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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는 9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조승만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영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청년발전특위는 일자리부터 연애, 결혼, 출산 포기 등 소위 ‘N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구성했다.
특위에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조길연·오인철·방한일·윤철상·조철기·한영신·황영란 등 모두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특위는 내년 6월 말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동권 보장, 주거문제 실태를 파악하고 신용악화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관계 법령 개정 건의,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우리 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금융지원이나 부채 경감, 건강권 보장 등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당사자인 청년을 비롯해 집행부와 함께 일자리부터 복지, 주거, 교육 등 제반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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