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의 전 분야에 걸친 초광역 협력을 총괄하는 초광역 협력체계인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3월 29일 공식 출범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지난해 10월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와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키로 합의함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3개 시도간 수차례 협의 결과 인력과 운영예산 등은 공동 지원하고 사무공간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은 부산시 소속으로 1단 2팀으로 운영되며 부산에서 4급 단장을 포함한 5명, 울산과 경남에서 각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한다.
주요 역할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협력사업 국가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의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형태의 조직인 경제동맹의 전담부서 운영을 통해 부울경 상호간 균형발전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신속한 협력 등의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