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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023년 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울산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손잡고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 산업분야, 미래화학신소재)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현대오일뱅크, 효성중공업,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삼성에스디아이, 에스케이가스, 에쓰-오일 대한유화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기업 수요기술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새싹기업, 벤처·중소기업 등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향후 울산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울산 이전 자금 지원이 이뤄지고 협력사와의 사업 협력 및 투자사와의 연결망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희망 기업은 3월 1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유-스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의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해 핵심전략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기업이 울산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수소분야 국내 19개 유망기업 중 8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핵심전략산업 분야의 해외 30개 유망기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공모전에 지원한 국내 40개 기업 중 울산지역 대기업이 주목하는 9개 우수기업도 선발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선발된 기업 중 1개사가 울산에서 신규 창업하고 2개사가 울산으로 공장 이전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선발기업 중 3개사가 에스케이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9개사가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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