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진하해역 ‘강제고기굴어초’설치

수산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으로 수산자원 증대 기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주군 진하해역 ‘강제고기굴어초’설치



[PEDIEN] 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어초가 설치된 진하해역은 2019년 적지조사 결과 수심이 30m 정도 이고 지형이 평탄해 수산생물 서식지로 적합한 곳으로 확인된 지역이다.

이번에 설치된 ‘강제고기굴어초’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어 폭 13.71m, 높이 9.03m 규모로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은신처를 제공해 지속적인 수산자원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미 설치된 인공어초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어초 상태 및 효과조사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 매년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어초 사후관리 조사 결과를 보면 비설치지에 비해 2.5∼ 3배 이상의 수산·생물이 서식 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