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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난 2021년 말 수립된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이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사업이 반영되어 보완·수정된다.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30분 본관 2층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정’ 및 ‘2023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한다.
‘울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정’은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미래성장도시 기반 강화 정주여건 개선 생애전반 맞춤형 지원강화 인구변화 선제대응 등 4개 전략, 14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수정 사항은 세부 추진과제가 당초 79개였으나 100개로 조정됐다.
사업비는 5년간 당초 3조 9,041억원에서 9,218억원이 증가한 총 4조 8,259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울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총 99개 세부추진과제에 사업비 7,853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과제를 보면, 미래 신산업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 및 교통기반 개선을 통한 스마트거주 환경 강화, 문화·관광 자원 기반 구축을 통해 꿀잼문화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함께 하는 출산 환경 조성, 아동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청년 삶의 기반 강화, 신중년 사회 활동 지원, 안정적인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생애 전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사회 구축, 인구대책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구변화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해 있는데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분야별로 인구유출에 대응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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