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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산학협력 사업’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산학협력 사업’은 울산시가 울산코트라지원단, 울산대학교 글로벌마케터양성센터와 산학협력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해 내수기업의 수출 촉진은 물론 청년실업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온라인 플랫폼 줌으로 진행되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대를 비롯해 미고가, 뷰티인사이드, 리우네이쳐, 꾸버가, ㈜아로마팩토리 희로등 참여 중소기업 5개사와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온라인 마케팅 산학협력’ 사업설명, 참여기업과 울산대 학생 상호간 인사, 2기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참가기업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알리바바 활용 교육, 팀별 미팅 및 울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역실무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알리바바 플랫폼 입점 후 1년간 대학생 온라인 마케터들로부터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받게 되며 코트라 수출전문위원과의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및 진행 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제공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마케팅 산학협력 사업이 지역의 수출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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