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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2월 10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전문인재 양성사업 2차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26일 ‘울산태화호’에서 해양수산부-울산시 선상 실무 회의를 가진 이후 해양이동수단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두 번째 만남이다.
지난 1월 회의에서 해양수산부가 제기한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 사업 계획과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케이에스에스마린, 휴맥스모빌리티, 지오소프트, 울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능형 해양이동수단 인재양성 계획 혁신기관과 대학 교육 연계 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역 혁신기관들의 기존 시설·장비와 연계한 미래 해양이동수단 인재 양성 방안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울산시는 2차 실무회의 결과를 종합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의 진행하고 내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 후에는 해양이동수단 교육에 활용할 선박브릿지 모의실험 장치, 관제체계 등 장비가 있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견학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는 미래해양이동수단 인재 양성에 대해 지역의 혁신기관과 해운선사, 전문기업, 대학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이다”며 “울산시의 미래해양이동수단 인재 양성 사업 계획을 참고해 구체적인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사업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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