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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후변화 신문 활용 교육 일기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일기를 쓰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일깨울 수 있는 교육·홍보 목적의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8회째다.
대상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먼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일기장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신문기사를 읽고 관련 내용으로 10회 이상 일기를 쓴 후 울산기후·환경네크워크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일기장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부문별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시상금, 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교육감상과 시상금, 장려 8명, 입선 40명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위원장상과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문 활용 교육 일기 쓰기는 신문기사를 통해 사회 다양성, 사고력, 창의력 등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방법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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