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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주군이 지난 9일 무주군청에서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문숙 ㈜도서출판 보리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은 ‘생태’ 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측이 다양한 홍보 채널을 공유하며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도서출판 보리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종합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를 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협약을 통해 ‘무주반디랜드’ 생태 관련 기사를 해당 잡지에 수록하고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 협력 프로젝트 내용을 매달 광고하기로 했다.
또한 세밀화 도감 세트와 “개똥이네 놀이터” 1년 정기구독을 제공한다.
무주군은 ㈜도서출판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의 어린이 기자가 무주반디랜드 방문 시 무료 입장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년의 역사와 전국에 정기구독자 4천 명을 확보하고 있는 어린이 생태잡지를 발행 중인 ‘보리’ 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개똥이네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보고인 무주가 알려지고 또, 반딧불이를 비롯한 전 세계 희귀 곤충과 식물, 하늘의 별자리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는 반디랜드가 소개될 수 있게 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어린이가 무주를 찾게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자연생태 배움터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잘 지키고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문숙 ㈜도서출판 보리 대표이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찾아가 보고 듣고 만지며 오감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워갈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인 곳이 바로 무주라고 생각했다”며 “무주군과의 인연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천연기념물이자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비롯해 국내 · 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1만여 종이 실물 전시되고 있다.
2백여 종의 아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생태 온실과 덕유산 최상류부터 금강하구까지에 이르며 서식하는 다양한 물고기와 수달, 열대어를 함께 볼 수 있는 수족관 시설도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반디별천문과학관뿐만 아니라 야외 물놀이장 등 학습 · 놀이시설과 통나무집과 청소년수련원 등 숙박이 가능한 시설도 자리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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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무주군립요양병원이 지난 9일 개원했다.
이날 오후 3시 병원 주차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시작을 함께 했다.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5개년에 걸쳐 진행된 무주군립요양병원 조성 사업에는 총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연면적 5,129㎡ 규모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조성됐으며 총 36개 병실에 125병상을 갖췄다.
진료동과 병동으로 구분된 시설에는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 치매전문병동, 프로그램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소산이 위탁·운영을 맡은 무주군립요양병원에는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며 만성질환 및 노인성 질환 진료에 주력한다.
이 외 외과적 수술 후 재활, 한방, 치매 관련 진료 등도 가능해 통합적인 요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신장실은 무주군 최초시설로 환자 12명이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기를 갖췄다.
무주군은 “2025년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1차 년도에 1억 5천만원, 2차 년도 이후에는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치료와 돌봄, 재활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의료·복지 거점인 군립요양원은 경제적·사회적 필수 안전망”이라며 “군립요양병원을 기반으로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공의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전문 의료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한다는 방침으로 보건의료원, 종합복지관, 평화요양원과의 연계협력 과정이 불러올 시너지 효과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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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의 가치로 따뜻한 전주, 함께 만들어요
[PEDIEN] 전주시가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46개 공동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공동체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전주시 공동체 사업에는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18개 마을공동체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26개 온두레공동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성된 2개 골목상권공동체 등 총 3개 분야의 46개 공동체가 참여하게 됐다.
시는 이들 46개 사업 공동체에 총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된 공동체 대표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중간지원조직인 전주지역소통협력센터 주관으로 공동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달 중 각 공동체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각 공동체들이 한 해 동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와 협력해 공동체들의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함께하며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를 공개모집했으며 이후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62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 및 서류·면접심사와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6개 공동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공동체들이 협력을 통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주를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에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포용과 소통이 기반이 된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통해 전주시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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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23만1,880㎡ 부지에 HVO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조 900억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KOLMAR GROUP과 940억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한 바 있다.
군산에 조성될 신공장은 디에스단석의 미래 전략을 집약한 ‘Net-Zero 복합단지’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생산시설과 에너지 회수설비, 재활용 인프라가 통합된 친환경 산업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군산은 물론 전북 전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에 큰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디에스단석의 이번 투자는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질적으로 확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디에스단석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 1·2공장에 이어 3공장까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주신 ㈜디에스단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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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화재조사 품질 향상 도모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 실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9일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 경력 3년 이상의 전문조사관이 평가관으로 참여했으며 화재조사보고서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망자 1명, 부상자 2명, 재산피해 5천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중요 화재 중 보고서 1건을 선정해 발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 보고서 형식 △ 기초자료 조사 △ 발화지점 판정 △ 화재원인 판정 △ 화재피해조사 등 총 5개 항목이며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부여됐다.
이 가운데 화재원인 판정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으로 조사관의 과학적 분석 역량과 증거자료의 정밀도가 핵심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품질평가를 통해 도내 각 소방서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조사관 간의 협업과 전문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화재조사보고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평가와 자료 공유를 통해 조사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고 조사관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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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231,880㎡ 부지에 HVO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 900억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콜마 그룹과 940억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도 입증한 바 있다.
