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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3월 16일 오후 7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활동 계획 발표 및 공유, 사업 수행 관련 지침과 보조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와 울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해 공익활동과 상담 등을 지원해 준다.
전국에서 170개 팀을 선발하는 가운데 울산시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접수한 29개 팀을 심사해 공동기획구역, 드림트레블러, 뮤직그라피, 유에스비, 팀052, 포브 등 6개 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문화기획자 교류·협업 사업 추진 지역 자원을 주제로 한 자작곡 및 음악영상물 제작 청년 취·창업 지원 독립영화 제작 지역 청년 예술가 육성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울산시는 활동기간 동안 과업수행비, 청년공동체 교류회, 상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오는 11월 말 최종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체 단위의 활동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나 사업 신청자 수가 지난해 12개 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9개 팀이 신청했다“며 ”어려운 경쟁을 뚫고 선정된 청년공동체들이 본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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