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사회 공헌기업 ‘감사 서한문’보내

김두겸 시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견인차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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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매년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김두겸 울산시장 이름으로 ‘서한문’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서한문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성금·성품 기탁, 저소득 아동 방과 후 학습 지원, 독거노인 김장 나누기,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등 크고 작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기업은 경제 발전의 핵심이자 도시 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기도 한다”며 “한 기업의 큰 나눔도 중요하지만 작지만 알찬 기부가 모여 우리사회를 튼튼히 받쳐주는 기둥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보내주신 정성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신 데 보답하기 위해 기업 불편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022년 울산공동모금회에 100만원 이상 기부 실적이 있는 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파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억원 이상 기업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15개사로 나타났으며 주요 기부 내용은 성금기탁, 성품기탁, 사회공헌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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