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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의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사랑나눔을 실천한다.
울산시는 2월 23일 오전 10시 10분 시청 시장실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후원 물품 한우고기 270kg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취약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정인철 지회장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에서 사료값 인상과 산지 소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는 축산농가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매년 소외계층 한우고기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한우고기 맛체험 등 연간 3회 이상 정기적인 지역사회에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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