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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7일 실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과 함께 생각이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각 부서 담당자, 그리고 소관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0년 결산심사 결과, 2021년도 소관부서 및 기관별 주요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정책공유의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의 2020년 회계연도 결산 관련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소관부서 및 기관별 역점사업 및 정책현안 릴레이 보고 후,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만식 위원장은 “작년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코로나19로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올해의 사업 및 정책들을 적극 시행해 문화체육관광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 모인 도의회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공공기관들이 합심해 도민의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고 문화 편중화를 해소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적정 예산 확보를 위해 상임위와 긴밀히 협의하고 기획조정실과 사전 조율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요하다면 상임위, 문체국, 기조실간 3자 정담회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채신덕 부위원장은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소관부서와 공공기관 간의 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유사업무 중복에 대한 기능 조정과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성수석 의원은 “올해 코로나19로 미 집행된 사업 및 행사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 지원 방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소관부서 및 기관별로 백신예방접종을 마친 도민에게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개발하는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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