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명절맞이 체불임금 실태조사 실시

현장 방문 지도 감독 … 적발 시 행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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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시 발주 사업장 임금 지급 실태 점검’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일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 공사 62건 1,855억원, 용역 64건 466억원 등 총 126건, 2,321억원이다.

조사 내용은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으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 면담을 통해 진행한다.

실태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금체불 방지로 건설노동자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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