군산에 조성될 신공장은 ㈜디에스단석의 미래 전략을 집약한 ‘Net Zero 복합단지’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생산시설과 에너지 회수설비, 재활용 인프라가 통합된 친환경 산업 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군산은 물론 전북 전체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에 큰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디에스단석의 이번 투자는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질적으로 확장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는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 행정·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 1·2공장에 이어 3공장까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주신 ㈜디에스단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로 기업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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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 거행… "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PEDIEN] 순창군은 지난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창읍 충혼불멸비를 비롯한 복흥면, 쌍치면의 현충시설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총 360여명이 함께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헌화와 분향, 유공자 표창, 군수 추념사,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차분하게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과 함께 전 참석자가 고개를 숙이며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이날 유공자 7명이 군수 및 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순창제일고등학교 학생의 추모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군부대의 조총 발사 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돼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덕분”이라며 “보훈은 단순한 기억이 아닌 책임과 실천이며 이분들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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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6월 말까지 집중 지원
[PEDIEN]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농촌 일손이 크게 부족해진 현실을 반영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순창군 전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민간 사회단체와 군부대,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통해 추진된다.
주요 지원 대상으로는 매실·복분자·오디 등 수확기에 접어든 작물을 우선 지원하며 고추 지주목 설치,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비닐멀칭, 병해충 방제, 벼 이앙작업,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경지 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에도 일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함으로써 형식적인 행사성 활동을 지양하고 실효성 있는 도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는 농업기술센터 지도·연구사나 읍면 상담소장 등 전문인력이 함께해 참여자에게 작업 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과와 각 읍·면 산업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봉사를 희망하는 단체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수요 중심의 인력 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농업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상생”이라며“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이 존중받는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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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빛으로 밝히는 경천길’ 사업 본격화… 범죄예방 공모 선정
[PEDIEN] 순창의 대표 산책로인 경천길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환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사업’ 공모에서 순창군의 ‘빛으로 밝히는 행복한 순창 경천길 조성사업’ 이 선정되면서 지역 맞춤형 안전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도내 7개 시·군 중 순창군은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3억 3,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빛으로 밝히는 행복한 순창 경천길 조성사업’은 순창읍 경천 산책로 구간에 △태양광 표지병 △교량 LED바 △로고젝터 △CCTV 등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스마트 안전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천 산책로는 주택가와 인접해 야간 이용률이 높은 지역이지만, 조도 부족과 범죄 취약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순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내용이 적극 반영되어 실효성 높은 방범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범죄예방 모델로서도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은 6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경천 수변개발사업과 연계해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범죄예방과 도시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실현의 이정표”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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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함께해요, 문화예술’ 공연을 생활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생·협력·화합’을 주제로 구이생활문화센터와 관내 7개 동아리, 80명의 지역 예술인이 알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구이농악단, 통기타동아리 딩가딩, 팅기니, 소리로노세, 모악색소폰앙상블, 퍼프리고고장구, 가수 김혜정 등 구이면 내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권동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로 빛나는 구이면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정책을 펼쳐, 일상에 문화가 스며들고 문화로 꽃피는 삶의 질 높은 행복경제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생활도자기, 통기타, 라인댄스, 소재활용미술, 오카리나, 캘리그래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정규프로그램은 7~8월 중 구이생활문화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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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궁금했어, 수소’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궁금했어, 수소’는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화 정책인 ‘수소도시 완주’ 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수소와 재생에너지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2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소 어디까지 알고 있니? △수소 놀이터 △수소 과학실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수소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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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추가 지정된 가맹점에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산면 삼기리 마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카페, 미용실, 주유소 등이 다수 포함돼 안심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치매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 △조기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수행한다.
지정된 가맹점에는 치매안심가맹점 현판과 치매안심센터 지원서비스 리플릿이 비치돼 지역주민들이 쉽게 가맹점을 인식하고 치매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지정 확대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완주군이 치매안심도시로 더욱더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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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9일 전국 최초로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광역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며 스마트도시 확산 기반을 본격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국토교통부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군별로 흩어져 있던 교통·안전·환경·시설물 등 도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이를 표준화해 행정 및 서비스에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이 타지역으로 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추진 시 오픈소스 기반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광역 데이터허브와의 연계를 의무화하는 한편 광역 자치단체에 데이터허브를 보급해왔다.
전북자치도는 이 시스템을 카카오클라우드에 구축했으며 도시재난 예방 서비스와 안전시설물 관리서비스 등 2종의 시범 서비스를 우선 구현했다.
특히 올해 군산시가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에 데이터허브를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도는 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시데이터의 종류와 연계 대상을 점차 확대하고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도 시군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김형우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데이터허브 구축은 단순한 정보통신 시스템이 아니라 우수한 스마트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어 전북형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첫 단추”며 “도시문제를 데이터로 진단하고 해결해 도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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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 동부권 첫 공립요양병원 운영 돌입
[PEDIEN] 전북 동부권의 의료취약 해소를 위한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무주군은 9일 ‘무주군립요양병원’ 개원식을 열고 동부권 최초의 공립요양병원 운영을 공식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지원해온 만큼 이날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국회·도의회·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축사와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민들과 의료인들이 함께 무주의 새로운 의료시대를 기념했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총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무주군 첫 공공요양병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일반병실 84병상과 치매전문병동 41병상 등 총 125병상을 갖췄다.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등 최신 재활·요양 인프라가 집약된 구조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0% 포함 총 1억 5천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도는 향후 신장질환자, 노약자,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체계가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무주군립요양병원은 단순한 의료시설을 넘어 동부권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의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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