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울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및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5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초보아빠 100명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으로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제1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4기까지 성황리에 활동을 마감했다.
올해는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5기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2주차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하는 온라인 주간 임무를 수행하며 자녀와 아빠의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발대식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준비 중에 있으며 봄, 가을 아빠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초보아빠 탈출 상담 및 육아 특강 등이 있다.
또한 활동 우수 아빠를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해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및 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4월 7일 동일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개별 안내 문자 역시 발송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희망하는 시기에 희망하는 수의 자녀를 건강하게 출산하고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고 가정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모든 초보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