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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박물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서울의 지붕 밑’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2월 상영작은 지난 1961년 제작된 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 밑’으로 김승호, 허장강, 김희갑, 김진규가 출연한다.
한국전쟁 이후 당시 1960년대 서울의 풍경과 골목안에서 서민들의 해학과 풍자, 생활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족·코미디 영화이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당시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아버지와 자식들 사이의 신·구 세대의 대립과 가부장 중심의 가족 재건을 보여준 전형적인 영화 중의 하나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58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어느 여대생의 고백’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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