은 필수 진료과목에 대한 의료 인프라를 보강하고 그간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장거리 진료를 감수해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초빙된 전문의는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지역 의료 서비스를 선보여 장수군민의 건강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 선생님을 초빙하게 된 사실을 군민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전심전력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훈식 군수는 “우리 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며 장수군 근무를 결정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장수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가정의학과를 포함해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한의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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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문화 브랜딩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에 맞춰 장수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과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에게는 창업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되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6명에게는 1인당 최대 900만원의 창업 사업비와 맞춤형 멘토링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장수군에서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황현철 농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창업을 준비 중인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장수군청 또는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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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클래식 공연 ‘사랑의 묘약’ 이 지난 11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한누리전당의 상주단체인 재단법인 ‘예술담은나라’ 가 기획한 창작 초연 시리즈의 주요 무대 중 하나로 마련됐다.
슬림 오페라 형식으로 구성된 사랑의 묘약은 지휘자 이대 정랑의 지휘 아래 제1막과 제2막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네모리노, 아디나, 벨코레, 둘카마라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클래식 선율과 탄탄한 연출력이 어우러져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국제 콩쿠르 수상자 10명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예술대학 교수진과 전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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