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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흡연자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자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금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연 홍보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울산역, 공업탑, 번영사거리, 학산사거리에 설치된 엘이디에 금연 홍보 동영상을 1일 426회 이상 송출한다.
동영상 내용은 ‘당신도 누군가의 금빛 조연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로 금연을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주변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금빛 조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다.
또한 ‘흡연은 질병이다.
치료는 금연이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함께 금연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해 시민의 적극적인 금연 실행을 유도한다.
흡연에 따른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주요 도로 배전함 22대에 금연 광고도 상시 노출한다.
배전함 광고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및 도로변 흡연 장소에 광고해 금연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가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금연치료지원 의료기관 240개소에서도 금연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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