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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3월말까지 ‘일반산업단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3개 반의 점검반이 편성되어 안전점검표에 따라 진행되며 안전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점검 대상은 반천, 봉계, 케이시시, 모듈화, 길천2차, 지더블유, 매곡1·2·3차, 중산1·2차, 신일반산업단지 등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옹벽·사면 등 취약 시설물 74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입주업체의 안전관리 계획 관리상태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기초 지반, 절토부 등의 붕괴·균열·패임 여부 침하 발생 유무와 옹벽, 석축 등의 파손·손상·이격 발생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주의 관찰을 권고하고 지속적 변형 시는 보수보강 조치 권고하고 균열·파손 등 위험 발생 시는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 및 즉시 보수·보강 응급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산단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산단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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